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냥 볼만했는데 중반에 이르러 주인공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그' 가 등장할 분위기를 풍기면서부터 흥미도가 급감했습니다. 주인공은 드래곤의 아들이라지만 힘을 계승받지 못해 특수 능력을 가진 인간에 가까운데 반해 '그'라는 존재는 모든 판타지 소설에서 글의 밸런스를 씹어 드시는 치트키와 같습니다.
그 존재가 등장하면 우선 그 글은 접습니다.
글의 주요 인물이 될 경우 긴장감, 밸런스, 흥미도를 유지 시켜주는 소설을 거의 본적이 없기 때문이죠. 등장 시켜 캐릭터는 아무리 잘 살려봐야 본전인존재를 왜 그리 소설들에서 남발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군요.
하기에 스멜을 풍기기 시작하는 순간 바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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