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반 읽고 판단 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누루세요
출판사 루트미디어
작가 아칸
작가가 생각한 주제에 비하면 가벼운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가지고있는 힘
힘을 가지고있는 사람있는 사람의 행동에 어떤 책임이 있는가?
악을 악으로 처벌하는 것은 과연 정당한가 그렇지 아니한가?
법과 정의는 과연 하나의주제인가?
여러가지 생각 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동성을 통해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무차별적인 영웅행세를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 사람이 법이 아닌 자경단 적인 성격의 단체가 법이 해결해주지못한 이들을 살인하는 것이 정당한지 아닌지에대한 생각을 해볼수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개그코드라든지 어설픈 설정에 많이들 실망 하겟지만
중후반에는 많은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초반에 자살을 말하는대
이건 자살이기보다는 전쟁터를 떠돌다 집으로 돌아오니
아내가 죽고 전쟁터를 떠나기전까지 아내에게 오해를 한 주인공입니다
아내가 조다왕세자에 의해서 어쩔수없이 결혼 한것이 아닌 자기를 사랑해서 결혼 한것이라고 깨닷고 이때까지 잘못한 것을 보상하기전에 전쟁터에서 돌아오니 아내는 병으로 죽어가고 살릴려고 백방으로 애써보지만 끝내 죽었습니다
주인공이 신도 아니고 이런 아픈 사랑을 한 사람이 자기아내의 죽음에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이 더욱더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그순간 잘못된 생각을 할수있고 주인공 동성은 이순간 모든것을 버릴려는 생각에 폭주 한것입니다
수작은 아니더라도 요즘 나오는 양판소에 비하면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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