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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 아스크림
    작성일
    10.11.08 18:00
    No. 1

    1번
    환영무인 몇권인진 기억 안나는데
    환사영하고 소운천하고 싸울때
    소운천이 "난 이제 죽지도 못함 ㅋ"하니까
    환사영이 "니랑 나랑 안죽는다고 나대던 십이사조 죽인거 기억안남?
    그러니 너도 죽을꺼임 ㅋ"
    이라고 한줄 썼었습니다.
    환사영+소운천이 십이사조랑 싸운 전투씬은 안나왔습니다.

    3번
    제 기억으로는 십전제에서
    봉문한걸로 기억합니다.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시한폭탄
    작성일
    10.11.14 00:00
    No. 2

    저는 개인적으로 8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7권은 뭔가 좀 밋밋했거든요...

    파멸왕... 확실히 잘 쓰긴 썼습니다만...
    읽으면 읽을수록 아쉬움이 남더군요.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서 신경을 썼다면
    몇배는 더 좋은 글이 될 소지가 가득했는데...
    아무래도 빠른 출간에 대한 압박 때문인 듯.
    예정보다 다소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번에 대한 답.
    나와야겠죠. 아마 나올 겁니다.
    하지만 파멸왕을 지금까지 1권부터 8권까지 보아하니 급하게 설렁설렁 넘어가는 느낌이 적잖이 듭니다.
    따라서 단한 설명 정도 수록하는 것으로 넘어갈 소지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애당초 십지신마록은 3부작 예정이었으니 4부가 나올 것 같지는 않군요.
    명왕전기와 솔저의 경우처럼 짧은 외전 정도는 나올 수 있을 듯...

    2번과 3번에 대한 답.
    십지신마록이라는 작품 자체가 기존 무협의 큰 축이었던 구파일방과 오대세가 등을 거의 배재하는 쪽으로 세계관이 맞춰져 있어서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경우의 수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림은 이미 십전제에서 세가 크게 기울었다고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문은 천우경에게 암수를 쓰는데 한몫 거들어서 차후 천가의 눈밖에 났을 테지요.
    천우경이 정신을 차리고 구주청가의 가주가 되면서 가장 신경 쓴 일이 구주천가의 앞길에 장애물이 될만한 요소의 철저한 숙청과 배제였습니다.
    이미 혐의가 있는 당문이 그냥 넘어갈 리가 없지요.
    서문세가도 봉문했다고 나왔지만 이미 서문화영에게 톡톡히 당한 천우진이 앞으로의 위험소지가 다분한 서문세가를 놔두었을까요? 아마 양으로든 음으로든 손을 써서 소멸시켰겠지요.
    검소혼으로 추정되는 곤륜산의 노인을 보건데 과거 일대검호 세계관중 일부분이 고스란히 십지신마록 쪽으로 넘어온 걸로 추정됩니다.
    십이사조와 검소혼의 점점은 아마 그 와중의 설정구축 중에 생겨난 것 같군요.
    서문화영의 경우는 천우신조로 구주천가를 빠져나갔지만 이미 마기에 침습당해서 미치거나 죽을 때만 기다리는걸 우연히 대사조 신도제원이 발견해내 구명한 겁니다. 파멸왕 내용중에 간략한 대화로 나와 있습니다.

    4번에 대한 답.
    저 역시 환사영이 쓰던 환영류 음형권의 재림을 무척이나 바라고 있습니다.
    더구나 음형권 최후초식인 광혈살의 경우엔 환사영이 소운천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썼다고만 나오지 정확히 어떤 형태로 펼쳐지는진 전혀 설명도 없었으니...
    당초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환사영의 음형권을 단월(고명희)이 철군패를 통해 이어받을 걸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봐서는 보기좋게 빗나간듯... 결국 단월의 무공은 옥령소수와 오련조화인 인듯...
    그 두가지를 환영류의 폭렬권과 음형권으로 대체하면 딱인데...
    그렇게 따지고 보면 파형권 역시 환영류의 일부라는 식으로 설정이 맞춰져 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환영류 파형권, 뭐 이런 식으로...
    또한 파형권의 경우에는 파멸력이라는 특수한 힘을 쓴다 뿐이지 그걸 빼놓고 보면 과거 명왕전기의 명왕권(陽양)과 너무나 비슷해서 별로 신선하지도 않았습니다.

    5번에 대한 답.
    권패와 독황의 절기는 십전제 때 군왕동부 사건으로 인해 마해로 흘러들어갔죠. 권패의 가문인 서씨세가가 혹 남아있다면 권패의 재림을 볼수 있을듯... 물론 지금까지 흐름으로 미루어 볼때 가능성은 현저히 낫습니다.
    연성휘의 무공인 광도는 철군패의 부하인 양천의와 검운영으로 이어졌죠. 물론 도법은 아니지만...
    예운향의 무공인 천빙요결의 경우엔 두가지로 갈립니다.
    북해빙궁의 원본인 초기형 천빙요결은 설상영을 통해 혁련청화에 이어져서 관철악의 도움으로 보완되었습니다. 7백년전 예운향이 이것을 익혔죠.
    그리고 예운향이 말년에 자신의 심득을 넣어서 보완한 후기형 천빙요결은 예운향을 짝사랑한 남자 북천휘의 후예인 북관주에게 이어졌습니다.
    무공 자체의 수준으로만 본다면 북관주가 익힌 후기형 천빙요결이 확실히 좋습니다. 하지만 북관주는 실전경험이 아예 없다시피 해서 그 강력한무공의 위력을 5할도 채 발휘하지 못합니다. 반면 혁련청화의 경우에는 수련과 실전 덕분에 스스로의 천빙요결을 완벽하게 사용하지요.
    따라서 북관주보다는 혁련청화가 훨씬 강합니다.
    천화윤(천유명)의 무공은 당연히 천우경이 이었겠죠.
    천화윤과 부하들이 일으킨 세력이 다름아닌 구주천가고 천우경은 구주천가의 가주인 천화윤의 직계 후손이니까요.
    독황 양사위의 무공은 일단 서문화영이 이었습니다. 십전제에서 나오죠.
    스스로 익힌 것이 아니라 마해의 도움을 받아서 익힌 것이니 아마 아직 나오지 않은 마해의 십대장로 중 한사람이 독에 능통한 자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6번에 대한 답.
    모일려를 만나러 가는 중에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지 전혀 알수 없을 뿐더러 정말로 모일려와 천우진이 살아서 대면할 수 있을 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요.
    그 경우의 수에 따라 천우진이 활약하는 수위도 바뀌겠죠.


    제 대답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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