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동해
작품명 : 잔월대마
출판사 : 마루마야
정파에 수치를 안긴 삼백년전의 절대고수 잔월금마 현금양...
삼백년 후의 무당파 최고의 검...검성 옥양자...
검성 옥양자에게 배신당한 원한같은 것이 있는 듯한 四惡에
속하는 혈수선자 이청연...
이 세명의 고수들의 진전이 하나로 모여서
강호를 위진시킬 잔월대마 관철운 탄생...
무당파에서 팔년동안 절대고수의 기초를 닦고
절세무공을 전수해줄 기미를 안보이자 몰래 도망치고,
(옥양자는 삼백년 전의 잔월금마 현금양에 비견되는
절대고수로 키우려고 했는데, 주인공 관철운이
그 새를 못참고 도망을 가버린 거죠...
옥양자는 제자의 가출 후 제자 찾기에 몰두...)
재수없게 혈수선자 이쳥연을 만나 디지게
피똥사면서 도문 무공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전진파의
무공을 익히고...
삼백년 전의 절대고수 현금양과 영혼연결이 되면서
금(琴)으로 펼치는 희대의 무공 잔월십지마검까지
익히면서 새로운 절대의 고수가 탄생되고...
잔월금마(殘月琴魔)를 넘어 중원무림을 위진시킬
잔월대마가 출도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이런 내용의 1권이지만...
주인공은 협사가 아니고 그렇게 아주 잔인한 마인은
아니지만, 마인같은 기질을 가진 강호무림에
자신의 존재를 확고하게 각인을 시키고 싶어하는
그런 주인공입니다.
자신의 명호를 스스로 잔월대마(殘月大魔)로 칭한 것도
다 그런 이유때문입니다.
조금 웃기고 가볍게 이야기를 소개했지만...
작품 자체는 탄탄하면서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는 중간지점을 잘 찾아내서 독자들이 재미있고 편안하게
읽으면서 대리만족도 잘 시켜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잔월대마 1권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1권만 읽은 상태이지만, 책의 장 수가 줄어가는 것이
아쉬운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2권은 누가 빌려가서 읽지를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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