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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연재작인데.. 1화인가 2화에서 ㅈㅈ쳤어요 저는.. 뭐랄까 전형적인 중2병 같은 주인공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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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듐님 / 중2병스럽지 않습니다. 처음 현실부분에서는 느낄 수도 있는데 현실부분은 걍 무시해도 될 정도라서요..
소개글만 봐선 꺼려지는..
일단 주인공이 매력이 없습니다. 그걸 삼국지 인물들의 매력으로 메우고 있다거나 할까나요. 역으로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고 잘나면 오히려 삼국지 인물들이 묻히니까 오히려 재미없어지지요. 삼국지가 아니었으면 지뢰지만, 삼국지니까 봐줄만 합니다... 그래도 글 전체의 완성도는 "그다지?" 수준이네요. =_=
1만명이라니... 삼국지라기 보다는 진삼국무쌍?
그런대로 술술 읽혔습니다.
문제는 이런 삼국지팬픽(?)물은 완결이 없다죠.
술술 잘 읽히긴 하지만 중간 중간 용어가 좀 소설스럽지 않은 현대체에 오탈자 많고 초반은 잘 쓰실듯한 글인거 같습니다
무념무상님 교당출려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무년무상임/ 교당출려가 삼국지물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ㅎ
왜 대한민국사람이 과거로 가는데 하필이면 중국일까...그것도 제갈량마저...좌자라는놈은 왜 하필 지네나라에있는 10억넘는 인구중에 한명을 고르지않고 인구도 적은 국내로 들어와서 인재를 골랐을까... 그것도 하필 할줄아는거라고는 주먹질밖에없는 고등학생을... 요즘 왠만한건 다 빌려보지만 그래도 전쟁을 게임 즐기면서 즐기는놈이 주인공이라니 선뜻 손이 안가네요...
제목이 신 삼국지로 바뀐듯
중2병스러움, 저도 2화에 하차 그리고 무엇보다 이유도 없이 유비에게 간것부터가 맘에 안드네요, 개인적으로 유비를 싫어해서.
5영광님// 저도 어렸을때는 유비를 좋아했습니다만 커서는 차라리 조조가 훨 좋더군요. 인물로 보면 조운을 최고로 좋아하지만.
뭐 유비가 중국애들이 좋아하는 왕의 상으로 바뀌어서 그렇지 능력면에서도 조조와 자웅을 겨룰 군주였죠.
고오옹님/ 정사에서는 그런가요? 전 야사에 가까운 삼국지만 읽어서 그런지... 유비는 매력치만 높은 운좋은 캐릭터....정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사심안/유비의 통솔력은 당시에도 아주 유명했습니다. 예로 유비군이 신야에서 하후돈의 군대를 몰살시킨 적이 있죠? 연의에서는 그게 서서의 계략인 걸로 나오지만, 정사에서는 유비가 주도한 작전이라고 하더군요. 전술적인 측면에서 조조의 라이벌이라 할 만했다니 말 다했죠. 유비와 조조의 가장 큰 차이는 조직의 문제. 조조는 관료제에 가까웠고, 유비는 친분에 의한 상하구조였달까...
여튼, 이 감상평 보고 책을 찾아서 읽어봤는데, 전 1권도 채 못 보겠더랍니다... 모처럼 나온 삼국지물인데 아쉽네요.
요신님//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글이 어떻게 출판될 수 있는지 심각하네요. 이렇게 악평을 하긴 또 첨인데. 저에겐 도저히 읽을 수 없는 책이었네요.
저는 허저랑 엮일 때 부터 책을 접었습니다 - _-;; 역시 삼국지 팬픽(?)출간물 중에서 그나마 질이 양호했던건 문답무용과 삼국지정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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