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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 매그니토
작성
10.11.08 19:50
조회
7,884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양판은 양판이기 때문에 까이지만

달조는 처음부터 완전히 양판을 지향하는 작품입니다.

과거 양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세 중 2병 고뇌 이딴건 모조리 거세 했습니다. 1권부터 20권이 훌쩍 넘을 때까지 계속 '가볍게, 가볍게' 가고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나고 엄청나도 별 일 아닌 시시껄렁한 일이듯이 처리해버리죠.

언뜻 유치해보일수도 있는 그 일면이 달조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양판의 미덕을 완벽하게 갖춘 소설이죠. 한번 페이지 넘기면 정신없이 킬링타임 되고, 부담가는 무겁거나 불쾌한 내용도 없거니와 다 읽고 나면 깔끔하기 까지 하죠. 괜히 이것저것 뭔가 있어보이게 해보려다가 똥망한 양판들을 많이 봐았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이 위드라는 인간이 있습니다.

딱 보면 위드스럽다라는게 있고 아크같네 하는게 있죠.

위드는 기본적으로 먼치킨에 가깝고 도저히 평범한 캐릭터는 아닙니다. 혼자서도 대단한일을 쑥딱쑥딱해놓죠. 그렇지만 다른 먼치킨들에서 보이는 중2병이나 쓰잘떼기 없는 고뇌따위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나쁜짓을 해도 특별히 변명같은것도 없습니다. 사람들하고 엮히는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나, 나는 외롭다! 사람들은 추악하고 더러워서 싫다! 혼자가 좋다!"하고 자발을 해대는 수많은 양판주인공들하고도 다르죠.

아예 그런 생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어둠의 다크에 찌든 막장이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사실 좋은일하고 나쁜일하고의 구별도 없습니다. 쓰잘데기없이 자존심 세우는 일도 없고 필요하면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아부는 기본에 다른 사람들 벗겨먹을 생각만 하면서도 하는거보면 또 막장은 아닙니다.

아크와 자주 비교가 되는게 나중에 가면 아크는 거의 제3자 입장에선 x발놈 이나 다름없죠. 주인공이라서 사기에 남 조져놓고도 좋다고 핑계가 나오지만 거의 답이 없죠.

양판도 보고 다른 판타지도 자주 보지만 사실 위드같은 주인공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보면 흔하디흔한 스타일인것 같은데 또 보면 이렇게 독특한 캐릭터가 없습니다. 미운짓을 해도 안 밉고 실제로 잘나지도 않은데 잘난척을 해도 허세로 보이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만약 달조가 좀 덜 편한 소설이었다면 , 위드가 좀 만 더 짜증나는 주인공이었다면 지금 분량 우려먹기 신공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이 까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ps : 멍석 다 깔아주는데도 서윤에 대해서 눈꼬리 만큼의 진전도 없는건만은 답이 없음...

아니, "좋아합니다" 라고 말해도 이 모양이니...


Comment ' 69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11.08 20:13
    No. 1

    달조는 진짜 킬링타임용으로 너무 잘 지은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0.11.08 20:30
    No. 2

    위드는 정말 미워할수가 없는 캐릭인것 같습니다.
    자기 이익을 챙기지만 또 못이기는척하고 주변사람들 이익도 다 챙겨주는 캐릭이라서 정이 가네요
    단지 서윤이하고 왜이리 진도가 안나가냐는 불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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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11.08 21:01
    No. 3

    이때까지 못 살았으니까요.
    여자한테 다가가기도 쉽지 않죠.
    것두 재벌집 아가씨인데....
    쉽게 못다가가는게 당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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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방랑신
    작성일
    10.11.08 21:28
    No. 4

    흠.. 전 그냥 일이권보다 접은소설인데
    여기서 추천하는것들이 왜 하나같이 저와는 맞지 않는지..
    그래도 얼마전 올마스터는 괜찮게 속독으로 읽긴 했는데
    도저히 달조는 못읽겠더라구요..

    이게다 신마대전의 영향인데.... 다시 도전을 해봐야되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0.11.08 21:30
    No. 5

    달조의 가치를 떠나서
    위드는 찰 잘만든 주인공이긴 합니다.
    따져보면 단점이라곤 얼굴밖에 없는 완벽형 캐릭터인주제에
    이렇게 친근한 녀석도 드물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고 맘에 안드시는분도 계시곗죠.

    아크와 비교하면...음

    위드는 타고난 장사치요 아크는 깡패이자 사기꾼이죠.
    위드가 유비무환형이라면 아크는 임기응변형이고요.
    아마 유성님이 중간부터 작정하고 위드와 반대 노선을
    타도록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11.08 21:41
    No. 6

    너무 길어졌는데 재미가 없죠. 현재로서는 킬링타임용으로도 전혀 아닙니다. 잘만 읽힌다면 양판 이든 뭐든 상관없습니다만 17권인가부터 1권 읽는데 일주일이 걸릴 정도로 안 읽혀서 접었습니다.

    1-13권은 2일만에 주파했는데 그때의 필력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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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11.08 21:49
    No. 7

    음? 저는 달조 그 3마리 소환해서 조질때 그때가 제일 피크였었는데...
    제일 기대하면서 봤던건.. 본드래곤과의 싸움..
    군대 입대 전에 .. 딱 절단마공 당해서...

    100일 휴가 나와서 보면서 눈물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y*****
    작성일
    10.11.08 22:27
    No. 8

    제가 가장 재밌게 봤던건 18권에서 모라타영지 전쟁이었는데ㅋㅋ
    풀죽신교 40만이 그렇게 도와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 마디도 안하지만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는 위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음냐..
    작성일
    10.11.08 22:30
    No. 9

    20권째던 30권째던 현재 가장 잘나가는(대중적인)
    판타지 소설임에는 틀림없는데
    킬링타임용 소설이 아니라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우숨
    작성일
    10.11.08 22:58
    No. 10

    진지하게 감상문 읽다가 아크 x발놈에 터졌네요ㅋㅋㅋㅋ

    전 이글 동감 되네요

    위드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기에 사람들이 달조를 찾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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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11.08 23:03
    No. 11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달조 없는 책방은 없는것 같은데요.
    그걸로도 충분히 달조의 인기를 알수 있는듯....
    두권씩 넣는 곳도 꽤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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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11.08 23:04
    No. 12

    풀죽풀죽풀죽!!! 나중에 이 신도들이 고렙이 되면....
    게임에서 당할 세력이 없겠네요.;;; 내용상 통일은 위드가 할 것 같은데..
    그 박사가 준비 해 논 것도.. 뭔가 의심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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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Peuple
    작성일
    10.11.08 23:23
    No. 13

    확실히 재미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아크는 주인공에 동조하기 어려웠는데 위드는 주인공에게 끌리더군요. 아크는 주인공보정이 아니었다면 현피라도 가야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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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0.11.08 23:23
    No. 14

    이런 녀석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야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최적화되었습니다. 두번 세번 읽는 소설은 아니
    지만 분명 매권을 보고싶은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감상을 쓰신분도 말씀하셨지만 아무런 고민 걱정없이 훅훅하고 지나
    가는점이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외에 아크란 작품에서도 알수있
    지만 게임으로서의 구성력도 꽤나 매력적입니다. 뭐 역시 주인공이
    좋으니까요 하지만 걱정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다음작품은 아주 고되고 힘든 결정이 될것입니다. 아크나 달조같은
    킬링타임용 작품이 이렇게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면 다음작품이
    과연 무게감있고 더 치밀한 캐릭터간의 공조를 이루는 글을 쓸수있
    을까 하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의 고비는 있겠지만 절대 양산소설을 쓰시다가 좌초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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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두룸이
    작성일
    10.11.09 00:04
    No. 15

    확실히 아크는 시x놈 맞습니다 처음엔 봐줄만 했는데 남의 인생을 망쳐 놓는거 보고 정이 완전히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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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11.09 01:31
    No. 16

    아크 그 찌질이 짜증나서 전 5권 읽다가 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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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니엘
    작성일
    10.11.09 02:09
    No. 17

    전 위드가 좀 사람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이라면 응당 해야 할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모든 게 게임에 특화 된 느낌이 들고요. 무슨 사이보그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에 반해 아크가 좀 시x놈 같긴하지만 그래도 훨씬 사람 같아서 전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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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LBM
    작성일
    10.11.09 06:14
    No. 18

    50권 이상 나올기세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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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宏輪公
    작성일
    10.11.09 10:11
    No. 19

    남희성 작가님 작품은 어둠의 주인때부터 꾸준히 읽어왔는데요 어둠의 주인, 하이마, 태양왕, 천년 마법사, 달빛조각사 까지의 주인공중에서 달빛조각사 의 위드가 가장 매력있는것 같네요 ㅋ. 솔직히 어둠의 주인은 쫌 망작 이었고 하이마도 후반부 가서는 뭔가 흐지부지 되지요. 그리고 나서 태양왕 부터 남희성님 만의 글맛? 이랄까요 그런게 생기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저만의 생각 입니다 ㅎ)
    아무튼 천년 마법사의 제온을 잘 보면 위드의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위드가 나왔지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위드가 아주 허황되지만은 않은게 그럴수도 있을법한 사실성을 어느정도 같춘것 같아요 돈을 위해서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학생... 주변에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과장됨이 있지만 어느정도 사실성을 가지고 있어서 대리만족을 더 크게 만들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달빛조각사를 끌고가는 힘이라고 생각 됨니다 아마도 게임 판타지에서 이 이상의 캐릭터는 나오기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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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10.11.09 11:34
    No. 20

    음 전 조각사라는 특이한 직업땜에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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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일
    10.11.09 11:39
    No. 21

    제가본 달조는 지극히 게임판타지답게 게임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다른 하룬이나 요새 나오는 게임판타지들보면 과연 이게 순수한 게임판타지인지 어디 짬뽕으로 엮어가지고 나오는듯한 물론 사람의 상상력이고 그것도 하나의 이야기의 방편이 될수도 있지만 결국 마무리가서는 게임보다는 다른쪽에 치우친다는게 게임판타지라고도 볼수가 없는 지경이더군요.하지만 달조는 투철한 게임성을 가지고 퀘스트로 물흐르듯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며 그안에 다양한 소재나 아이템이나 부수적인 재미요소들을 작가의 필력으로 충분히 살립니다.물론 단점도 있지요..게임속의 거대한 대륙에서 즐기는 여러유저들이 위드에 비하면 어느부분에선 단지 하나의 몹으로 인식될정도의 수준이라든지 소소한 재미는 잘이끌어내지만 거대한 대륙을 그만한 스케일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것도 그렇고 물론 위드개인의 퀘스트이야기가 주를 이루다보니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스토리상 이젠 대륙간의 전쟁쪽으로 제법 스케일이큰 전투가 나올듯하지만 권수에 비해 다소 늦은감도 있고 하지만 이정도 단점없는 책은 없지요..어떤책이든 어떤사람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하지만 달조는 단점보단 장점을 충분히 살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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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1.09 12:25
    No. 22

    질질끌면서 일년에 한권씩 찔끔나오는 묵향이나 비뢰도를 대중적인 인기에서 이미 뛰어넘은책이죠.
    발간속도가 빠른편 이라는것도 장점이고 달조없는 대여점은 없을정도.. 근처 대여점은 한번에 4권씩 넣네요.

    대여점사장이 묵향이나 비뢰도는 이제 찾는사람만 찾고 발간속도가 너무 길어서 왠만한 판무보다 돈이안되는데 달조는 대부분의 연령에서 읽히고 발간속도도 빨라서 4권 넣어도 손해가 아니라고 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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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미갈
    작성일
    10.11.09 18:35
    No. 23

    위드라는 캐릭터 점점 읽을수록 사랑에 빠졋음 특히 24권인가 적대길드수장이 죽일려고 하는것 알고 무릎끓어야하나 아님 도망가야하나놓고 고민하는것보고 너무나 정상적인 반응이라서 보통 영웅적캐릭터는 다부셔버릴거야하든지 그럴텐데 한결같은 위드 넘좋아하게됬네요 게임소설보면서 이런적은 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삼사라다
    작성일
    10.11.09 20:16
    No. 24

    위드라는 캐릭은 요즘 주위에서 흔히 볼수 인간형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공감이 가는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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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메가마우스
    작성일
    10.11.09 22:29
    No. 25

    모든 책방에서 한 권이나 두 권씩 소유할 정도로 대중성이 있다고 해서 작품의 질이 반드시 높다고는 할 수 없죠. 일단 그런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것에는 기립박수를 보내주어야 할 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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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조판테
    작성일
    10.11.09 23:08
    No. 26

    게임판타지에서는 아무래도 '흥미'라는 요소가 중요한데, 그 점에서 ㅂㄴ다면 대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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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1.10 12:25
    No. 27

    이정도로 대중적으로 성공한 작품이 출간속도도 빠르고 스토리도 확실히 끝을 향해 달려가는게 보이니까 작품성을 떠나서 이작가 다음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부디 묵향이나 비뢰도처럼 2부 3부를 내고 목적성없이 우려먹기 시작하면서 1년에 한편내는 식으로 스스로 망하는길을 가지는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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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0.11.10 13:49
    No. 28

    대중을 상대하는 장르에서 대중성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달조는 대작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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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10 16:06
    No. 29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참 마음에 드는 겜판이죠.
    그냥 술술 읽히고, 나중에 다시 봐도 '음음, 재밌네'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애정 부분은 좀 아쉽긴 합니다만... ...30권 내로 어떻게 연결을
    해주시겠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현평
    작성일
    10.11.10 21:01
    No. 30

    확실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이 위드지요.

    완결이야 뭐.... 대륙 정복하려면 아직 멀었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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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11 00:35
    No. 31

    이런데서 참 사람이 시점은 이리도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겜판의 주 가치가 '흥미'뿐이라는 것이나, 작품성 없이 대중성만으로 대작이란 형용사를 붙일 수 있다는 것이나... 솔직히 전 공감이 가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11 00:36
    No. 32

    까놓고 말해서, 사실 대중성만으로 작품을 평가한다면, 야동, 야만화, 야설등도 대작으로 평가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0.11.11 00:47
    No. 33

    음. 제말은 대중성뿐만 아니라 다른요소도 중요하지만 대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ㅎㅎ
    야설, 야만화 같은건 다른요소에서 작품이라고 보기 힘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11 00:49
    No. 34

    독거노인님/ 흠;; 관점의 차이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작품은 대중을 상대하게 됩니다. 그 중에 대중에가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쉬운 소설이 있다고 해서 그게 과연 대작으로 평가되어야 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10.11.11 02:42
    No. 35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네요.
    논의하기 전에 일단 대작이라는 단어에대한 정의를 해야할텐데 대작을 단순히 대중적인 작품이라 본다면 잘 팔리는 작품이면 질과 상관없이 대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작이라 한다면 작품의 수준을 따지는게 보통의 의미이겠죠.
    대중성과 시장성만으로 평가한다면 가장 잘 나가는 매체는 포르노입니다. 다른 매체가 따라갈 수 없는 매출액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포르노에대해 대작이라는 이름을 주지 않는건 대작이란 대중성과 시장성외에 다른면도 있어야하기 때문이라는 증거가 되지 않을까요? 포르노는 작품이 아니라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외설과 예술의 경계는 절대 끝나지 않을 논쟁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1.11 05:00
    No. 36

    ㄴ포르노는 전체시장규모가 큰거지 개개의 판매량으로 따지면 메이저 매체와 비교도 안됩니다. 소자본으로 다량으로 만들어낼수 있기 때문에 박리다매로 수익을 내는거죠. 포르노 예는 잘못된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10.11.11 09:20
    No. 37

    ㄴ 그렇군요. 어차피 본문글과도 삼천포로 빠지는 내용이었기도하고 예시가 틀렸다니 의견 철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유주얼
    작성일
    10.11.11 12:32
    No. 38

    ㅋㅋㅋ하다하다 달조가 대작이라는 말까지 나오네...
    대여점에서 잘나가면 대작인가ㅋㅋ달조판매량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는데 그거 다 대여점 빨이지ㅋㅋㅋ킬링타임용으론 인정인정 근데 대작은 무슨 ㅋㅋ전민희는 그럼 신인가?ㅋㅋㅋ황규영이 좀만 길게 써주면 그것도 대작이라고 해줄기세ㅋㅋㅋ아 잠룡전설이 그런식으로 대여점 인기 끌어서 황작가가 완전히 길 잘못들어버리긴했지ㅋㅋㅋ묵향 비뢰도가 아무리 까여도 요즘 애들이 묵향 비뢰도 안봐서 대여점에서 인기 없어도 적어도 밖에서 팔리는 부수는 달조보단 많을건디ㅋㅋㅋ판매량 100만부 넘게 찍은 리즈시절에도 대작소리 못듣고 이리저리 까인게 비뢰도 묵향인데, 아 묵향은 제외.달조 얼마나 팔았음? 한 2,30만부 팔음? 지금 25권째?대여점은 몇군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1.11 13:11
    No. 39

    윗댓글을 보니... 내가 저런식으로 초성체를 썼구나...
    보는입장에선 좀그렇군요...
    나도자제해야지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커눌
    작성일
    10.11.11 13:16
    No. 40

    작가가 평생 달조만 쓸 생각인듯...

    한 100권 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유주얼
    작성일
    10.11.11 13:34
    No. 41

    아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해서 그만...
    어쨌든 제 생각은 책방에서 인기없다고 사람들이 안보는건 아니라는거죠
    달빛조각사 인기있는건 맞지만 킬링타임용일뿐이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본문내용이 아닌 댓글의 댓글이라 여기서 그만 할께요
    참고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 흥미롭네요

    퇴마록 800만부, 묵향 260만부(추정. 14권까지 공식집계150만부)
    비뢰도 220만부(추정, 21권까지 공식집계170만부)
    드래곤라자 110만부, 왜란종결자 100만부, 군림천하 30만부 등등
    달빛조각사는 이 6월달 블로그에서 17만부 정도 추정이네요

    확실히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소설임은 맞지만 대작소리 듣기엔 부끄러운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1.11 15:49
    No. 42

    달빛 조각사 올해 6월까지 발표된 공식 누적판매량은 25만부입니다.
    <a href=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100608111701 target=_blank>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100608111701</a>

    발간주기가 굉장히 짧은 편이라 판매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편이죠. 권당 평균 거의 1만씩 팔리는데 6월 이후로 3권더 발매되었네요. 11월 현재 못해도 28만정도는 되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심심하군요
    작성일
    10.11.11 17:08
    No. 43

    솔직히 달빛조각사가 양판적이지만 다른 양판과는 달리
    눈을 뗄수가 없는 매력이 있음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10.11.11 17:53
    No. 44

    뭐랄까 게임소설 중에서 대단하다고 느낀 작품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뿐이라서.
    달조의 경우는 그냥저냥 볼만하다고만 생각하는 중.
    개인적으로 아크나 달조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11.11 18:20
    No. 45

    지극히 만화책스러운 소설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매그니토
    작성일
    10.11.12 19:50
    No. 46

    800만장 가수 조성모>>>>>>이문세인가요?


    500만장 가수 GOD>>>>>들국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매그니토
    작성일
    10.11.12 20:22
    No. 47

    리즈시절 이야기 말고 현재 월야환담3도 망한 시점에서 홍정훈이 뭔 짓을 해도 달빛조각사 판매량의 절반의 절반도 못 팔텐데 그럼 홍정훈이 남희성보다 못한 작가 인가요?


    제가 달조 좋아하고 또 대작은 어림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런식의 비교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룬
    작성일
    10.11.12 21:22
    No. 48

    글 자체는 필력이 그리 뛰어나지않지만 이야기로서의 매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난척하지 않는 주인공도 상당히 매력적이구요. 가끔 생각하는게 산으로 가기도 합니다만; 주인공이 벌이는 A급이상의 퀘스트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특히나 공성전같은 경우 읽고나서 저도 게임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팔란티어같은 경우는 모티브로 게임이 차용되긴 합니다만 전 팔란티어는 게임 소설이라기보다 스릴러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매그니토
    작성일
    10.11.12 21:51
    No. 49

    요새는 5000장 증판했다고 광고 때리는 시절이죠. 요즘 베스트셀러 소설도 30만부 정도 밖에 안팔립니다. 요즘같은 시절에 20만부 이상이면 대단한겁니다. 순문한 작가중에서도 황석영급 빼면 거의 없어요,

    예전하곤 많이 다르죠. 예전엔 SG워너비가 앨범 40만장 판다고 까였는데, 요샌 앨범 1만장만 넘겨도 초대박가수 소리 듣는것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11.12 22:47
    No. 50

    홍정훈 작가도 한 20권 쓰면 20만권 넘게 팔수 있을듯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13 09:35
    No. 51

    흠... 어째서 대중성=작품성 이라는 공식이 생겨난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1.13 11:12
    No. 52

    이해가 안가는군요...

    대작이라고 글적은사람들....
    "흥미" "대중성" 만 보면 대작이라고 말한거뿐인데...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시는지????
    전체를 평가해서 대작이라고 칭한것도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11.13 12:38
    No. 53

    한 장르에서 대작이라 함은 그 장르 전체를 대표할수도 있을만치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을 뜻한다고 봐야하는데 달조가 과연 그런 작품인지 의구심이 들어 그런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13 14:04
    No. 54

    사악무구님/ 아무나 보고 천재라고 말하면 천재라는 말의 의미가 무색하게 됩니다. 아무것이나 보고 대작이라고 말하면 진짜 대작도 '아무것'이 되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천상사
    작성일
    10.11.13 17:28
    No. 55

    서래귀검님/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대작 맞는듯하죠.
    그나물에 그밥인 게임판타지에 달조만한 글이 어디있겠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취향을 너무 타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0.11.13 17:44
    No. 56

    음 댓글들 많네요 ㅎ 위에 제댓글도 문제의 일부가 된듯한데요.

    전 소설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라서 달조를 그런면에서 대작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제기준에서는 작품평가기준에서 재미가 한 70%정도 비중을 차지하거든요. 거기에 기타 요소들이 중간이상이면 전 대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개인적으로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고전명작들로 알려진 작품들도 그시대의 사람들에게 재미가 있어서 대박히트친 작품들이잖아요. 즉 재미가 있는 작품들중에 작품성까지 괜찮은 작품들이 대작소리를 듣는거지, 재미가 없는 대작은 존재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염연합
    작성일
    10.11.13 20:09
    No. 57

    하긴. 판타지라고는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밖에 모르는 애도 보는 건데...
    뭔 말이 더 필요할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13 22:16
    No. 58

    독거노인님/ 추론 방식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재미없는 대작 없다고 재미있으면 대작인 것은 아닌데 말이죠;;

    재미는 대작이라는 집합 안에 하나의 원소일 뿐이지, 재미=대작은 아니니까요. 뭐, 시점에 차이라면 할 말 없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시한폭탄
    작성일
    10.11.14 00:15
    No. 59

    대작이라고 다 재미있는 것은 아니며
    재미있다고 해서 무조건 대작인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대작의 경우에는 대개가 흡인력이 있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매그니토
    작성일
    10.11.14 01:21
    No. 60

    홍정훈 작가가 지금 20권 써서 20만부 팔면 내 손에 장을 지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0.11.14 11:36
    No. 61

    음 제논리가 이상했군요 ㅋㅋ
    게임장르 내에서 대작으로 타협하면 안될까요?
    아니면 명작정도?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간간다다간
    작성일
    10.11.14 18:23
    No. 62

    글쎄 사실 대작이라느 불리우는 작품들도 그 기준이 애매해서 무엇을 기준으로 대작으로 불릴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보통 재미라는 요소 하나만을 가지고 명작 수작이라고는 하지 않죠. 디 워가 명작은 아니 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유주얼
    작성일
    10.11.15 13:17
    No. 63

    페이지 넘어가고 좀 되서 쓰는 말인데 매그니토님에게 할말
    판매량 쓴거는 위에위에위에 비뢰도 묵향 한번에 잡아서 이미 대중성으론 뛰어넘었다는 분에게 이정도 팔고도 까이는데 20만부찍어놓고 대중성논하냐는거고...앞서 적었다시피 대여점에서 인기없다고 대다수가 책 안보는게 아니라는걸 판매량으로 말하고 싶었을뿐이고요.
    진짜 소장할만큼 가치 있었으면 샀겠지 사람들이;;스스로도 빌려보면서 대작이라고 말하면 부끄럽지않음?글고 기본적으로 이쪽 소설들은 대여점이 최소판매는 보장해주니까 그건 빼야지..황석영드립을 치시면 되나...
    그것도 권수가 25권정도나 되고 대여점 최소로 잡아도 3천여곳에 각 점포마다 기본 최소 2권씩 깔아도 그것만해도 몇부야...순수 판매량 20만부하고 비교가 되나;;그것도 몇권안되는 책가지고 20만부하고 25권째 20만부하고;;;대여점인기로 대중성드립치면 쓰나...글고 최근최근해도 잘나갈 책은 잘 나가요 대중성으로 달조 못넘는다는 비뢰도,묵향이 달조보다 최근 덜팔거라곤 생각안합니다 왜 자꾸 이미 전설급인 두 작품하고 비교하냐고 물으시면.. 달조가 대작이라는데ㅎㅎ...대중성으로도 둘을 넘었다니 비교안할수가 있나...글고 홍정훈작가가지고 장을 지지네 마네 하는데 20권 낼지 안낼지도 모르고 오랜시간 걸리고 그러니까 그런식으로 글 쓰시는 모양인데...
    장을 지지긴 뭘 지져...글고 홍정훈작가는 대중성이 뛰어난 작가도 아니고..그래도 20권 내면 20만부는 넘겠지만ㅋㅋ저도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니 이렇게 말해도 뭐...참고로 아크도 발간당시 달조만큼 팔았다는데 아크도 대작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유주얼
    작성일
    10.11.15 13:30
    No. 64

    물론 2,30만부 찍는거...10만부라도 찍는거 굉장히 대단함...인정인정
    아마 최근 가장 많이 팔리는 판타지 소설이 아닐까 생각함...
    예전에 김정률작가도 그정도 찍고 대박작가 소리 들었으니까...근데 대작쓰는 작가라고 남희성작가 앞에서 말해보세요...달빛조각사 대작이라고...과연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재개
    작성일
    10.11.18 10:46
    No. 65

    문피아 댓글 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나......
    와..... 달조 팬클럽 생기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11.18 21:27
    No. 66

    댓글 쭉 보는 데
    흥미와 재미에 있어서는 대작급이다 라는 말을 가지고 왜 꼬투리 못잡아서 안달난 사람들이 많지;;;

    그리고 무슨 글 쓰는 사람에게 대작이라고 과연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라고 하지;; 그거랑 무슨 상관이길래..

    그 글쓴 사람이 대작이면 대작이 되고 졸작이라면 졸작이 되는건가...
    그리고 대작이라고 하면 그것을 꼬투리 잡아서 까려고 할 것이고..
    겸손의 의미에서 졸작이거나 부족한 작품이엿다 라고 하면 그런 걸 책으로 내냐고 뭐라 할 기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0.11.21 09:56
    No. 67

    저한테 달.조는 어떤 의미에선 대작이에요. 달.조만큼 재밌게 본 게임소설은 없었죠. 아무 근심도 거리낌도 없이 술술 잘 읽히고 많이 웃기고 그러면서도 왠지 막장은 아니고. 저 역시 위드는 연애에 너무 너무 둔한 것 빼면 자못 만족스러운, 아주 독특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暗黑騎士
    작성일
    10.11.24 16:51
    No. 68

    예술도 결국 돈이되야합니다.
    진정한 예술 예술 그러다간 굶어죽기 딱 좋죠
    태양의 화가니 베토벤이니 예술만 찾다가
    다 비참하게 죽었잖소..
    그네들의 업적은 위대하지만
    다 죽어서 위대해지면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함
    다죽고나서 광명보면 뭐하나.
    결론은 대중성이 더 좋다...
    제 의견이였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1.06 20:30
    No. 69

    그건 작가가 잘먹고 잘사냐 못사냐의 문제죠.읽는 독자가 같이 못살아 지는걸도 아니고요.작품평가에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가난하면 평가도 제대로 못받아야되나요?
    그리고 대작이란 말 자체가 여러가지 요소가 포함된 말인데 어느 한요소만 가지고 대작이랄 수 없습니다.어느 한부분에서 완전히 압도할 정도가 아닌 이상 말이죠. 예를 들면 판매부수에서 100만부 정도를 찍던가.대작이란 정의 자체를 끌어들인게 잘못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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