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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8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1.04.15 20:42
    No. 1

    이계 신분 철폐 운동은 언제나 고난과 역경이죠. 잘 쓰기 쉽지 않은 소재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4.15 20:45
    No. 2

    미국의 노예해방도 실질적으로 자본관계가 얽혀서 만들어낸 극적인 결과였지 인간의 존엄성 때문에 해방이 된 게 아닙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결국 이득을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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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4.15 20:47
    No. 3

    보통 판타지 소설 쓰는 작가들이 노예해방을 인간의 존엄성 운운을 한다던가 민주주의가 최고라던가 존중받아야 한다 운운하며 개연성을 만드려 드는데 실 역사를 생각한다면 이것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소린지... 재밌는 소설도 노예해방이 얽히면 망작이 다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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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11.04.15 20:54
    No. 4

    미국의 노예해방이 이것저것 다른이유가 섞여있지만 그것이 결정적으로 노예라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준건 확실합니다
    그전까지도 노예해방을 위해서 거의 몇백년동안 꾸준히 지식인들의 노력이 있었구요
    같은 종족인 인간의 노예해방도 이런 힘든과정을 겪었죠
    하물며 타종족이 엮인상태니 참 풀어나가기 어려운 문제중에 하나인거같아요
    임경배씨가 얼마나 독자들을 이해시켜가면서 재미있게 풀어갈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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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4.15 21:20
    No. 5

    노예해방에 관해 '이해타산이 들어간 속물적 논리를 인본주의로 포장'한건 맞습니다.
    확실히 어러운 주제죠. 성공할수 있을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고오옹
    작성일
    11.04.15 23:57
    No. 6

    지금은 모르겠는데 90년대에 어떤 프랑스 박물관 관리인이
    특이하게 생긴 아프리카 여성을 박제했는데 인권단체가 어떻게 사람을 박제하냐고 따지닌까 그 관리인이 "이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에요."라고 한적이있었죠.
    그런데 판타지시대에 그 이종족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쥔공만이니 몇백년 걸릴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4.16 01:02
    No. 7

    오로지 '인간'들의 사이에서도 평등이라는 개념이 자리잡기 까지 얼마나 오랜 역사가 필요했는데...
    분명하게 '인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생물종에 대해서 인간과 평등한 대우를 한다는건 정말로 힘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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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1.04.16 02:19
    No. 8

    굉장히 민감한 주제인데 임경배 작가가 얼마나 잘 풀어낼지
    궁금하네요.
    흔히 보는 이계진입 영지물에서 시대는 봉건정치나 전제정치인데
    주인공 혼자서 민주주의 최고 드립을 해대는거 보면
    정말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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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desperea..
    작성일
    11.04.16 03:39
    No. 9

    정말 다른 소리인데, 노예 제도는 폐지되었지만, 노예들은 아직도 존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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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안감
    작성일
    11.04.16 05:26
    No. 10

    그냥 강한힘이나 법으로 강제해서 노예를 못쓰게 하는거 자체가 노예해방이고 인식변화죠. 글쓴분이 말하는 진정한 변화는 인간이 다죽어야만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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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토토야
    작성일
    11.04.16 16:47
    No. 11

    가정 마법사 레펜은 권왕 테스론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본래 마법사 레펜이다.
    마법사 레펜이 이종족들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고 권왕 레펜은 이종족+인간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이종족끼리 의견이 갈리지 않을까요?
    권왕을 따르는 이종족과 마법사를 따르는 이종족들사이에 배척과 포용사이에서 오는 문제점이 있을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1.04.16 19:56
    No. 12

    인간의 존엄성과 인본주의를 "속물적 이해관계를 포장하기 위한 사상"이라고만 이해하는 것은 선대의 계몽주의자들의 노력을 너무 무시하는 말같군요 물론 노예해방전쟁의 동기나 배경이 속물적일 순 없지만 애초에 저러한 사상에 대한 인식없이는 노예해방이라는 발상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발상 그 자체만으로는 개혁적인 변화를 일구어낼 수 없고 그 과정에 이해관계 당사자들의 요구가 있어야하는 수반되어야하는 것이죠. 100% 순수한 것은 현실세계엔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인본주의나 인간의 존엄성도 결국 기득권층의 도구다 라고 체념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4.16 22:54
    No. 13

    임경배님은 메롱 작가인 데다
    아주 배배 꼬인 다크 판타지 지향 작가입니다.
    양판소처럼 만들어놨지만 막판 반전으로
    독자 약올리는 심술은 아직 여전하더군요.

    아마 다크 판타지에 어울리는 결말이 날 걸로 생각합니다.
    평범한 엔딩 생각하시면 당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11.04.17 00:24
    No. 14

    하다가 엔딩은 한 백년후쯤을 그려놓을꺼 같은데요.

    그 후로 백년뒤... 주인공의 하프엘프 손자가 인간 꼬마와 학교 댕기는 모습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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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일
    11.04.17 00:54
    No. 15

    다크반전엔딩 골때리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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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단바오
    작성일
    11.04.17 01:26
    No. 16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ㅋㅋ
    어서 다음권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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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4.18 07:08
    No. 17

    저도 당시 어린 나이에
    반전때문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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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휠윈드
    작성일
    11.05.01 01:15
    No. 18

    히로인은 사망에 친구한테 칼침맞고 봉인당해서 영원히 꿈속세계를 반복하는걸 해피엔딩이라고 주장하는 작가이니.....
    한국의 우로부치 겐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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