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귀환) 이라는 소설 추천하고싶어요...

작가명 : 미리혼

작품명 : 귀환

출판사 : 영상노트

51년전 세상이 멸망한다는 신탁을 받고 100만명의 군대를 마계라고 생각되어지는 곳에 파견합니다. 이는 마계에서 군대가 와서 세상을 멸망시킬꺼라고 생각하고 이를 역공하기 위해서였죠. 그러나 파견된 군대는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고, 마계의 공격또한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100만명의 군대가 마계와 싸워서 양패구상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이들을 영웅으로 생각하죠. 그런데 51년후 1명의 노예병사가 나타나게 되고,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이 노예 병사와 이에 관련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51년이라곤 하지만 그곳에선(마계가 아니라고합니다.) 늙지 않는다고하네요. 그러니 노인이 주인공은 아니고, 주인공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1권만 빌려서 1권만 읽었지만 충분히 재밌었고 2권도 빌릴 생각인데, 문피아 감상란에는 추천글이 없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음 약간 음침한 주인공이 활발한 동료를 얻길 바라며 감상을 마칩니다.

[노독물]

무협이 주무대였던 마신의 판타지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전개방식이 마신과 유사한 소설 이더군요.
참신성은 떨어졌지만 개연성과 필력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곰탱이퓨]

마신처럼 무한 히로인에 퍼주기식 전개로 간다먼 당연히 접을꺼지만
아직 그런 기미는 안보여서 2권은 볼 생각입니다.

[淸流河]

2권을 안 보셔서 이런 후한 평가가 나오는 듯 하군요. 2권 읽으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안타깝게도...;; 1권과 2권을 다른 작가가 썼다는 느낌마저 들기 때문에...

[곰탱이퓨]

淸流河 님... 설마 마신같은 전개로 흘러가는건 아니겠죠...?;;
다수 히로인에 밀대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토리인데...

[한뫼1]

전 처음부분 읽다가 귀환병 이야기가 떠올랐는데 말이죠

[다율]

그넘의 구미호만 좀 안나왔더라도...
보는내내 짜증을 유발시키는 구미호..ㅡㅡ;;
황녀도 짜증나는 유형 힘없는 사람 엄청갈구더만 좀 지나니
난 순진해요~~~라는 포스를 풍기는...니 정체는 1권 정보길드 박살낼때
다 드러났거든..
그건 그렇고 여자들 좀 원만하거나 같이 몇권 고생하면서 히로인으로
등극할순없나?
구미호 좀 어떻게 했음 좋겠내...

[流水行]

저도 깜박했는데 아삼님 말처럼 1권과 2권에서 황녀는 완전 다른 인물상이 되버린 것 같네요;; 여자의 몸으로 정보를 취급하는 자리에 오르려면 그만한 독심과 배짱이 있다는 것이었을텐데 2권에서는 완전 순진녀 같은 느낌이었네요. 사랑에 눈뜨고 착해져버린건가

[비온뒤맑음]

황녀와 구미호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장르소설에서 여성캐릭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하지만... 그래도 겪을 때마다 아쉽더군요.

[백수k]

귀환은 3권에서 무너지나봅니다. 다음 작품에서나 기대해봐야겠네요

[[탈퇴계정]]

3권에서 레알 멍때립니다....
OTL..

[인형법사]

3권에서 무너진다라.. 그런 느낌은 별로 안들었는데요. 다만 저도 아쉬운건 미호라는 존재... 이야기를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해서 나온 캐릭터인데, 글의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어서 약간아쉽다는.

[고추장국]

처음부터 다듬어 지지 않은 글이죠.

[[탈퇴계정]]

취향탑니다

[백노]

고무림연재때 정말재밌게봤는데요.
구미호때슬슬기미가보이긴했는데...
좀더 독자들과 호흡하면서 피드백좀받았으면 괜찮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허벌란]

귀환 ..
1권읽고 기대를 가졋는데..그 이후로 뭔가 사건다운 스토리가 없더군요
중심적인 스토리가 없으면 개성적인 조연이라도 나와 뭔가 재미를 줘야 되는데..그냥 저냥 페이지만 채워 나가는꼴

[서희(曙曦)]

구미호 때문에 볼까 말까 합니다. 진짜 짜증나는 캐릭터가 2부 말미에 등장해서.... 아직 3권을 앞에 두고 고민

[Huginn]

저도 연재할때 구미호 나오면서 글이 산만해지고 집중도 안되고 글의 진행속도도 늦어서는 안되는 부분인데(늘어지는 부분이라도 재미가 있으면 몰라도..글이 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늦어서 독자도 힘이 빠지게 만들고...

그래서 연재 중간에 접은 기억이..^^;;

[파천]

소재의 시작부터 너무 크게 잡았습니다. 우리가 아주 기대할만한 소재였으니까요. 거기다 연재분으로 볼때는 괜찮았습니다.............하지만........출판의 한계에 부ㄷㅣㅊ히게 됩니다. 구미호의 존재도 오히려 역상성을 만들게 되죠.
한마디로 작가분의 역량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말이 맞을듯합니다.

[평범남]

이글 보니 소재가 귀환병이야기와 똑같네요;;ㅋ
작가분이 귀환병이야기를 워낙 재밌게 읽으셔서
그걸 모티브로 쓴건가?

[WHeegh]

예전 연재분도 조금 봤었는데 1권에서 괜찮은 느낌이 왔으나 2권에서는 페이지를 넘기기 힘드 부분이 여럿 나오더군요. 3권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텟사]

주인공이 왕자, 노예로 갈리는 것만 빼면 초반 모티브는 귀환병 이야기와 완벽하게 일치하더군요.
저도 왕녀랑 구미호 때문에 접었습니다.

[으음....]

항상 문피아 연재때와 출간 후 반응이 많이 다르네요..

[namtar]

연재분에서.. 구미호 등장과 함께 무너지기 시작했지요.

[카르세나]

구미호가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장면이 빨리 보고싶어서 마구마구 읽게되는.. 내 취향이 이상한가?
어쩃든 문장의 흐름이나 개연성등 탄탄하다고 생각되고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근데 3권이 나와있나봐요~ 얼릉 빌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