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예.
간단한 답변입니다.
쟁패님 달조의 이현입니다.
호접님 상황에 맞춰 나른한 게 날카로워 지는 것으로 바뀌는 것처럼 제 눈에는 보였습니다
초보지성님 글쎄요^^;
퍽올드님. 죄송하지만 사양합니다.ㅎㅎ 제가 천풍전설을 읽기도 전에 보았던 비평 글이었고, 본문에서 비평하는 부분은 사람이 보기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케릭성을 까시는 분이 있으셨는데
전 오히려 그 케릭성이 너무 끌려서 더욱 좋았습니다.
황금 잉어 잡아먹고 "맛은 있었소?" 라는 말에 "예... 제 요리 솜씨가 워낙 좋아서..." 라는 뻔뻔한 대목이 있죠? 저는 그 부분에서 웃음이 터졌고, 그렇게 특이한 케릭터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멍청하고 나태한건 동의. 추가로 말하자면 무개념으로 민폐끼치고 다니며 주변 사람들과 읽는 독자까지 열받게함.
형의 복수를 위해 사건을 조사하며 단서찾는데 귀찮아하는 모습은 많이 봤는데 날카로운 사고관을 가지고 집착하는 모습은 그닥 보지못했음.
날카로운 사고관을 가지고 '집착'하는 비스무리한 모습이 있긴 있는데 처음 시작부터 일관적으로 계~속 자신의 부채를 어떻게 처리 해야할까? 하고 순간 순간 '집착'하며 고민함. 그런데 어이없는건 계속 생각없이 크고 작은 멍청한사건(알고도 생각없이 저지른 황금잉어 도둑질 포함.)을 저지르며 부채가 점점 늘어나는 현실.
더이상 이책을 읽는건 나에게 정신적 고문이라 생각하며 접었는데 이런 캐릭터성이 마음에 든다며 추천하는분이 있어서 놀랐음. 사람마다 취향은 참 다양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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