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생각엔 말이죠 세상에 그어떤 작가라도 40권 쓰면서 이만한 재미를 갖출수있기는 힘들겁니다. 무슨 작품성 천재성을 떠나서 그냥 이 소소한 재미가 이 작가분만의 특별한 능력인것같아요. 또 이렇게 꾸준히 써주시는 것은 칭찬받아야하는 일이지 시도도 못해봤을 사람이 비꼴만할 일은 아닌것같아요.
글쎄요. 달빛조각사가 40권이라는 수치를 찍었지만 그게 무식하게 많이 찍어낸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인가요? 분명 내용이 좀 늘어지는 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읽는 동안 뇌를 청순하게 비우고 킬링 타임이란 목적에 충실할 수 있는 괜찮은 책입니다. 대여점에서의 인기 역시 그것을 증명하듯 굉장하고요.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꽂는 것 같은 자기만족형 기록과는 좀 다르게 봐야할 거 같네요. 달빛조각사가 무슨 아X마냥 억지감동에 새스킬빨로 다 정복하거나 김원X작가처럼 무한자기복제를 하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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