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 겨울 석대원은 어디로?

작성자
Lv.99 청운도령
작성
13.07.03 15:05
조회
5,533

출판사 : 로크미디어

작가 : 이재일

제목 : 쟁선계


드디어 마지막(작가님 말에 의하면) 한권만 남은 쟁선계입니다.

혈랑곡의 존재 형태는? 드러난 5비영 그 끝은? 신무전과 무양문의 전투는?등등 지난했던 기다림을 다 보상할수는 없지만 여튼 끝납니다 끝이나요.


제가 쟁선계를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건 책앞뒷면에 큼지막하게도 그려져있던 석대원이 주인공이기는 한데 굳이 그만이 아니더라도 정이가는 또는 눈길이 가는 인간들이 뭉텅이씩 많았다는 점 이였습니다. 아마도 책초반에 작가가 제목의 뜻풀이를 멋들어지게 한이유처럼 부던히도 각자의 정의나 신념을 위해 싸우는게 세상이라 극명한 악인도 선인도 없기 때문이지요.


심산유곡에서 고생고생만하다 간신히 경지를 다듬고 여름땡볕아래로 나온 석대원이 일년 반동안 차도 먹고, 독도먹고, 금영이도 머ㄱ... 이듬해 겨울에 본인의 인생을 옭아맨 운명을 어찌 마무리 할지 과연 지금 까지 풀어놓은것들은 한권에 마무리가 될지. 두눈 부릅뜨고 기다립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23 부들부들e
    작성일
    13.07.03 16:35
    No. 1

    몇 년을 기다린건지 모르겠네요.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완결나면 1권부터 다시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3.07.03 16:39
    No. 2

    헐 12권이 완결인가 보네요. 아주 예전에 8권까지 본 거 같은데 완결나면 재감상들어가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청운도령
    작성일
    13.07.03 17:42
    No. 3

    12권이 조만간 나오고 13권이 완결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3 21:59
    No. 4

    예전에는 극명한 선인도 악인도 없다는 식이 괜찮았는데 요즘은 악인은 악인취급하는 소설이 좋더군요 할 짓 못할 짓 다해 놓고 사실 은 사정이 었음 이러는 거 신물나고 짜증남 솔까말 사정있었다고 그냥 넘어갈 일도 아닌데 그냥 두리뭉실 그냥 넘어가고 특히 마지막에 폼 잡고 뒤질 때는 더 짜증 ...........악인이면 악인답게 지질하게 뒤지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호호선생
    작성일
    13.07.04 00:10
    No. 5

    13권 완결 확실한가요? 그 정도로 마무리가 잘 될런지. 제 역대 best3 소설이건만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타이레놀ER
    작성일
    13.07.04 12:53
    No. 6

    최고라고 생각하는 소설이지만 과연 이번에는 끝날까싶어 완결까진 기다렸다가 읽어야겠습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13.07.04 14:49
    No. 7

    아.. 읽은것이 기억도 안나네요 ..;;
    날 잡아서 대여점 한번 가야할것 같군요.드디어 완결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한지니
    작성일
    13.07.06 17:38
    No. 8

    약간 더 길어야 제대로 된 마무리가 될꺼 같은데 벌써부터 아쉽네요.

    역시 섬(이름이 기억안나에요-_-)에서의 스토리가 너무 길었던거 같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rjadmsqk..
    작성일
    13.07.13 21:02
    No. 9

    작품의 퀄리티는 어떤지 몰라도 앞에서 본 내용이 기억안나니 새로 한 권 나올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봐야하니 이거 참 세계명작도 아니고... 이젠 지쳐서 더이상 못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490 무협 <무명소> - 반전과 정교한 짜임, 중... +1 Lv.17 hy****** 20.06.16 523 2
29489 일반 연재중인 소설들 주관적 기준 1~3티어 분류... +3 Lv.44 나이슈우 20.06.13 1,131 2
29488 현대물 전생천마(현철) 이계 내가 가 봤는데 별거 ... Lv.44 모든숲 20.06.03 466 1
29487 SF 철수를 구하시오 안타깝습니다.. +9 Lv.73 아하즈 20.05.28 1,571 7
29486 현대물 악몽을 먹는 작가!!!잼 잼 Lv.55 [탈퇴계정] 20.05.21 334 0
29485 현대물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감상 +5 Lv.37 Scarecro.. 20.04.25 898 3
29484 현대물 댓글 막아두는 작가님은 다 이유가 있네요... +8 Lv.58 kerin 20.04.24 2,501 9
29483 현대물 작가님, 솔직히 말해봐요. 이거 쓰려고 업... Lv.15 천강호 20.04.21 1,333 0
29482 감상요청 무적 투명 드래곤 감상 Lv.8 만년백작M 20.04.13 758 1
29481 SF [함장에서 제독까지] 수작이지만 명작은 아님 +2 Lv.40 모튼 20.04.09 563 9
29480 기타장르 근육조선 (1부) - 살다 살다 이런 소설은 ... +3 Lv.28 슈가트 20.04.01 1,019 2
29479 판타지 전지적 독자시점을 읽고 있는데 +1 Lv.23 나의천국 20.04.01 831 0
29478 판타지 집사의 자격이 없는 주인공 +1 Lv.62 봄녘 20.03.30 342 6
29477 판타지 신의 스탯 Lv.4 fl****** 20.03.13 295 2
29476 판타지 1억번째 희생자 Lv.5 ar****** 20.03.03 386 3
29475 무협 흑천의 칼이 울어 - 흙수저로 처지를 비관 ... +2 Lv.74 as******.. 20.01.06 1,514 4
29474 무협 [ 전혁 ]작가님이 복귀하셨습니다 - 천마성... +4 Lv.48 Highrisk 19.11.10 1,130 1
29473 퓨전 (현대판타지) 은둔형 마법사 추천합니다 +7 Lv.49 파란곰팡이 19.08.26 982 7
29472 판타지 이북 원령기갑 Lv.90 보은군자 19.07.09 737 0
29471 현대물 영화의 신 - 다좋은데 작가의 인성이 문제... +11 Lv.99 열혈혼 19.06.25 2,366 28
29470 퓨전 내가 미륵이니라 +1 Lv.99 어흥이라네 19.06.22 683 5
29469 현대물 이런 마왕님이라니! 날 가져요!!! +4 Lv.99 고철아주큰 19.04.26 1,389 4
29468 판타지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 +4 Lv.7 밥집착공 19.04.19 1,860 2
29467 일반 공모전 읽을게 없다 +30 Lv.71 dl******.. 19.04.05 3,608 16
29466 무협 학사신공 흥미롭네요 +14 Lv.1 vl***** 19.03.04 2,543 5
29465 판타지 뫼신사냥꾼-윤현승식 동양설화 +8 Lv.5 元雲 19.02.14 1,093 2
29464 현대물 톱배우 매니지먼트 +5 Lv.53 나보코프 19.02.10 1,550 3
29463 무협 군림천하- 찬란했던 시작 추한 현재 +17 Lv.5 元雲 19.01.29 3,020 8
29462 무협 탈명검- 용대운 작품의 시작 +4 Lv.5 元雲 19.01.21 1,121 3
29461 무협 마검패검- 정제되지 않은 하지만 생생한 용... +2 Lv.5 元雲 19.01.18 768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