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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 작가분은 제목을 못 짓는것 같습니다.
제목만 잘 지었더라도 10만부는 팔렸을텐데 아쉬울따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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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재판해서 제목을 멋지게 지어도 잘 팔렸을까요...xx추천작,xx1위 라고 홍보하는 게임물들이 잘나가는거 보니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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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제목과 표지가 반은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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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팔란티어란 이름으로 재간되어 나왔어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옥스타의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같아서 옥스타만 소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직까지 이 작품을 넘어서는 게임소설은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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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책덕분에 심리쪽으로 관심을 같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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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이 현역 의사시니까 본문에 나오는 정신과 전문 내용들은 다 맞을겁니다. 환자 진료에 바쁘셔서 다음 작품이 안나오는 것이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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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 바쁜 게 아니라 이후에 미국으로 MBA유학가셨다가 맥킨지 컨설턴트 입사하셨습니다. 옥스타칼니스는 군의관 복무할 당시 썼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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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타칼니스는 게임판타지물의 알파이자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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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타는 몇 가지 약점만 빼면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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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한 것이 놀랍다면,
엘빈토플러의 '미래 충격'을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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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연장선상인 가상현실
유저는 그저 시청자 아바타는 주인공
주인공이 항상 시청하면서 지능좀 올려~!!!라고 말하는
이게 그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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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뮬러//
비슷하긴 한데 그저 시청자는 아니고 분명 본인이 맞긴 한데 성격이 딴판 되버리는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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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발매된 게임소설중 최고의 구성력과 내용이죠.
영화로까지 기획됐었는데 무산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정도죠.
너이상의 말은 필요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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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뮬러//그게 어느순간 게임속 캐릭터는 인간의 다른 이면이 장악해 버리는 거죠. 미리니름 쩝니다. 더이상 읽지 마시길 안읽으신 분들은. 쉽게 말해서 지킬과 하이드 아시죠. 지킬박사가 현실속의 주인공이라면 하이드씨는 게임속의 주인공이 되는거죠. 주인공의 컴플렉스가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의 모습이 게임속 보로미어가 되는 거죠. 아마도 게임상 등장하는 모든 캐릭이 주인공처럼 되어 있다가 맞을 겁니다. 그걸 극복할수 있는 캐릭터가 여주인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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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세번읽었습니다. 몇년지나고 내용가물가물할때마다 한번씩 읽어보는 즐거움주는소설...소름돋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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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생 시절 전권을 샀던 책이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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