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런 녀석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야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최적화되었습니다. 두번 세번 읽는 소설은 아니
지만 분명 매권을 보고싶은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감상을 쓰신분도 말씀하셨지만 아무런 고민 걱정없이 훅훅하고 지나
가는점이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외에 아크란 작품에서도 알수있
지만 게임으로서의 구성력도 꽤나 매력적입니다. 뭐 역시 주인공이
좋으니까요 하지만 걱정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다음작품은 아주 고되고 힘든 결정이 될것입니다. 아크나 달조같은
킬링타임용 작품이 이렇게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면 다음작품이
과연 무게감있고 더 치밀한 캐릭터간의 공조를 이루는 글을 쓸수있
을까 하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의 고비는 있겠지만 절대 양산소설을 쓰시다가 좌초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희성 작가님 작품은 어둠의 주인때부터 꾸준히 읽어왔는데요 어둠의 주인, 하이마, 태양왕, 천년 마법사, 달빛조각사 까지의 주인공중에서 달빛조각사 의 위드가 가장 매력있는것 같네요 ㅋ. 솔직히 어둠의 주인은 쫌 망작 이었고 하이마도 후반부 가서는 뭔가 흐지부지 되지요. 그리고 나서 태양왕 부터 남희성님 만의 글맛? 이랄까요 그런게 생기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저만의 생각 입니다 ㅎ)
아무튼 천년 마법사의 제온을 잘 보면 위드의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위드가 나왔지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위드가 아주 허황되지만은 않은게 그럴수도 있을법한 사실성을 어느정도 같춘것 같아요 돈을 위해서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학생... 주변에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과장됨이 있지만 어느정도 사실성을 가지고 있어서 대리만족을 더 크게 만들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달빛조각사를 끌고가는 힘이라고 생각 됨니다 아마도 게임 판타지에서 이 이상의 캐릭터는 나오기 힘들것 같아요
제가본 달조는 지극히 게임판타지답게 게임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다른 하룬이나 요새 나오는 게임판타지들보면 과연 이게 순수한 게임판타지인지 어디 짬뽕으로 엮어가지고 나오는듯한 물론 사람의 상상력이고 그것도 하나의 이야기의 방편이 될수도 있지만 결국 마무리가서는 게임보다는 다른쪽에 치우친다는게 게임판타지라고도 볼수가 없는 지경이더군요.하지만 달조는 투철한 게임성을 가지고 퀘스트로 물흐르듯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며 그안에 다양한 소재나 아이템이나 부수적인 재미요소들을 작가의 필력으로 충분히 살립니다.물론 단점도 있지요..게임속의 거대한 대륙에서 즐기는 여러유저들이 위드에 비하면 어느부분에선 단지 하나의 몹으로 인식될정도의 수준이라든지 소소한 재미는 잘이끌어내지만 거대한 대륙을 그만한 스케일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것도 그렇고 물론 위드개인의 퀘스트이야기가 주를 이루다보니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스토리상 이젠 대륙간의 전쟁쪽으로 제법 스케일이큰 전투가 나올듯하지만 권수에 비해 다소 늦은감도 있고 하지만 이정도 단점없는 책은 없지요..어떤책이든 어떤사람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하지만 달조는 단점보단 장점을 충분히 살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네요.
논의하기 전에 일단 대작이라는 단어에대한 정의를 해야할텐데 대작을 단순히 대중적인 작품이라 본다면 잘 팔리는 작품이면 질과 상관없이 대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작이라 한다면 작품의 수준을 따지는게 보통의 의미이겠죠.
대중성과 시장성만으로 평가한다면 가장 잘 나가는 매체는 포르노입니다. 다른 매체가 따라갈 수 없는 매출액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포르노에대해 대작이라는 이름을 주지 않는건 대작이란 대중성과 시장성외에 다른면도 있어야하기 때문이라는 증거가 되지 않을까요? 포르노는 작품이 아니라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외설과 예술의 경계는 절대 끝나지 않을 논쟁이니까요.
ㅋㅋㅋ하다하다 달조가 대작이라는 말까지 나오네...
대여점에서 잘나가면 대작인가ㅋㅋ달조판매량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는데 그거 다 대여점 빨이지ㅋㅋㅋ킬링타임용으론 인정인정 근데 대작은 무슨 ㅋㅋ전민희는 그럼 신인가?ㅋㅋㅋ황규영이 좀만 길게 써주면 그것도 대작이라고 해줄기세ㅋㅋㅋ아 잠룡전설이 그런식으로 대여점 인기 끌어서 황작가가 완전히 길 잘못들어버리긴했지ㅋㅋㅋ묵향 비뢰도가 아무리 까여도 요즘 애들이 묵향 비뢰도 안봐서 대여점에서 인기 없어도 적어도 밖에서 팔리는 부수는 달조보단 많을건디ㅋㅋㅋ판매량 100만부 넘게 찍은 리즈시절에도 대작소리 못듣고 이리저리 까인게 비뢰도 묵향인데, 아 묵향은 제외.달조 얼마나 팔았음? 한 2,30만부 팔음? 지금 25권째?대여점은 몇군데?
아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해서 그만...
어쨌든 제 생각은 책방에서 인기없다고 사람들이 안보는건 아니라는거죠
달빛조각사 인기있는건 맞지만 킬링타임용일뿐이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본문내용이 아닌 댓글의 댓글이라 여기서 그만 할께요
참고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 흥미롭네요
퇴마록 800만부, 묵향 260만부(추정. 14권까지 공식집계150만부)
비뢰도 220만부(추정, 21권까지 공식집계170만부)
드래곤라자 110만부, 왜란종결자 100만부, 군림천하 30만부 등등
달빛조각사는 이 6월달 블로그에서 17만부 정도 추정이네요
확실히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소설임은 맞지만 대작소리 듣기엔 부끄러운것 아닌가요
달빛 조각사 올해 6월까지 발표된 공식 누적판매량은 25만부입니다.
<a href=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100608111701 target=_blank>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100608111701</a>
발간주기가 굉장히 짧은 편이라 판매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편이죠. 권당 평균 거의 1만씩 팔리는데 6월 이후로 3권더 발매되었네요. 11월 현재 못해도 28만정도는 되었겠군요.
음 댓글들 많네요 ㅎ 위에 제댓글도 문제의 일부가 된듯한데요.
전 소설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라서 달조를 그런면에서 대작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제기준에서는 작품평가기준에서 재미가 한 70%정도 비중을 차지하거든요. 거기에 기타 요소들이 중간이상이면 전 대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개인적으로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고전명작들로 알려진 작품들도 그시대의 사람들에게 재미가 있어서 대박히트친 작품들이잖아요. 즉 재미가 있는 작품들중에 작품성까지 괜찮은 작품들이 대작소리를 듣는거지, 재미가 없는 대작은 존재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지 넘어가고 좀 되서 쓰는 말인데 매그니토님에게 할말
판매량 쓴거는 위에위에위에 비뢰도 묵향 한번에 잡아서 이미 대중성으론 뛰어넘었다는 분에게 이정도 팔고도 까이는데 20만부찍어놓고 대중성논하냐는거고...앞서 적었다시피 대여점에서 인기없다고 대다수가 책 안보는게 아니라는걸 판매량으로 말하고 싶었을뿐이고요.
진짜 소장할만큼 가치 있었으면 샀겠지 사람들이;;스스로도 빌려보면서 대작이라고 말하면 부끄럽지않음?글고 기본적으로 이쪽 소설들은 대여점이 최소판매는 보장해주니까 그건 빼야지..황석영드립을 치시면 되나...
그것도 권수가 25권정도나 되고 대여점 최소로 잡아도 3천여곳에 각 점포마다 기본 최소 2권씩 깔아도 그것만해도 몇부야...순수 판매량 20만부하고 비교가 되나;;그것도 몇권안되는 책가지고 20만부하고 25권째 20만부하고;;;대여점인기로 대중성드립치면 쓰나...글고 최근최근해도 잘나갈 책은 잘 나가요 대중성으로 달조 못넘는다는 비뢰도,묵향이 달조보다 최근 덜팔거라곤 생각안합니다 왜 자꾸 이미 전설급인 두 작품하고 비교하냐고 물으시면.. 달조가 대작이라는데ㅎㅎ...대중성으로도 둘을 넘었다니 비교안할수가 있나...글고 홍정훈작가가지고 장을 지지네 마네 하는데 20권 낼지 안낼지도 모르고 오랜시간 걸리고 그러니까 그런식으로 글 쓰시는 모양인데...
장을 지지긴 뭘 지져...글고 홍정훈작가는 대중성이 뛰어난 작가도 아니고..그래도 20권 내면 20만부는 넘겠지만ㅋㅋ저도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니 이렇게 말해도 뭐...참고로 아크도 발간당시 달조만큼 팔았다는데 아크도 대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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