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늑대와 향신료

작가명 : 하세쿠라 이스나

작품명 : 늑대와 향신료

출판사 : 학산

대부분 아실 소설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추천 겸

감상을 적을까 합니다.

일단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행상인 로렌스가 늑대와 화신인 호로를 만나

같이 여행하는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르를 구분하자면 중세 판타지소설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에는 다른 판타지 소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세의 풍경을 제대로 그려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세를 많이 미화시켰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판타지 소설을 보면 너무 크게 노는 것 같습니다.

영주단위, 나라단위, 대륙단위.

그 아래 서민같은 경우엔 나올 건덕지가 없습니다;;;

늑대와 향신료를 보면서 그 당시 사람들이 사는 모습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로렌스와 호로의 사랑다툼도 재미있고 말이죠;;;

(그리고 추가로 여러 경제 상식도 알 수 있습니다;)

중세 판타지 소설을 쓰신다면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미궁신군]

초식계 로렌스가 늑대 호로에게 뼛속까지 빨아먹히는 이야기..

[삼천세계]

로'맨'스와 호'러'가 함께 하는 멋진 소설이군요! (음?)

[WHeegh]

후반부에선 독자들이 '이놈의 ㄱㅈㅅㄲ!'라고 울부짖는다는 그 로렌스군요.

[퇴근빌런]

버는 족족 호로의 혀에 꿀칠해주느라 개털된다는 행상인 로렌스의 비극, 늑대와 향신료. (응?)

[서래귀검]

재미있어는데, 왠지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인거 같아 7-8권?인가 그 후에 부터 손이 안가더군요. 나중에 좀 나아졌으려나;

[마법시대]

사두고는 시간이 없어서 안읽었는데 미리니름 없는 감상들을 보면 거의 끝에 다다른것 같더군요. 그리고 로렌스는 고자가 아니게 되었다던데... 궁금해서 원;

[스카이림]

8권 까지 읽었는데
마저 읽으려면 다시 읽어봐야 할텐데 책을 다 팔아버렸네요.

[강찬强璨]

아아... 본격 중세 사기극 아닙니까 이거...

[강찬强璨]

1권 : 환치기
2권 : 금밀수
3권 : 시세조작
4권 : 종교사기
5권 : 인신매매(실패함)

...............................

[미유인]

로렌스 ㄱㅈ가 풀렸다는 그 소설이로군뇨.

[하츠네미쿠]

아 댓글들이 진짜 웃기네요ㅋㅋㅋ

[규을]

고자왕 로렌스 ....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더군요.

[사와나이데]

늑대와 향신료란 좋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알려진건...

커플 사기단, 부부 사기단, 부부 노예 상인, 고자킹으로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강력한 부제? 를 가지고 있는 작품... ㅡ.ㅡ;;

고자킹의 수난시대는 언제쯤 끝나려나...

[똥싸는기계]

로렌스가 고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호로(늑대)의 번식력을 경제적 관점에 두고 분석한 글을 읽었는데 저는 그런 이유보단 인간적, 도덕적, 생물학적 관점에 두고 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감상을 제외하곤 책의 표지도 읽어보지 못했지만 고자 주인공이란 낚시글에 끌려 무슨 내용인지 대충 다 알아버렸고 그래서 그런지 어떠한 상황때문에 주인공이 고자가 될 수 밖에 없었을까 하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