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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계 로렌스가 늑대 호로에게 뼛속까지 빨아먹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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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와 호'러'가 함께 하는 멋진 소설이군요! (음?)
후반부에선 독자들이 '이놈의 ㄱㅈㅅㄲ!'라고 울부짖는다는 그 로렌스군요.
버는 족족 호로의 혀에 꿀칠해주느라 개털된다는 행상인 로렌스의 비극, 늑대와 향신료. (응?)
재미있어는데, 왠지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인거 같아 7-8권?인가 그 후에 부터 손이 안가더군요. 나중에 좀 나아졌으려나;
사두고는 시간이 없어서 안읽었는데 미리니름 없는 감상들을 보면 거의 끝에 다다른것 같더군요. 그리고 로렌스는 고자가 아니게 되었다던데... 궁금해서 원;
8권 까지 읽었는데 마저 읽으려면 다시 읽어봐야 할텐데 책을 다 팔아버렸네요.
아아... 본격 중세 사기극 아닙니까 이거...
1권 : 환치기 2권 : 금밀수 3권 : 시세조작 4권 : 종교사기 5권 : 인신매매(실패함) ...............................
로렌스 ㄱㅈ가 풀렸다는 그 소설이로군뇨.
아 댓글들이 진짜 웃기네요ㅋㅋㅋ
고자왕 로렌스 ....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더군요.
늑대와 향신료란 좋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알려진건... 커플 사기단, 부부 사기단, 부부 노예 상인, 고자킹으로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강력한 부제? 를 가지고 있는 작품... ㅡ.ㅡ;; 고자킹의 수난시대는 언제쯤 끝나려나...
로렌스가 고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호로(늑대)의 번식력을 경제적 관점에 두고 분석한 글을 읽었는데 저는 그런 이유보단 인간적, 도덕적, 생물학적 관점에 두고 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감상을 제외하곤 책의 표지도 읽어보지 못했지만 고자 주인공이란 낚시글에 끌려 무슨 내용인지 대충 다 알아버렸고 그래서 그런지 어떠한 상황때문에 주인공이 고자가 될 수 밖에 없었을까 하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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