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는 다르게 봤어요.
오류라면 그 가정사로 인해 숨어야 하는 주인공이 (그것으로 인해 무공도 안배우는..) 그렇게 튀는 고문서 해석 능력을 가진게 ..오류라고 지적하면 지적되겠지만...
문화재 모르는 건... 중국만 봐도.. 주나라는 신화시대 나라로 역사 취급 못 받다가 누가 발굴해서 역사로 들어오게 되었죠.... 서양쪽엔 트로이던가;;가 있고 주인공이 전설로 취급하고 (전설을 전부 실제라고 믿는게 이상한거겠죠.. 고증되지 않은건... ) 있던 그걸 모르는 건 이상하지 않죠..
단군 신화만 봐도 쑥이랑 마늘 먹고 곰이 100일 후 사람 됬는데...
그걸 믿을까요....
거기에 더 확실한건 무공서 번역 해줄때도 이상한 이야기 소리라고
지어낸 이야기라고 말까지 해주는 걸로 봐서는 그런 전설을
헛소리 취급하는건 문제가 아니죠
에텔르님..
만파식적이라는 물건은 수천수만가지의 유물이 아닌 몇개 안될거로 짐작되는 고대 유물이죠. 그걸 호국나라에서 문화재 반출을 하려하는거고,
그냥 보물도 아닌 국보급문화재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애시당초 다른나라에는 알고 있고 매국노들은 알고있는 문화재를
그 나라는 모르고, 고대문서해석이라는 아주 국한된 영역을 학자들 보다 더 뛰어나게 알고 있는 최대한이 모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비논리적이라 말씀하시니까 .. 제가 이상한 사람같군요.
교과서로 배우는게 아닌 전문영역을 공부한겁니다.
요즘 마이프린세스라는 드라마를 봐도 명성황후 향단이라는게 나오죠.
일반인들은 몰라도 교수급들의 학자들은 찾으려고 애쓰고 찾죠.
아직도 제 말이 이해가 안되십니까?
조금 오해가 있으신듯 하군요.책을 반납한지 오래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애초에 만파식적이 책이라는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지요. 만파식적 이라는 피리에 대한 전설 정도로만 알려져 있구요. 호무 왕국에 있는 또다른 국보급 문화재를 통해서 그 왕국 역시 만파식적 이라는 책의 존재를 아는 거구요. 존재 자체를 모르는 문화재를 어떻게 연구하겠습니까? 책의 존재를 알고 나서 국보급 이구나 판단한거죠. 물론 만파식적 이라는 책의 중요도를 보면 설정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애초에 그 책이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별것 아닌듯한 동네 사파(?)가 그 책을 입수했는지 등등. 더 따지자면 국보급 문화재를 왕실이 독점하는지 아니면 요즘처럼 여러 학자들이 공동 연구를 하는 풍토 인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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