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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권은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뒤로 갈수록 납득이 안가더군요. 음약으로 맺어지는 사건도 그렇고... 주인공 성격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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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진 않았지만 카오스 사이클에 이어서 3권 발간후 반품순위 3위를 차지한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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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뇌가 없던데요.
맨날 보는 사람들한테
"내가 강호제일비검 조위다"
이러더니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애쓰는 척(?) 하고.
사문이 밝혀지자
그거 말했다고 니가 아는 사람들 까지 다 죽인다고
G랄 G랄 하고.
말과 행동이 전~혀 맞지 않는 주인공의 보고.
읽다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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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집어던진 책이군요..
재미있게 읽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근데 작가가 설정을 조금 잘못한거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생각을 못했는지.. 글솜씨가 형편없는건 아닌데..
어둠의 살인기계였던 조위가 환생하고 나니까 능글맞고 얍삽한 아이가 되었다는 설정은 어딘가 넙죽 애가 변했구나 하기는 힘들어요.
처음에 비급을 얻게 되는 과정도 개그더군요.
한마디로 만화책 읽는다 생각하고 읽으면 참고는 볼 수 있을거같았지만
시간낭비같아서.. 전 때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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