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뭐랄까요, 김현우 작가님 작품은 깊이가 느껴지지를 않더군요. 그냥 그저 그렇게 쓰는 느낌이랄까, 욕이나 그런 건 아닙니다만. 밋밋합니다. 미소년 미소녀에 성장 플래그는 너무 뻔하고, 그 분 작품 좀 읽어본 사람이라면 주인공이 이렇게 해서 이렇게 성장하고 이렇게 싸우다가 이렇게 이기겠구나 하는 게 눈에 보입니다.
한 마디로 참신하지가 않다는 거죠. 작품 하나만 본다면 모를까 김현우 작가님 작품을 여러 개 보고 나면 괜히 허탈합니다. 골든 메이지에서 나오는 묵향과 트루베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설정 빌림, 주인공의 당연한 듯한 먼치킨화, 역경이라고 나오지만 제대로 구르지도 않고 강해져버리는 주인공.
역동적이고 깊이 있는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안 좋은 작품입니다.
아 풍화월님 오해하셨군요.
저는 똑같은 레퍼토리 라고 했지.
재미없다는 말을안했습니다.
대부분 소설들은 이런 설정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요즘 대부분 작품들이 이런 설정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김현우 작가님의 글이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저 또한 강한 주인공을 좋기때문에 글을 읽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김현우 작가님의 글을 읽어보면
너무도 쉽게 강해진다.생각이 떨어지질 않네요,
김현우 작가님의 글을 재미있습니다.하지만
킬링타임용이라는 것만 빼면 읽으면 읽을수록
허술한점이 많이 나타난다는것이죠..
1.퇴고를하지않는 설정?
=> 글중간중간보면 앞뒤가 맞지않는 이야기가 너무 많다..
작가분이 과연 자신이 출판한책을 읽었는지도 의심됨...
4권~5권(상단의인물들에게 자신이누군지 다밝혔음에도 또밝힘)
그외에도 첫번째공작하고 싸우러갈때도, 지이름밝히고..
또 왕국의이름을떨쳤다고하다가.. 누군지 다경악했다고나오고..
(누군지 나오면 다알꺼아닌가....)
왕국출신이라고했다가 연관이없다고했다가 두서가안맞는다..
그외에도 다양하게 설정상 어긋남....
뭐예를들면 공주가 물의정령사인데.. 회복에다가 클린마법등..
다쓰는설정으로 나오는데.. 그럼 왜 그전엔??거지꼴로....
공국갔다가나오는지....
공주가 가출할때도 마찬가지.. 뭐상단의 인물이 배신안할꺼라더니..
산적만나서 배신때리고..또 다시믿음을주고.. 1달짜리 증표준다더니
5년뒤에 거대상단.....등...
2.작명을 그야말로 대충하는느낌
헬파이어는 그대로쓰는데 그에상대하는건 얼음지옥...어?...
아예영어로 다 만들거나 지옥불등.. 그냥 한글로 다만들거나하지..;
3.평면적인 인물들
성격이 어떠하다 어떠하다고 묘사를 하지만, 실제로 하는 행동을
보면 히로인들이나 주위인물들 하는 행동이 완전 똑같음...
대체로 주인공주변빼고는 뇌가없어보임........
암흑왕국도 그렇고.... 제국때문에 경계를 꾸준히했는데..
상대스킬도모르지않나.. 뭐이리....ㅡ.ㅡ;
결론적으로 정말 막쓰는데 퇴고도 안하는듯... 글중간중간 오글오글
하지만.. 글솜씨가 나쁜편은 아닌데... 상업적색채가 너무 묻어난다고
보여질정도....
셀피어드전기,프리덤,검공아리엘,골든메이지,레드데스티니까지 읽은 저로서는 다크 블레이즈도 꼭 감상해야할 책입니다.
저는 참신한 것보다는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무난하면서도 재밌고 기본에 충실한 소설들을 좋아합니다. 주인공이 잘 생기든 여자가 막 꼬여서 오글거린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다 재밌게 엮어 놓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판타지 소설은 그래서 판타지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고 강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똑똑하고 운도 좀 따라주는 주인공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 작가님은 자신의 소신 껏 책을 쓰시면 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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