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잠비룡포 14권을 읽고(스포 있음)

되게 오랜만에 나왔네요.

뭐 그래도 아예 안나오는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몇권 나오고 아예 연중되 버린것들도 제법 있으니까요.(갠적으로 일인전승 4권에서 멈춘게 아쉬움...)

 

여튼 이번권에선 신마맹의 괴수들이 많이 묘사되네요.

특히 위타천... 사패중 하나의 힘과 신마맹의 힘을 함께 갖추고 있으니... 괴수가 따로 없군요. 근데 위타천이 원래 신화에서 무신으로 묘사되나요? 제가 알기론 신속의 신이었던것 같은데.... 다른부분은 언급이 있는데 이부분은 따로 언급이 없어서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네요.

 

여튼... 이번권에선 사패중 3명이 등장합니다. 사패가 얼마나 쌘지 절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쥔공을 발라버린 위타천이 옥황상제랑 협공해도 철위강 하나 이기기 쉽지 않을 지경이니.... 소연신은 염라 두놈이랑 맞장뜰정도고....

 

괴수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철위강이 협제신기를 쓰네요.

이게 정소교 아줌마가 말한 철위강과 소연신이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에 대한 내용이겠죠? (단운룡이 쓰는 무공이 천룡의 무공과 거의 흡사한 이유기도 하겠죠.)

 

15권은 언제쯤 나오려나.... 인터넷 연재하니까 이번엔 좀 빨리 나와줬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필명(별호)]

책임감 있는 연재로 천잠을 조기에 완결시킨다면 다시 볼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마왕야사비]

절대로 조기완결이란 없을걸요.
완결 까지 몇십년 걸릴지도 ㅎㅎ

[카힌]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씀이셔서....천잠비룡포의 완결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천회가 나올때까지는 정말 몇십년일 수도 있겠죠. 10익중 이제 겨우 3명 나오는데만도 이정도니...

[카힌]

4패는 강해도 되죠. 왜냐면 수명의 한계가 와 있다는걸 작가분이 수시로 암시를 줄 정도니 조금 빠르고 늦고는 있겠지만 당장 소연신부터 얼마 안남았고, 남은 4패가 차례로 뒤를 따르겠죠. 무공을 익히고 자연으로 돌아가기 전 천하무적이던 그들의 시대는 최종적인 마감을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