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유스미나가 몇 서클인지는 나왔어요. 여러번 언급 되었음. 19권에도 나왔을걸요.
7서클인데 마스터를 한 것인는 모르겠어요. 자신만의 독특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공간 마법에 특화된 마법사이지요.
전투에서도 무시무시한데 전투형 마법사라기 보다는 학자형 마법사로서의 자질이 더 뛰어난 사기성을 지닌 천재형임.
문신 마법은 조건만 갖춘다면 서클에 구애되지 않고 몸에 문신을 새길 수 있다고 나왔어요. 시전 받는 사람이 고통을 참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다반사라 추천하지는 않지만요.
작가께서 패널티를 둬서 그런듯 한데 적대적인 법사와 싸울 경우에 마나 간섭이라던지 기타 마법으로 견재가 들어온다 해도 공간을 뒤틀거나 흔드는 것만으로도 죽음에 이르는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스가 죽는 턴에서의 공간이동도 실패해서 그런 것인데 그것을 이용하면 가히 무적이라 칭할만한 공격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문피아 사람들이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엄청나게 비난 받는 글도 직접 보면 그 정도는 아니다 싶은 게 많거든요. 어쨌든 취향차이인 게 가장 큰 이유인 거 같지만..... 독설이 서슴없으니 오해를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결론은,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정확하단 것이죠. 아니면 취향 비슷한 독자님의 닉네임을 봐두었다가 그분들 글을 읽고 기준을 세우든가....// 저도 아직 19권은 못 봤습니다만, 열왕대전기는 꾸준히 재밌게 보고 있죠. 19권을 후반이라고 치면 중반 조금 넘은 시점에서 살짝 루즈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게다가 좀 산으로 가는 기분도..-그래도 손에서 놓지 못할 포스를 뿜는 작품임은 틀림없는 거 같아요.
그만큼 기대가 크기때문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실제로 열왕 19권이 양판소라고 불릴만한 퀄리티는 아니라는 것은 비판하시는 분들도 다 알고계시지만 열왕 초반부에 보여줬던 그 감동을 바라는 독자에게는 아무래도 부족해보이니 비판이 그만큼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는일이죠.. 카르마가 어느정도 기반을 잡은만큼 초반의 그 이계적응기에서 보여준 그 긴장감, 절실함등을 독자에게 어필하기 힘들테니 다른 방향에서 독자에게 어필해야하는데.. 스케일, 절실함보단 호쾌함이 강조된 전투씬등에선 아직 작가분께서 시도에 비해 실효를 못 거두고 계신듯합니다.
열왕대전기에 대한 말들(비판이라고 주장하는)이 이렇게 많은 것은 그만큼 열왕대전기가 어떤 작품인가 보여주는 단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말이 많다고 좋은 작품인것은 아니지만 어떤 말들도 일부분 설정이나 소재등에서 따지지 열왕대전기 그 자체 퀄러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더군요.
지금까지 나온 작품들중에서 19권까지 진행되면서 이정도 퀄러티를 유지했던 작품이 있었나요?
어쩜 작가님한테는 죄송한 말이지만 열왕 인기좀 지금보단 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주 쪼금 합니다. 신간 한 번 나오면 볼래도 대여점에선 기본이 일주일은 기다려야 볼 수 있으니,,, 이번 권도 볼려고 부근의 대여점 5곳을 돌아다니다 포기했네요;; 사서보는게 정답이지만 19권작품을 사서 볼 형편이 못되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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