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도 안돼는 나이대의 주인공을 소재로 쓰는 작가님들은...작가님들의 나이대가 낮아서 인가요..
30살만 되어도 초등.중학생들이 얼마나 작고 어려보이는지 알텐데..
20살도 자신은 완전 어른인거 같아도 애들 티가 팍팍 나는데..
왜 구지 개연성을 무시해 가면서 10대초반 주인공을 쓰는걸까요.
몸으론 성장이 빠를순 있어도 생각이나 경륜은 아이일 수 밖에 없는데..
항상 보면 참 신기하다는..
요즘은 고등학생같은 경우도 소설을 많이 쓰고 출판을 해준다고 하던데..작가님들 나이대가 어려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주 대상층을 아예 초등학생 중등학생 정도로만 잡고 그들에게 공감되게 쓰려는 것인지..
문원님은 소설을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비판하셔야겠네요
마르쿠스 칼덴베르크의 주인공은 48세의 나이로 죽어 이계에서 전쟁의 기억과 인격을 모두 가지고 환생합니다. 따라서 이계나이로 13세라지만 전생까지 합치면 60대 노친네 스타일의 인격을 가집니다. 또한 이계는 1년이 16개월이라서 지구에서는 만 20세를 성인으로 친다면 이계에서는 15세인가 16세인가를 성인으로 인정합니다. 그래서 13세가 아주 어린애가 아니죠
말도 안되는 나이대의 주인공이 전혀 아니고
문원님의 비평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거죠
덧붙여 말하자면 주인공은 전생까지 합치면 근 60대에 가까운 인격을 가지고 있고 전생에서 불행했던 과거와 현생 이계에서도 좋은않은 가정적 상황에 처해 있기에 까뮈의 이방인처럼 이계에서도 철저히 이방인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1권입니다.
이러다보니 이소설을 읽는 분들이 1권이 암울하다느니 하는 평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현실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계에서 환생하여 전생의 기억과 인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이계에 적응하고 이계에서 짱 먹겠다는 식의 목표를 세우는 대다수 이계 환생물이 더 황당한거죠
2권으로 접어들면서 주인공이 이계에서 삶의 의미내지 목표를 세우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것조차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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