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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천왕 8권 감상 (스포)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
13.06.17 22:03
조회
7,492

작가:건드리고고 

작품명:전능천왕

출판사:영상노트


일요일 모처럼 휴일이라 전능천왕8권을 겟하여서 구독하였습니다.

7권말미에 이강철이 대기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약점을 잡았다고 좋아했는데 

역시 대기에겐 약점따윈없었습니다.

허나....약점은 없지만 무적은 아니였네요...

사실 여기서 살짝 멘붕이왔습니다

천력까지 푼 대기가 이강철에게 처절하게 당하는걸보니...

이강철이 강한건지 아님 이제껏 대기를 잘못표현한건지...

대기에게 동기부여를 하기위해 이강철을 높이쳐준듯한데 

제 입장에선 오히려 실망을 금치못하겠더군요 

차라리 천력을 개방한 대기에게 압도적으로 발리다가 자만하는 대기에게 

차원이동을 거는게 스토리상으론 더 괜찮지않을가하네요 

암튼 

이번권을 읽으면서 다시 느낀거지만 권수가 진행될수록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다음권에선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하지만

8권에서 대기가 강철의 패대기를 당한부분이나 마왕소환의 어이없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6.17 22:44
    No. 1

    이강철도 환생자에 20년을 복수를 위해 힘을 키워온 상대였고.. 오히려 대기의 경우에는 할아버지가 등선한 이후에 자신의 적이 없다는 생각에 수련도 흐지부지하고 그랬다면 이번 결전으로 인해 확실히 힘을 가지기 위해 방법을 강구하는 모습은 보기 좋더군요. 오히려 이강철 덕분에 천력과 마력과 내력을 합칠 생각을 한게 이강철에겐 더욱 눈물이 나게 될 상황이 된거 같습니다. 이강철이 처음 대기에게 당했을때는 '설마 날 이길 놈이 있겠어?' 였다면 이번에 대기가 이강철에게 당한 것도 마찬가지로 '설마 내가 당하기야 하겠어?' 라는 평소의 생각이 가져온 결과 같습니다. 9권에서 마왕을 발라버리고 삼위일체를 뽑은 대기가 이강철을 박살낼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조은정령
    작성일
    13.06.17 23:27
    No. 2

    8권은 보지 않았지만 왠지 실망스럽네요;; 컨셉자체가 날 때부터 무적인 컨셉이었는데 중간에 천력안 푼 대기가 의형이랑 비슷한 실력때문에 좀 실망했었는데 천력까지 푼 대기가 지다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6.18 00:57
    No. 3

    근데 진거 아니지 않나요. 이강철이 도저히 이길자신 없어서 다른 곳으로 보내는 기술 쓴거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3.06.18 03:07
    No. 4

    다 좋은데 결국 쓸만한 소재가 떨어지니까 판타지로 보낸거 아닌가요 ? 넘 심하게 우려먹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소재 떨어지면 환타지 행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kakaca
    작성일
    13.06.18 07:53
    No. 5

    원래 이강철이 대기를 죽어라 팼는데. 대기가 불끈 불끈 다시 일어난서 넌더리가 나는 금강불괴 괴물 새끼라고. 2권부터인가.앞에 맨날 설정으로 나옵니다.
    당연히 그런 설정이 잇으니 대기가 발리는게 말이 되죠.
    앞권부터 꾸준히 대기가 발린다.발린다. 되어있으니 말이죠. 문제는 대기는 발려도 안죽는다는...
    그것때문에 이길수밖에 없는 설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06.18 12:13
    No. 6

    판타지로 넘어간것도 별로였고 저도 이번편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동안 천력이 어마어마한 힘이라고 그렇게 강조한것 같은데 정작 천력을 다 개방했어도 고작? 이강철을 완전히 이길정도는 아니었다는것이 실망스러웠죠
    과거에는 천력은 커녕 그냥 몸뚱이의 힘 하나만으로 이강철을 간단히 이겼는데
    하늘과 땅차이의 경지가 그렇게 쉽게 따라잡히다니 천력도 별것 아니더군요
    그 엄청난 힘의 차이가 좁혀지만큼 이강철이 처절히 노력한것이고 그런 노력으로 재능을 이긴 이강철 정이가는 악당이었는데 이미 죽은 사람의 무덤까지 파헤치는것이 추악한 짓을 보니 오만정 다떨어지고 용서할 가치를 못느끼겠더군요. 지가 그렇게 아끼는 아내를 죽이고 시체까지 훼손당한다면 얼마나 분노할지는 생각도 안하나? 인성을 상실한 추악한 짓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이죠
    그런데 대기가 없으면 이강철이 안나서도 그 부하들만이라도 쉽게 다 쓸어버릴텐데 그 힘의 차이를 본다면 대가 돌아올 시간이면 다 죽어있을거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3.06.19 16:28
    No. 7

    지금 까지 나름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댓글을 보니 망설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일
    13.06.20 22:54
    No. 8

    솔직히 7권까지의 대기는 목적의식이 없었잖아요? 8권에서 목표가 생겨서 저는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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