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혀 독창성이 없는 설정인데...
저걸 소재 차용이라고 할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사회가 계급구조를 가진 사회에서 능력에 따라서 일정 능력이나 신분 이하인 경우 아무런 권리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전혀 색다른 설정이 아닙니다.
실제 신분구조를 가진 나라는 어느 나라나 겪은 일이니까요.
차라리 다른 레이드물이 가진 상호 유사성보다도 독창성이 떨어지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만약 헌터라는 것이 있고 어느 정도 능력이 되야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면 저런 계층 구조는 만들어지는 것이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무거나 소재 차용으로 막 가져다 붙인다는 느낌을 받네요.
혹시 작가분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음, 저도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를 여러개 보았지만 표절이라고 할 정도인지는 좀 헷갈리네요. 딱 등급 나누어서 하루살이로 살 것인가 모험가가 될 것인가를 결정해야만 하는 설정이 비슷하지만 다른 소설에서도 하루살이 인생은 많이 나오고 그런 신세를 벗어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경우는 꽤 많잖아요? 거기다 센다이 모험자 자체가 이것저것 짜집기한 설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후에도 온갖 2차 창작이 일어난 것으로 아는데...그냥 레이드물 중 하나, 회귀물 중 하나처럼 거대한 장르 카테고리(던전물? 던전도시물?) 안에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민증까지 안주는건 모르겠지만 특정 계급이나 조건을 기준으로 대우가 천지차이가 되거나 몬스터 사냥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을 가진 레이드 소설은 무수히 많이 읽어본듯합니다.
애초에 나귀족 이후의 레이드물 자체가 몬스터의 보호막같은 특수조건이 존재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호막을 깰수없는 비능력자와 능력자간에 계급이 갈리고, 능력자 내부에서도 능력간에, 혹은 능력의 강약에 따라 계급이 나뉘어지는게 상당히 보편화되었죠.(애초에 나귀족 자체가 레드몹을 잡을수 있는 능력이냐에 따라 부가 천차만별이 되면서 그게 메인 시나리오이기도 하죠)
대다수의 뜨지 못한 레이드 소설에서 계급을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나누어 놓은것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 설정이 작성자님이 적어놓은것과 매우 유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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