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써젼 저도 팬인데 최근 몇회 전 부터, 정확히 말씀 드리면 악어와 정갑수가 응급실에서 사고치는 부분 부터 몰입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주인공의 대처도 원래 주인공 성격을 비춰 봤을때 이해 하기 힘든 전개에,윗분 말씀같이 현실적인 메디칼 소설에 너무 비현실적인 사건과 케릭터가 뜬금 없다고 해야 될까요?
전에도 말씀 드렸다 싶이 무리한 갈등구조는 독자를 지치게 합니다.
제가 북큐브에서 보는 관계로 그 곳에 댓글 남겼는데 작가께서 북큐브는 댓글 모니터링 안 하시는 것 같아 이곳에 글 남깁니다.
닥터 최태수를 비롯해서 3개의 의학소설을 모두 보긴 했는데 취향에 따라 갈릴듯합니다.
150화정도까지만 보면 '닥터 최태수'가 최고이긴한데 그 이후는 솔찍히 거의 최악이라는 느낌이고(300화가 넘게 나왔는데 어디까지 갈지...), 그레이트 서전은 엄밀히 따지면 판타지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보긴 힘들죠. 그래도 기복없이 꾸준히 발전해나가는게 또 다른 재미를 주죠. 메디컬 환생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했지만 후반부에 급격한 마무리가 아쉬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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