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휘동揮動
    작성일
    15.04.21 18:27
    No. 1

    와... 정말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감상글이네요. 일단 선작했습니다. 찬찬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22 03:21
    No. 2

    '레시드'라는 작품이 명작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저는 사실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싫어합니다.
    위에서 말했 듯,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혼자이며 행복했던 기억들은 그의 불행이 되기 위한 한낱 밑밥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 과정을 단순히 이렇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큰 무리일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허무합니다. 제가 봤을 때, 제가 접했던 모든 작품의 주인공둘 중에서 가장 허무와 고통에 사무친 인물이 레시드입니다.
    그는 '마수의 멸절'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친구를 베고 연인을 희생합니다.
    그는 진정한 영웅이라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영웅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인간을 좋아합니다.
    레시드는 인간을 위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인간이 아닌 영웅이 되는 것을 택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레시드를 싫어합니다.
    외로워 지거든요.
    레시드를 읽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휘동揮動
    작성일
    15.04.22 15:05
    No. 3

    ^^ 점프찬님 덕분에 더더 레시드라는 작품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달마루
    작성일
    15.04.23 05:17
    No. 4

    어릴적엔 데로드앤데블랑같은 소설들을 보며 소설의깊이도 느껴보고 눈물도 흘려보고 했는데
    이젠 이런류소설들은 보기 싫어지더군요. 주인공이 행복한 소설을 보고 저도 행복한기분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24 00:26
    No. 5

    아 이거 몇년전에 읽은 기억나네요.
    뭔가 덜다듬어진 느낌이 들었던 글이지만, 빛나는게 있는 글이었습니다.
    작가분이 고심해서 쓴 티가 확나는 작품이에요.
    영양가 없는 내용으로 분량채워서 돈벌기에 급급한 유료작품들 보다 훨씬 낳습니다.
    저도 추천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5.04.25 22:26
    No. 6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