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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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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주인공 성격이 맘에 안 들더군요. 1권 때는 막 자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2권 때 철 들 나이가 되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니.. 네타라고 할 까봐 자세히는 못 적지만..
뭐,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독창성도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역사를 나름대로 버무렸더군요. 하지만 대륙풍 최고 마음에 안들었던게, 신라시대에 감자를 먹는 장면이 있었다는 겁니다. 시대에 안 맞는 장면이 난데없이 나와서 잠시 덮었다가 다시 봤습니다.
흐음...감자는 조선시대때 들어온걸로 알고있는데...
진호전기 작가님이군요. 4,5권까지 읽고 중도하차했던 기억이... 필력은 좋으시던데 좀 메니아적인 글을 쓰시는 분
흠 재미가 있나보네요...저두 보러 가야겠습니다^^;;;
저도 감자에서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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