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가님이 ‘사냥학 개론'을 쓰신 분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본 작품(헌터의 조건) 처음을 읽으시면 평행우주에 관한 내용,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사냥학 개론과 평행우주란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냥학 개론과 겹치는 부분이 중간중간 나오게 됩니다(몬스터 등등).
물론 중간중간 오타가 좀 있긴 하지만 그렇게 많진 않으니 보셔도 무방할거라 생각됩니다. 사냥학 개론이 참신해서 읽었고, 그에 따라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을 읽게되었는데요. 이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과연 두 작품의 끝을 어떻게 내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사냥학개론에선 주인공은 PC(혹은 능력자), 헌터의 조건에선 몬스터의 입장이니 만큼 진행과정과 결말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헌터의 조건을 먼저 읽으시는 분은 상관없지만 제 생각으론 사냥학 개론을 우선 읽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자세한것은 책을 통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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