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차원 용병을 읽고..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
13.02.04 16:01
조회
4,467

(아래 글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원치않으시면 읽지 말아주세요.)


주말간에 5권까지 읽었습니다. 간만에 재미있게 본것 같네요. 

돈이 필요한 주인공이 이(異)차원으로 가서 다른사람의 삶의 일부를 대행해서 살며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의 삶을 살게되면 돈과 경험치를 받는다는 다소 독특한 설정의 글입니다.

설정이 아직 다 드러난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개연성에서 큰 흠도 없어보이구요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책의 권수에 비해서 글의 진행이 상당히 느리다는 것입니다.

1권부터 10레벨에 이르면 정식 계약 되어 많은 정보를 알려줄수 있다면서 말이 나왔는데 제가본 5권까지도 8랩이고 6권의 후기를 봐도 아직 10랩에 도달하지 못한것 같더군요. 극중 60랩이 넘는 인물들도 나오는데 6권까지도 8레벨이면 많이 늦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흥미를 끌고 있어서 지루한 감은 없지만 향후 비슷한 전개가 반복되면 상당한 패널티로 작용될 것 같네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이러다가 아직은 가계약이니 10레벨이 되어서 정식계약을 하지않고 어머니 약만 얻고나서 계약 파기를 하고 복선의 회수는 날려버리는 결론에 이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게 된다면 참 허무하겠죠.


아직은 재미있게 읽고 있는 글이니 좋은 결론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 건필하시길.



Comment ' 5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3.02.04 19:05
    No. 1

    진행이 느린 이유는 제 예상이지만 중반에 한번 거하게 실패해서 다날려먹고 몇년 후 테크 탈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dayou
    작성일
    13.02.04 19:24
    No. 2

    흔히쓰는 패턴이죠. 몇년후, 몇달후. 아니면 주인공의 레벨을 많이 올리지 않고 끝내던가.

    어머니를 고칠 포션을 얻는대신 레벨을 초기화 시키던가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4 20:43
    No. 3

    권수에 비해 진행이 많이 느리긴 하지만, 흥미가 아직까지 남아 있기에 술술 읽히기는 하군요. 저도 5권까지 읽었는데...대여점에 그 다음 권이 나오지 않아서 못 읽고 있는데, 흠, 아직도 10이 되지 않았군요.

    상당히 느리긴 하지만..
    간만에 재미있게 본 것중 하나이기에 일단은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02.05 12:54
    No. 4

    아니면 중간에 시스템 자체가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이장원
    작성일
    13.02.06 23:16
    No. 5

    안 건너뛰고 차근차근 레벨업해서 만렙 찍으려면 달조처럼 길어질 듯한 속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066 퓨전 유료소설 호루스의 반지 완결 됐네요.. +8 Lv.35 일기당십 15.01.01 5,077 16
29065 현대물 단숨에 괴짜변호사를 읽어버리고 쓰는 감상 +15 Lv.49 장칠이 14.12.23 7,426 6
29064 판타지 최근 읽은 유료소설들 짧은감상 그리고 문... +7 Lv.99 낙시하 14.12.22 7,932 18
29063 판타지 판도라의 미궁 감상문. Lv.64 용사지망생 14.12.18 2,198 0
29062 현대물 (강추) 굿 블러드 16권 완결 +12 Lv.50 육사 14.12.17 10,258 3
29061 기타장르 소설가의 일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4.12.16 1,981 0
29060 현대물 나는 마초다 6권. 아이언나이트 9권. +1 Lv.99 별일없다 14.12.16 3,708 2
29059 현대물 포텐....감성적인 SF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1 Lv.99 풍운지애 14.12.16 3,685 7
29058 현대물 리갈 마인드 +4 Lv.9 분석가 14.12.14 3,613 5
29057 판타지 반지제왕의 진정한 상징성 골룸 +6 Lv.2 스펀지송 14.12.14 2,739 0
29056 판타지 아나크레온 그래도 김정률이다. +10 Lv.4 아이메탈 14.12.12 10,461 2
29055 라이트노벨 녹스 10계를 이용한 추리<너와는 치명적... Lv.35 카르니보레 14.12.11 2,400 1
29054 판타지 엘더스크롤 - 특별하지 않은 영웅의 성숙. +1 Personacon 만능개미 14.12.09 3,837 9
29053 무협 두 연인의 비밀 동굴 황성의 영약사 +3 Lv.2 스펀지송 14.12.09 3,177 0
29052 퓨전 더 블랙 헌터..검은 대륙의 저격수 +6 Lv.17 길할길 14.12.07 4,573 5
29051 무협 용두사미의 아쉬움 황성의 태극검제 Lv.2 스펀지송 14.12.07 3,532 0
29050 인문도서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4.12.07 2,130 2
29049 판타지 가장 위대한 첫걸음 호빗 +11 Lv.2 스펀지송 14.12.06 2,760 2
29048 현대물 다시 사는 인생이 수작인 이유 +4 Lv.49 장칠이 14.12.04 10,679 9
29047 판타지 호루스 반지 (주관적 감상글 입니다.) +15 Lv.9 분석가 14.12.03 4,985 13
29046 무협 동서양 구원론의 대결 무적의생 +2 Lv.2 스펀지송 14.11.30 3,725 1
29045 기타장르 대체역사 소설 '신조선책략' 감상(미리) +3 Lv.37 고오옹 14.11.29 6,569 3
29044 무협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 영약사 +2 Lv.2 스펀지송 14.11.29 2,659 0
29043 판타지 악마학자 5권 +4 Lv.2 모르지않아 14.11.28 5,927 4
29042 판타지 고깃집 주인인데 세상을 구해도 되나요 감상문 Lv.9 레프라인 14.11.23 3,777 4
29041 무협 왕도사전4권을 읽고.. +5 Lv.99 별일없다 14.11.22 4,335 1
29040 SF 11/22/63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4.11.21 2,463 3
29039 판타지 무영자 님의 영웅&마왕&악당 +44 Lv.25 독불이한중 14.11.17 5,973 10
29038 판타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전쟁범죄 : 광기의 끝 +7 Lv.59 흐물흐물 14.11.16 3,940 2
29037 무협 숨겨진 여주인공 야다약 +3 Lv.2 스펀지송 14.11.16 4,01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