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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의 타메라곤

작성자
Lv.4 pai
작성
13.01.26 05:30
조회
8,077

나온지 좀 된 소설 입니다. 오메가를 접한후에 현민님의 다른 소설도 한번 읽어볼

생각이 들던중 눈에 띄어서 3일정도 걸려서 8권가지 정독 했습니다.

 

10점 만점에 9점. 제가 생각하는 점수인데요. 상당히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하네요.

간단히 이야기 해서 와이번 라이더의 성장기 라고 할수 있습니다.

작중 나오는 와이번 엘의 성격이 글로 잘 표현 되어있었고, 주인공의 성장과 성격의

변화도 이해할수 있게 설명 되어 있었습니다.

상당수 독자분들이 현민님의 글이 용두사미식 결론 이다라고 비판을 하는데 전 이 글

을 보고는 수긍을 못하겠더군요. 성장형 소설이라고 3권정도 보면서 느껴 지더군요.

이런류의 소설은 성장이 끝나면 그 순간이 소설의 끝입니다. 마지막 와이번 엘은

모든 성장을 끝마치고 드레곤으로 각성을 했습니다. 대미는 에필로그 식으로 아주

짧게 대륙을 평정 한걸로 나오는데 전 아주 만족합니다. 이런 결말에 수긍을 합니다.

소설중 어디 쉬어갈때도 없이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 나고 그 사건은 죄다 주인공

곤의 시련 이였죠. 이 소설의 단점이라면 히어로인 에바의 출연 빈도가 아주 낮다

정도 입니다. 너무 낮아요 너무....

몇몇 이해 못하는 구절도 있긴했습니다. 아이언에그의 와이번 엘은 카멜리온 같이

주변에 동화되는 색으로 변화하는데 7권정도에서 적의 포탄에 맞아 추락 했죠.

하지만 그후 다시 주변에 동화되고 적은 엘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걸로 나오고....

이런 극히 사소한 문제 빼고는 좋은 환타지 소설을 읽었다고 생각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10점 만점에 9점. 전 만족 했습니다.

 

현민님 작품을 책방에서 다시 찾아 봐야 될듯합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3.01.26 05:34
    No. 1

    오타임. 히어로가 안니고 히로인 입니다. -_-;; 에바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나왔는데
    출연 빈도가....빈도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1.26 10:44
    No. 2

    현민님 소설은 용두사미식이라는 분이 많더군요. 아마 필력때문에 그렇다기보다는 힘을 얻고 난 뒤 혹은 성장이 끝난 뒤의 모습이 너무 짧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원하시던 분들이 만족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실컷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이제 힘을 얻었으니 뭔가 보여줬으면 하는데 여기서 딱 끊어버리시니까요.

    발단 - 전개 - 위기 - 결말(+절정 조금)
    이런 느낌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3.01.26 14:21
    No. 3

    오메가
    오메가
    오메가
    .
    .
    .

    다음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1.26 21:40
    No. 4

    리턴오브킹 읽어보세요 현대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3.01.27 03:04
    No. 5

    오메가밖에 안읽었고 전작들은 다 뭔가 안맞았던거같은데
    오메가로 정말 다시보는 작가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13.01.27 03:49
    No. 6

    출간 당시에는 해외에서 히트친 테메레르 때문에... 이런저런 말이 좀 나왔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7 11:45
    No. 7

    이분 잘 쓰시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장르소설 족에서 급마무리라고 평가받는 소설들이 적당한 마무리라고 봅니다.
    다들 뒷부분이 너무 긴것 같아요. 수작인데 마무리가 짧아서 아쉽다는글들 대부분 더 길게 가져가면 더 못해질겁니다.스피드와 밀도가 떨어져버려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3.01.27 19:46
    No. 8

    타메라곤 저도 최근에 다실 읽어봤는데 열시 몰입도가 뛰어난게 글을 정말 잘 쓰시는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월향월향
    작성일
    13.02.03 01:40
    No. 9

    현민 작가님 좋아요! 약간 용두사미라는 말이 나오는건.. 결말부분에 포텐이 살짜쿵 시작할때 포스에 비하면 약한 작품이 두엇있긴한데...그런걸 감수하고라도 읽는동안 행복하게 해주는 몇 안되는 작가님중에 한분이라 꾸준히 기대하며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03 08:10
    No. 10

    볼수록 읽을수록 대단하다고 느끼는 작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겨울비
    작성일
    13.05.05 00:27
    No. 11

    현민님 굉장히 전부터 좋아했던분입니다. 타메라곤 읽을때부터요.. 타메라곤이 나올당시 판타지 소설은 다 회귀물이나 먼치긴이나 단편 일률적인 소재와 줄거리 였죠.. 그러나 타메라곤은 정통 소설을 읽는듯한 분위기였고.. 전 다 만족하며 완결까지 읽었는데 물론 끝부분이 짧은건 인정하지만 그것이 다른 그런 소설에 길들여진 독자들에겐 용두사미라는 단어를 선택하게 만들었겠지요.. 하지만 용두사미란 처음의 필력이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을때 쓰는말이지... 타메라곤이 들어야 할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소설들이 뒷 얘기를 상상에 맡기게 하기위해서 일부러 저렇게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 소설들처럼 고난을 딛고 완성된 주인공이 복수나 혹은 유희 혹은 깽판을 다 보여줘야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소설을 선택하는 기준중에 제일 중요시 하는것은 소설의 서술이나 대화등 모든 단어선택이나 문장이 매끄럽게 흐르고 유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가끔 다들 추천하는 글들을 보면 문장체나 단어 선택이 혹은 대화들이 현실에서 실제로 그렇게
    할법한 대화가 아닌게 많고 주인공의 행동이나 대화가 딱 나이 어린 10~20대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글이 길어지는군요.. 어쨌든 현민님 팬은 많이 있으니 현민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쟉
    작성일
    14.08.09 18:30
    No. 12

    용두사미가 맞죠 중간까지 이어지는 내용은 정말 참신하면서도 상상력을 돋구지만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대충 쓴다고 해야 할까 내용이 급전개 또는 어이없는 설정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으니까요 타메라곤처럼 윈드스톰 역시 마찬가지로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글을 읽기가 정말 불편해 지더군요 타메라곤은 그래도 볼만했는데 윈드스톰은 진짜 극악입니다-- 왠만하면 비추하고 싶은 작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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