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좀 된 소설 입니다. 오메가를 접한후에 현민님의 다른 소설도 한번 읽어볼
생각이 들던중 눈에 띄어서 3일정도 걸려서 8권가지 정독 했습니다.
10점 만점에 9점. 제가 생각하는 점수인데요. 상당히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하네요.
간단히 이야기 해서 와이번 라이더의 성장기 라고 할수 있습니다.
작중 나오는 와이번 엘의 성격이 글로 잘 표현 되어있었고, 주인공의 성장과 성격의
변화도 이해할수 있게 설명 되어 있었습니다.
상당수 독자분들이 현민님의 글이 용두사미식 결론 이다라고 비판을 하는데 전 이 글
을 보고는 수긍을 못하겠더군요. 성장형 소설이라고 3권정도 보면서 느껴 지더군요.
이런류의 소설은 성장이 끝나면 그 순간이 소설의 끝입니다. 마지막 와이번 엘은
모든 성장을 끝마치고 드레곤으로 각성을 했습니다. 대미는 에필로그 식으로 아주
짧게 대륙을 평정 한걸로 나오는데 전 아주 만족합니다. 이런 결말에 수긍을 합니다.
소설중 어디 쉬어갈때도 없이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 나고 그 사건은 죄다 주인공
곤의 시련 이였죠. 이 소설의 단점이라면 히어로인 에바의 출연 빈도가 아주 낮다
정도 입니다. 너무 낮아요 너무....
몇몇 이해 못하는 구절도 있긴했습니다. 아이언에그의 와이번 엘은 카멜리온 같이
주변에 동화되는 색으로 변화하는데 7권정도에서 적의 포탄에 맞아 추락 했죠.
하지만 그후 다시 주변에 동화되고 적은 엘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걸로 나오고....
이런 극히 사소한 문제 빼고는 좋은 환타지 소설을 읽었다고 생각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10점 만점에 9점. 전 만족 했습니다.
현민님 작품을 책방에서 다시 찾아 봐야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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