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황... 나름 괜찮은 책

제목:살황

작가(?):글바랑 글작소(한사람이 아닌듯한...)

 

최근 여러번 지뢰만 밟다가 그나마 볼만한 무협을 하나 건졌네요.  대충 내용은 가히 일인군단(혹은 천하제일 또는 무적) 정도의 무력을 지닌 쥔공이 변방의 전장이나 황실(주된 임무가 황조를 지키는것)에서만 지내다가 황조가 바뀌면서 본가로 돌아와 나와바리(?)를 정리하는...... 음 분위기는 그리 무겁지도 그렇다고 마냥 갈대와 같이 이리저리 흩날리는것도 아닌 무난한 분위기군요. 암튼 제가 읽기엔 그리 큰 거부감은 안들더군요. 읽는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 한가지 사족을 달자면 여러가지 허점과 맘에 안드는 설정 등등 있습니다만, 그에 못지 않은 장점도 분명 있는거 같네요. 아직까진 초반이니  부디.... 

[무림혈괴]

문피아에서 연재당시에 꽤 재미나게 읽어서 냉큼 1,2권을 빌려다 읽었습니다만.. 무협에 어울리지 않은 단어선택도 거슬리고 형수와 조카를 지켜주는 이야기를 기대했건만 죄다 고수들 두들겨패서 부하로 삼는 요상한 설정도 그렇고.. 율령이었나요?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이라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파유예]

작가님 혼자 맞아요. 글바랑이 창작집단이라서 거기에 속한 작가님들은 글바랑 머머 이런식으로 작가 이름이 나오던데요.

[용세곤]

일필휘지 같은 건가..

[루에아이스]

이거 무슨 대영반이랑 도제랑 검마? 그거랑 같음.
검마는 좀 그렇지만 대영반,도제랑은 정말 비슷함.
황실 공인 최고수며, 나오자마자 자신의 가문으로 돌아가는거 하며....
젊은 모습 또는 젊어지는거.
마이 마이 비슷함.

[Anonymou..]

몰두가 안되던데

[워니구니]

취향 나름 이 아닐까요.? 저는 재미 나네요 아주아주아주아주 재미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