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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님의 낭인천하를 추천하며

작성자
Lv.56 엔시쿨
작성
13.01.31 10:46
조회
9,055

오늘 낭인천하를 읽고 마치 오랜 친구가 돌아 온듯한 반가움과 , 그리움, 기대감 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작가님의 초기작품인 “살수전기”, “귀거래사” “천하공부출소림” 은 너무나 좋았지만,  최근작인 무림포두나, 취불광도, 신주오대세가, 염왕, 등 작품들은 이상하게 저와 코드가 안맞아 모두 읽다가 중도에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낭인천하는 한치앞을 알수없는 사건들과, 사고, 강하지만 분명히 약점을 가지고있는 주인공, 지금은 약점에 불과하지만 몇십년후가 기대되는 주인공의 아들들. 이번 1,2권은 스토리의 진행보다는 그냥 인물소개와, 앞으로 스토리 전개를 위한 기초 공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인물 소개만으로 저는 ”백야님 최고!“ 를 외치면서 백야 월드가 다시한번 이어지글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에 추천글을 남깁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1.31 11:40
    No. 1

    좀 두고 봐야 할 것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31 11:48
    No. 2

    불안요소가 있긴 해서...배금주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1.31 12:11
    No. 3

    저도 1,2권에선 그렇게 기대된다!

    이만큼은 못 느낀거같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高武林
    작성일
    13.01.31 14:29
    No. 4

    백야님 글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무림오적시리즈 세번째로 알고 있는데
    기존 주인공보다 쎄고
    시기도 약간( 2~3년정도) 앞선것 같군요.....
    동시대에 다양한 주인공들과 주위인물들이 묘하게 겹치는데 매우 재미있습니다.
    북해빙궁의 예예를 만나 것도 반갑고요
    일독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3.01.31 17:12
    No. 5

    재미야 있다지만..출판주기가 빨라야 시장에서 살아남는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3.01.31 18:40
    No. 6

    태양바람 이후로 저랑도 코드가 안맞는듯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3.01.31 19:07
    No. 7

    취향따라 다 다른듯..저에겐 다음권이 기다려 지는 첫손가락 작품이지요. 좋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독안룡76
    작성일
    13.02.01 03:57
    No. 8

    저도 살수전기와 귀거래사를 격하게 좋아합니다. 그 시절 대도오. 표류공주. 묘왕동주. 암왕. 천산검로. 남해삼십육검.등과 함께. 전 정말 좋했습니다.

    솔직히. 좌백이나 용대운과도 감히 견줄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갠적으론 군림천하를 최고라 생각하지만 3권 짜리 시절의 용노사를 작품들을. 높게 평가하고 싶진 안습니다. )

    하지만 태양 바람의 미진한 마무리와. 긴 공백. 그리고. 나온 신주오대세가는 솔직히 퇴보 입니다. 짜임세도 미진하고 구성도 상투적이고 투박합니다.

    제가 백야의 초기 시리즈에 감동 받았던건 어딘가 여운 남는 말들과 전형적이지 않는 등장 인물들 따듯해지는 이야기들. 암튼 뭔가 여백의 미가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적연대기가. 점점. 쓰여지고 점점 예전 필력을 되찾는 듯 하지만. 취불광도는 좀 아쉬웠습니다.
    제 기대치가 좀 유별난지 모르지만 백야 작가의 능력은 전부 보여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보여줘야 하는 작가라고 생각 합니다.

    새벽에 폰으로 쓴다고 왠지 두서가 없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2.01 08:01
    No. 9

    무림포두는 재밌게 읽고 염왕은 그다지 였는데 이건 재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3.02.02 00:43
    No. 10

    작가의 필력이란 오랫동안 다듬어야 빛을 발하는 법인 데...
    공백기가 너무 길었고...
    지금 쓰시는 글이 정말 맘에 드셔서 쓰는 건지도 의문입니다.

    예전 사대천왕가 시리즈의 경우, 다소 구성이 약한 감은 있어도
    살아있는 캐릭터와 여백처럼 느껴지는 아련한 분위기에 취해
    쉴 새 없이 책장 넘기기 바빴죠.
    그리고 태양바람에 와서는 완전히 완숙한 중견작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복귀하고나서 바로 쓰신 신주오대세가는
    그나마 예전 스타일과 비슷합니다.
    용두사미라서 아쉽지만 작품의 구도가 지금과는 다르죠.
    백야님은 훨씬 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셔야 할 분인 데
    무림오적 같이 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리즈물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yu****
    작성일
    13.02.02 22:32
    No. 11

    갠적으로 가장 오매불방 3권을 기다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니 제발 3권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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