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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39권. 와 진짜...

작성자
Lv.9 슈자
작성
13.01.31 18:45
조회
19,700

반전 전개도 딱히 없고 이번 권에선 위드가 은근히 여유가 있다보니 살짝 긴장감이 부족한 감은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진짜 술술 읽히네요. 스케일이 답없이 커졌는데도 정말 놀라울정도로 거슬리는데 없이 평소 그대로입니다. 사기 스킬이 몇개 등장하긴 했는데, 레벨이 레벨이다보니 뭐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초반에 히든 퀘스트 하나 뜨는걸 위드가 하기 싫다고 거절하는데선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작가님의 신념(?)이 엿보인달까...


길고도 길었던 최후의 비기 퀘스트도 끝났습니다. 근데 한 절반정도 들어갈줄 알았더니 200페이지도 넘게 잡아먹을줄이야. 이거 또 까이겠네요.(…)

Comment ' 183

  • 답글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3.02.01 14:06
    No. 101

    작가님이 아무런 고민도 안하고 쓰신건 아닌것 같습니다. 다들 개연성 조성에 애먹는 겜판소에서 이정도로 보기 편한것부터가 대단한 거고, 주인공 직업빨 문제 등도 제법 적절하게 해결했거든요. 뭐 혹여 생각없이 썻대도 그건 작가님 재능이 대단하다고 칭찬할 망정 비판할 이유는 못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에이급
    작성일
    13.02.01 14:15
    No. 102

    그렇게 떠받들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처음 출판됐을때 어땠는지 아십니까??
    책은 안팔리고, 인지도도 없고, 내용은 너무 어려워서 대중들에게 외면 받았습니다.
    그시절에는 명작이라고 불리지도 못한 작품이었죠.
    근대 그게 어찌저찌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다가, 나중에 오? 이거 괜찮네? 하더니 팔란티어로 재출간 하게 되고 명작이라고 불려지게 된겁니다.
    그 당시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작품인데 말이죠.

    시대는 변합니다. 지금 아무리 명작이네 아니네 사람들이 왈가왈부 하지만...
    평가는 언제나 달라지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허공을밟고
    작성일
    13.02.17 22:21
    No. 103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인터넷 연재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소설이고, 완결이후 출판되었습니다. 나중에 팔란티어로 재출간 이후 명작으로 불리워졌다는 말은 좀 어폐가 있군요.
    당시 연재를 손꼽아 기다리던 기억이 납니다. 저뿐아니라 많은 분들이 당시에도 꽤 많은 지지를 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작품이라는 말씀은 좀 심한 말씀이군요.

    "달빛조각사"에 대해 한말씀 드리자면... 글쎄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은 뭔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당시 읽은 분들이라면 적어도 그 소설을 양판소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취향이 바뀌더라도 환호의 정도나 방향이 틀려질 정도이지 작품의 질까지 다르게 평가받지는 않을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2.01 14:09
    No. 104

    대단한 평론가들 나셨습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사유라
    작성일
    13.02.01 14:13
    No. 105

    그러니깐 달조는 제법 팔린 킬링타임에 아주 충실한 적절한 게임판타지에 불과할뿐인데(물론 현
    장르문학 안에서는 그나마 나은편일는건 인정함)
    거기에 명작이니 걸작이니 말도 안되는 의미를 붙이지 말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3.02.01 14:17
    No. 106

    근데 달조가 걸작이라는건 아닌데, 킬링타임은 걸작이나 명작이 될수 없다는 논리는 좀 그렇지 않나요? 소설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의 전설인 드래곤볼이 떡하니 버티고 있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2.02 08:33
    No. 107

    재밌으면 명작이고 걸작인게 장르시장이지 대체 뭘 기대한겁니까? 이바닥이 인문학계인줄 아세요? 그 명작 걸작 보고 싶으면 저 명작 인문도서 100편이나 보시죠. 남이 명작이고 걸작이라 부른다는데 뭐 말도 안되는 의미를 붙이지 말라는 명령투로 말을 하는지..... 매우 불쾌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사유라
    작성일
    13.02.01 14:17
    No. 108

    드래곤볼을 단순히 대중적으로 팔린 킬링타임이라고 보세요?
    허, 그 많은 드래곤볼에 대한 성공 담론들을 쓰레기로 보는 평가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싸나이당
    작성일
    13.02.01 14:19
    No. 109

    솔직히 판매량으로 걸작 이런거 따지시는 분은 예전 귀여니 소설 보세요. 그게 걸작이라고 할만한가.
    물론 귀여니 정도는 아니겠지만 판매량과 걸작인거는 별 상관없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풍훈탑
    작성일
    13.02.01 14:39
    No. 110

    달조는 장르문학에서만 대박이 터졋지만..귀여니 소설은 일반 대중소설에서도 대박을 터트렸고 그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켯습니다...판매부수도 비교도 안되고요 그럼 귀여니 소설도 수작? 걸작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읽었으니까 이것도 걸작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싸나이당
    작성일
    13.02.01 17:38
    No. 111

    아니 제가 말을 어렵게 했나요. 말을 못알아들으시네. 달빛이 걸작 수작이 아니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풍훈탑
    작성일
    13.02.01 14:22
    No. 112

    으하하하...달조가 많이 팔려서? 장편이라서 걸작? 수작이라고 칭하나요????
    슈자님...장르소설을 읽을시간만큼..좀더 문학에 공부좀 하세요.... 달조가 재미있든 재미없든
    그건 개취이니 별 할말이 없는데..수작? 걸작??? 정말 어이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풍훈탑
    작성일
    13.02.01 14:27
    No. 113

    가문의 영광, 두사부 시리즈, 색즉시공 등등 영화계에서 그 당시 상당한 흥행을 했습니다..
    그럼 이 영화들도 수작? 걸작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사유라
    작성일
    13.02.01 14:39
    No. 114

    그러니깐 이런거죠. 시대가 흘러도 여전히 사랑받을수 있다면 그게 명작이나 걸작이 아닐까 하는...드래곤볼,슬램덩크가 왜 명작,걸작 소리를 들을까요? 10대때 무척이나 재밌고 감동적이었던게0년이 넘게 흐른 지금 30대가 되어도 여전히 재밌고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팔란티어도 처음 발간했을때는 몇몇 소수만 하는 작품이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서 수작,걸작이 된경우죠.
    그럼 달조는 어떨까요?
    이 소설이 완결되고 20년 30년이 흘러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재밌다고 감동적이다라고, 명작,걸작이라고 생각할까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싸나이당
    작성일
    13.02.01 14:41
    No. 115

    드래곤볼하고 슬램덩크를 달빛조각사 하고 비교한다는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사유라
    작성일
    13.02.01 14:42
    No. 116

    명작,걸작이니 하는 소리때문에 걍 비교해본겁니다.
    달조가 저정도급이라는게 절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2.01 14:52
    No. 117

    일본만화에서도 장기시리즈로 가면서 스토리 부실지적을 안받는 경우는 슬램덩크 정도 밖에 없을겁니다

    드래곤볼도 걸작이긴 하지만 인조인간 부터는 다들 별로라고 인정하는 편이고 끊는 시점이 프리자냐 피콜로이세냐 하는
    논쟁만 있을뿐이죠
    일본만화에서는 열권부터 이십권 정도가 한계이고 국내 장르소설은 오권에서 열권미만인것 같더군요 그이상은
    그냥 독자들이 관성으로 읽는거지 재밌어서 읽는게 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창공수호자
    작성일
    13.02.01 15:46
    No. 118

    ......뭐 달빛 조각사는 정말 재밌군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기 때문에 보고 있기가 좀 뜨뜻미지근한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13.02.01 16:00
    No. 119

    드레곤볼이 수작이라고요?
    헐 무한 반복스토리가 어떻게 수작인지.....
    정말 수작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01 16:25
    No. 120

    우주 명작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yu****
    작성일
    13.02.02 10:55
    No. 121

    드래곤볼은 일본 만화 역사상 최고의 명작이자 걸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2.01 16:21
    No. 122

    지금까지도 일반적으로통용되는 소년만화 유형인 소위 계단식을 일반화 시킨 작품이긴 하니까요
    그정도는 인정해 줄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01 16:23
    No. 123

    드래곤볼은 수작이 아니라 개수작...
    시대를 앞선 시도로 이것저것 다 해먹은건 맞지만 수작 소리 들을 건 아닙니다...
    차라리 내용 판매량 다 때려치고 시도만을 보자면 수작 맞을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지나가는2
    작성일
    13.02.01 16:34
    No. 124

    드래곤볼은 z 시작부터 셀까지는 수작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 이후는ㅈ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01 16:25
    No. 125

    드래곤볼은 수작 수준이 아니라 우주명작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01 16:29
    No. 126

    드래곤볼은 시대를 너무 잘 타고나서... 당시 경쟁상대가 없는 바람에...
    요즘 시대에 나온다면 원나블 같은 작품에 밀려서 프리저까지도 못 가고 조기종결 되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사유라
    작성일
    13.02.01 16:33
    No. 127

    그렇다고 보기에는 드래곤볼의 수명이 너무 깁니다. 완결된지 20년 가까이 됐는데도 여전히 팔리고 각종 파생상품들은 엄청난 돈을 벌여들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나온 완전판도 여전히 잘팔리고 있고요.
    요즘 중고딩들도 드래곤볼 읽어보라고 하면 재밌다는 애들 천집니다.
    그만큼 걸작,명작이기에 지금까지도 먹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01 16:35
    No. 128

    시기를 잘 타고났다고 그런 선풍적인 일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01 16:39
    No. 129

    시기 잘 타고 나면 됩니다.....
    스타1이 괜히 잘 나갔습니까...... 당시 경쟁상대가 없어서 그런 겁니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스타1이 스타2보다 유저 많습니다.
    그게 스타1이 스타2보다 잘 만든 게임이라서 그렇습니까?
    스타1보다 잘 만든 전략시뮬은 차고 넘칩니다.
    과거 경쟁상대 없던 때의 인기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을 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01 16:40
    No. 130

    시기 하나 만으로 그정도까지 될 수 있을 것 같냐는 말입니다.
    만화하고 게임하곤 달라요
    거기다 초반엔 인기 더럽게 없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01 16:56
    No. 131

    그리고 그때 슬램덩크, 유유백서, 타이의 대모험 등이 연재중이었습니다. 이래도 경쟁상대가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3.02.01 22:24
    No. 132

    원나블 따위가 어디서 드래곤 볼과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사유라
    작성일
    13.02.01 16:38
    No. 133

    저도 시기를 잘타고 성공했다라는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볼 연재하기전에 아이큐점프는 300만부가 체안팔렸지만 드래곤볼 이후에는 600만부가 넘었죠.
    그리고 드래곤볼을 기점으로 소위 아이큐점프 빅3가 시작됐고 (거기에는 슬램덩크포함)
    그중에서도 드래곤볼이 압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그로스메서
    작성일
    13.02.01 16:47
    No. 134

    첫 댓글로 '답이 없다' 라면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달빛조각사 깎아내리시더니, 이번에는 드래곤볼이 원나블에 밀려서 조기종결할거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시네요. 이쯤 되면 분란을 조장하려고 댓글을 남기시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yu****
    작성일
    13.02.02 11:05
    No. 135

    드래곤볼이 경쟁 상대가 없었다니요.-_-; 드래곤볼이 연재되던 당시는 일본 만화의 황금기 오브 황금기입니다. 그리고 드래곤볼이 레전설인 이유는 그 황금기에서도 독보적인 원탑이기 때문이죠. 드래곤볼이 원나블에게 밀린다구요???? 동시대 같은 만화 잡지에서 연재되던 레전설인 슬램덩크와 유유백서도 드래곤볼에게 인기도 판매량 등등 모든 부분에서 단 한번도 못 이겼으며, 지금 재간되는 드래곤볼 조차도 못이기는 나루토 블리치가 무슨수로 드래곤볼을 조기 종결 시킨다고 하시는지요. 물론 원피스는 그나마 드래곤볼에 비견되긴 합니다만 드래곤볼의 위엄을 따라가기는 여전히 한참 멀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2.01 16:42
    No. 136

    ㅋ 원나블의 선조격이 드래곤볼이 지금 원나블이랑 같이나왔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니..

    드래곤볼이 없었으면 원나블이 지금 수준까지 올라와있을지 그것도 의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크크크크
    작성일
    13.02.01 16:38
    No. 137

    뭐야 ㅋㅋㅋ 이거 왜 싸우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 건 나뿐임? ㅋㅋ 댓글 너무 많이 달려서 읽어볼 엄두도 안나요...ㅋㅋ 달조 재밌게 보구 있는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13.02.01 16:42
    No. 138

    앞에 리플 한 50개까지 읽다가 안읽었는데, 원피스에서 작품성, 문학성 따지는건 짬뽕전문점에서 짜장면 시켜놓고 "왜 이집짜장면은 맛이 없냐"라고 따지는거랑 비슷해 보여요.. 작가분이 일부로 쉽게 쉽게 슉슉 읽히는 문체와 스토리로 글을 썻는데 뭐 이건 재미만 따지고 너무 글이 가볍다고 태클거시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01 16:43
    No. 139

    원피스랑 달조는 다릅니다.
    달조가 말씀하시는대로 쉽게 슉슉읽히는 대로 글을 썼다면.
    원피스는 설정 구멍이 다소 존재해도 치밀한 전개를 자랑하는 만화니까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5 사유라
    작성일
    13.02.01 16:44
    No. 140

    아니 그게 아니구요. 달조가 재밌게 쓰여졌고 많이 팔렸으며 킬링타임에 충실한 대중소설이라는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단지 이 정도 글에 걸작,명작 타이틀이 불린다는것이 거슬린다는 사람이 많은거죠. 그정도 타이틀이 붙을만한 글도 아니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13.02.01 17:08
    No. 141

    죄송; 원피스가 아니라 달빛조각사.. 어제 원피스를 봐서 원피스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3.02.01 17:01
    No. 142

    잘 팔리는 장르소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런데 이거 권당 5천부는 팔리나요? 거의 문닫기 전일 만큼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그나마 선전하고 있긴 한데 요즘 5천부 팔아도 성공이라는 현실이죠. 장르문학 독자 한 천명 모아놓고 투표하라면 명작,수작이란 평가 받을거 같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3.02.01 17:08
    No. 143

    대충 평균 1만 2천부는 팔렸을걸요? 작가님이 밝히기로는 누계 40만부는 넘겼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3.02.01 17:15
    No. 144

    그건 초반 판매량이 많아서 그렇지 요즘엔 저렇게 못 파는걸로 아는데요. 대여점도 확 줄어서....초반엔 권당 3만 넘게 팔았을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3.02.01 17:21
    No. 145

    25만부를 돌파했다고 한게 2010년 6월이고, 40만부를 넘겼다고 한게 2012년 7월입니다. 즉 2년동안 15만부가 팔렸다는 거고, 1년에 6권 꼴로 내시니 최소한 한권에 1만부는 넘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3.02.01 17:35
    No. 146

    제가 말하는 최근은 2012년 입니다. 2011년 까진 저도 나오는대로 읽은 작품이었죠. 그리고 구입하는 사람은 1권부터 구입하는 거니 최근 발행권의 부수가 만을 넘진 않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바
    작성일
    13.02.01 17:14
    No. 147

    댓글들이 엄청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싸나이당
    작성일
    13.02.01 17:43
    No. 148

    참나 꼭 판매량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한권에 1~2만부 팔리는 책을 가지고 명작이니 수작이니 하는거 보면 기가 막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3.02.01 17:47
    No. 149

    시장 상태가 몇천부만 나가도 대박 취급 받을정도로 막장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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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3.02.01 18:09
    No. 150

    ㄷㄷ 추천 2개에 댓글이 140개가 달렸네... 뭐냐 이 키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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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주연하
    작성일
    13.02.01 18:19
    No. 151

    달조.... 예전에 열심히 읽었는데, 몇번 놓치고 보니 도대체 몇권까지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다시 읽지 못하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Ordinary
    작성일
    13.02.01 21:00
    No. 152

    저도 달조보다가 중간에 gg쳤는데 재미가 없다라기보다는 너무 권수가 많아지니 지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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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3.02.01 22:20
    No. 153

    드래곤볼? 솔직히 수작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의 근원적 욕망을 노골적으로 잘 끌어냈죠.
    식욕, 성욕, 투쟁욕.
    그리고 위기상황의 엉뚱한 파워업이나 해결책 등등
    Z 시점에선 긴장감을 늦추기 힘들었죠.
    항상 강한 적이 등장했으니까요.
    프리더 이후는 재미 없는 거 맞습니다.
    연재당시에도 거의 관성으로 읽었을 뿐이죠.
    지금 읽으면 상당히 유치하죠. 세계관도 엉성하고.
    그리면서 스토리 만들었다는 게 여실히 드러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dayou
    작성일
    13.02.01 23:17
    No. 154

    상업적으로 성공한 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잉크매니악
    작성일
    13.02.01 23:44
    No. 155

    걍 팬덤이 강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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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3.02.01 23:47
    No. 156

    퇴마록이 나오고 작가의 말에 '재미'를 추구하고, 놓지 않겠다고 했었죠. 그런데 그 재미가 명작이란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소설을 읽은 사람들중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선 명작이란 말을 당연하게 느끼더군요. 영화도 철저히 대중성에 의해서 평가를 받는 장르인데, 예술 영화와 B급 영화로 나눕니다. 장르 소설도 B급 문학으로 분류한다면, B급 문학중에선 나름 명작이 아닐까요? 물론 판매 부수로 평가한다면 우스운 얘기가 되겠지만, 그들만의 리그인 이 장르 소설내에서 우리가 명작이라 추켜세우지 못할 이유란게 도대체 뭐가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적어도 달조는 매달이다시피 할 정도의 간격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잖아요.
    댓글들을 보니 아이돌 그룹들을 가수로 인정해야한다와 인정할 수 없다로 왈가왈부하던 얘기와 다르게 보이지 않네요. 그저 '내 맘속의 명작' 정도로는 인정하고 싶습니다. 누가 문학상 주는것도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잉크매니악
    작성일
    13.02.01 23:58
    No. 157

    남희성 작가를 작가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구태여 비유하자면, 소녀시대 "gee"가 명곡이냐 아니냐, 하는것이랑 비슷한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브로큰팬텀
    작성일
    13.02.02 00:01
    No. 158

    잘 찝으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노스
    작성일
    13.02.02 06:34
    No. 159

    40만 부 정도 팔린 겜판 갖고 수작이니 아니니 하는게 우습긴 한데, 많이 팔려서 걸작이라느니 수작이라느니 하는 말은 솔직히 우습죠.

    그리고 달조 초반 부분 보세요. 완전 개연성이 납득가지 않는 무리수의 범벅인데 이걸 수작이나 걸작이라 칭한다면 정말 부끄럽죠.

    게다가 위에 싸나이당님이 말씀 잘 하셨네요.
    귀여니 소설은 달조와는 비교하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귀여니 소설에 비하면 달조는 태양 앞에 반딧불이죠. 그럼 과연 달조보다 훨씬 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판매부수를 올리고 영화까지 만들어졌으며, 매니아층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귀여니 소설이 수작이나 명작인가요? 지금 와서 사람들이 귀여니 소설보고 수작이나 명작이라고 해요?

    대답은 하나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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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2 21:58
    No. 160

    지금 먼소리 하세요? 달조 - 문학성도 없고 많이 팔리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걸작, 대작이라 칭하기에 어색함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갑지기 많이 팔렸다다고 걸작 대작인 것은 아니다란 소리가 왜나오나요? 앞에 문학성도 없는 건 어따 팔아먹었음?

    쉽게 비교해죠? 귀여니 소설은 문학성은 없어도 많이는 팔렸다 근대 달조는 문학성도 없고 많이 팔리지도 않았다 귀여니소설도 대작 명작이라 하기 어렵지고 달조는 말할 것도 없이 더더욱 아님 .. 됐음?

    아님 설마 달조가 문학적이라고 생각하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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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음혈노괴
    작성일
    13.02.02 08:14
    No. 161

    간만에 게시판이 활발해져서 보기 좋네요. 개인적으로 달조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것도 애초 20여권정도까지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더랬습니다. 최근 볼게 없어서 다시 봤는데 의외로 볼만하더군요. 걸작이니 대작이니 하는 말은 좀 오바같고 굳이 표현해보자면 괴작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양판소라도 40권가까이 끌고 오면서 이만한 재미를 유지하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그런면에서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는듯..그렇다고 대작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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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2.02 08:38
    No. 162

    보다보면 참 과관인 댓글들이 있네요. 달빛조각사가 킬링타임소설인 것도 맞고 대여점에서 흥하는 전형적인 대여점 소설인 것도 맞지만 게임판타지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달리고 있는 소설인 것도 맞고 어떤 의미로는 전설이 된 소설인 것도 맞습니다. 저 정도 분량 출판하면서 완급조절을 저렇게 부드럽게 하는 소설이 몇개나 되나요? 애초에 저정도 장편을 출판한 장르소설 작가도 별로 없습니다.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소설인데 단순히 킬링타임이네 뭐네 해서 수작 걸작 명작 이런 단어를 붙이는데 무슨 벌레보듯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솔직히 장르소설에서 명작 걸작 수작 이런 단어 붙일만한 소설이 몇개나 됩니까?; 좁은 장르시장 스스로가 더 좁혀서 위로 아무도 못올라오도록 알아서 자멸하는 시장으로 만들어가시네요. 드래곤볼이 명작이라고 하면서 달빛조각사가 명작 걸작 수작이란 단어도 못붙이게 하는 거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 사대주의의 극치나 마찬가지인 발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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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3.02.02 11:06
    No. 163

    명쾌한 댓글이네요.제가 하고 싶던 말을 청류하님이 먼저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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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2.02 11:40
    No. 164

    말씀대로 참 '과관'이네요. 달빛조각사가 대단한 점은 그저 많이 팔렸다는 그 자체말고는 없습니다. 달빛조각사가 무슨 완급이 있죠? 기승승승승승승전전전전전전전전전전.... 수작, 걸작, 명작은 이런 작품에 붙는 단어가 아닌 것 맞고요. 남성판 귀여니 소설이랑 다를 바 없죠. 귀여니는 그래도 대중적 로맨스로 팔릴만하니 영화화라도 했는데 이건 그럴 가치조차 없는데. 좁은 장르시장 스스로가 더 좁혀서 위로 아무도 못 올라오도록 알아서 자멸하는 시장은 지금 달빛조각사가 만들어 놨는데요? 달조의 성공으로 안그래도 좁아터진 장르판이 겜판으로 획일화되면서 겜판 보는 소비층을 제외하곤 다 대여점을 떠나게 만든 일등 공신인데 그걸 누구 책임으로 돌리는 겁니까. 출판사가 1순위고 작가가 2순위지만 가만히 책이나 빌려보던 소비자한테 책임을 전가하면 적반하장이죠. 불량식품을 만들었는데 사먹는 소비자가 잘못이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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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3.02.02 12:38
    No. 165

    달조가 왜 대단한지 가장 알기 쉬운 방법은 바로 아크와 비교해보는 거죠.
    주인공 위주로 돌아가게 되는 소설과 게임이 추구해야할 공정성의 충돌때문에 개연성에 문제가 있을수밖에 없고, 때문에 수많은 겜판소들이 스스로 매몰되는 와중에도 끈질기게 줄타기를 하며 40권 내내 작품의 붕괴까지 가는 심각한 자폭성 전개가 없었다는 점.
    또한 위기 상황에서 운 등으로 역전하는 안이한 전개는 최대한 회피하고 있다는 것.(아크에서 상황이 꼬일때마다 스킬레벨이 올라가서 해결하던 걸 달조의 경우 20권에서 타이밍 늦게 스킬 레벨이 올라가서 효과도 못보는 전개로 돌려서 깠죠.)
    가볍고 담백한 소설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섹드립, 욕설, 신파극, 치정극 등의 일단 재밌긴 해도 추잡하고 눈쌀 찌푸려지는 전개는 일절 넣지 않고있는 점.
    그리고 이런 스스로 적지않은 제약을 건 상태임에도 꾸준히 술술 읽히게 쓰고 있다는 점.

    맘먹고 찾으면 대단한 점도 많은 책입니다. 괜히 40권이나 나온게 아님.

    그리고 읽기 편하다는 것 자체가 완급 조절이 능숙하다는 반증이죠.
    마지막으로 달조가 시장을 망쳐놨다니요? 1차는 스캔본 쇼크고, 둘째는 달조 이후로 시장을 이끌어가야 할 후발주자들의 역랑 부족이라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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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3.02.02 12:52
    No. 166

    애초에 달조 이전에도 양판소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는데 달조가 히트를 쳐서 그거 따라하는 사람이 몇 나왔다는 걸로 책임을 전가하는건 터무니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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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 브로큰팬텀
    작성일
    13.02.02 13:15
    No. 167

    올드뉴비님.
    달조의 성공으로 장르문학이 게임판타지로 범벅된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만

    달조 이후의 작품들이 대다수 실패한건 순전히 후발주자들의 물타기와 능력부족이 빚어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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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햄찌대마왕
    작성일
    13.02.02 11:25
    No. 168

    명작의 명자는 이름명으로 유명하단 뜻도 있는데 ㅋㅋㅋ
    참 인터넷에는 웃긴 사람 많아요 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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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홍삼차
    작성일
    13.02.03 00:00
    No. 169

    참 세상에 편협한 사람들이 많네요..
    걸작이니 명작이니 결국에는 다 주관적인 부분이고 누구에게는 걸작인 소설이 누구에게는 충분히 별로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별로인 작품을 걸작이라고 말하는게 거슬리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니요?
    달조를 재밌게 본 사람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숨 밖에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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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2.03 00:01
    No. 170

    저도 여기서 드래곤볼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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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뜨뜨
    작성일
    13.02.03 03:11
    No. 171

    포르노도 야하게 찍으면 명작이고,
    100명이 나와서 단체로 하면 대작이죠. 별거 있습니까.
    어짜피 장르판에 남아 있는 독자들 대다수가 원하는게 싸구려 대리만족이고
    그 욕구를 충족 시켜주고 많이 팔았으면, 그 나름 의미가 있는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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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3 04:29
    No. 172

    장르시장 구매력 내부에서 경쟁력 있는걸 가지고 대중성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그냥 팬덤에 좌우될 뿐이지요.
    가요계로치면 내부에서 죽어버린 시장인 앨범판매량을 가지고 팬덤파워로 1위에 오른다고 대중성을 논할수는 없지요.장르소설시장은 그것보다 더 처참하고요. 대중성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엄청난수가 접근할수 있는 시장에서 최고급으로 대우받을 정도면 그 수준도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언급된 드래곤볼처럼 권당 백만을 능가해야 대중성만으로도 어느정도 명작을 논할수 있는것이지요. 그나마도 실제로 만화책에서도 권당 백만의 대작이라고 다 명작 취급을 받는 건 아니기도 하고요.
    이런 작품은 영화쪽에 거의 모두가 공감할게 하나 있지요. 디워라고 800만의 관객과 최악의 평가가 공존하는...

    그리고 평론의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재미란 주관적이고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블록버스터가 좋은 영화지만 누군가에게는 보는 동안에도 많은 사고를 할수 있게하는 예술영화가 덜지루하고 재미있는 영화일수 있지요.그러니 그냥 재미 있다 없다 이런 단순한 말로 그칠게 아니라 이걸 작품평으로 하려면 재미가 있다면 그 재미의 이유에대해 논할수 있어야 됩니다.
    그냥 재미가 있으니 재미가 있다라고 하면 내 수준에서는 이게 재미있다라는 말밖에 안되는겁니다.
    자신에게는 그냥 재미가 있어서 재미가 있다고 하는게 누군가에세는 엄청 뻔하고 지루할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재미의 주관은 다른데 그 재미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설명할때 얼마나 풀어낼게 많은가 ,또 이끌어낸 사유가 얼마나 깊이 있는가에 따라 명작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지요.영화는 음악이든 문학이든.어느 분야든 작품에서 그것을 찾아낼수 있는 사람이 보는 분이 높고 좋은 평론을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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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2.03 06:50
    No. 173

    지금보면 원나블중 블을 빼면 비교조차 안되는 막장이지만 그 당시는 아니니까요. 드래곤볼 작가가 그 이후로 특출난 작품을 못낸걸 보면 작가 자체가 유유백서 작가보다 기량이 높다고는 절대 생각안합니다. 다만 유행이나 선구는 우연히 나올수도 있는겁니다. 지금이야 흔해빠진 파워업 만화에 불과하지만 나올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인 만화고 드래곤볼이 미친 영향은 만화계를 넘어 일본사회에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프리더때 그만 두려던걸 사회적인 이유로 계속 연재했다는 일화까지 나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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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2.03 07:02
    No. 174

    여담인데 잘팔리니 수작이다 걸작이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절대 해결못할 한가지 문제점이있죠.
    그렇게 따지면 귀여니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걸작인가요?
    여기서 비슷한 질문이 나왔지만 글 잘못 이해한분 뺴고는 아무도 답변을 못하시네요.
    수작이라 불리는 글들은 재미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부분이 하나라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달조가 왜 수작이냐 하면 재미하나밖에 못내세우면 그게 귀여니 소설과 다를게 뭔가요. 실제로 이모티콘 빼면 딱히 다를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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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3 11:38
    No. 175

    원피스나, 은혼보면서 작품성따지지는 않죠.
    자기 코드에 맞는사람은 재밌다고 보고, 아닌사람은 아닌거고.
    달빛조각사도 이와 하등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걸작이니 아니니는 굳이 따질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장르소설을 읽는 목적이 다들 다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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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2.03 12:15
    No. 176

    작품성을 따지기 위해 책을 읽는 사람은 평론가 뿐입니다.
    이러이러 해서 작품성이 떨어지고 재미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일 뿐이죠
    달조가 재미있다면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다고 해야지
    많이 팔렸으니 걸작이라고 주장한다면 당연히 비난을 받을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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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3 12:29
    No. 177

    많이 팔려서 걸작 수작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건 인정합시다.
    저도 달빛조각사 사서 보는 한사람인데 장르소설에서 이정도 많이 팔린 소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40권 나온거도 인정하고요.롱런하는거 대단한 겁니다.
    39권도 재밌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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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답글러
    작성일
    13.02.03 16:52
    No. 178

    난 작가들 존경심밖에 안들어. 아무리 질적 수준이 엿같아서 욕먹으면 어때. 어쨌든 책 내고 돈 벌었잔아. 그렇고 그런 출판사랑 그렇고 그런 부수로 그렇고 그런 값에 거래하면서 잘 쓰면 오히려 자기 손해지. 받은 만큼 적절히 대충 써주는 작가들. 쟝르계 3류 작가들. 정말 존경스러워. 나도 그런 재주 있었으면 조케따. 용돈이라도 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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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2 두룸이
    작성일
    13.02.03 20:23
    No. 179

    아니요.. 삼류작가들이야 잘쓰고 싶어도 잘쓸수가 없죠. 그랬다면 요즘 처럼 암울한 상황에서 금방 소문이 돌테니까요 그냥 능력이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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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시간속에서
    작성일
    13.02.09 20:43
    No. 180

    1. 상업적으로 성공한 책이 수작인가?
    맞다. 책을 판매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위해서 이다.
    그런데 수작=대작은 일치하지 않는다.

    2. 수작의 기준은 무엇인가?
    많이 파는것이 수작의 기준이다. 애초에 독자(구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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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3 01:11
    No. 181

    돈잘버는게 수작 기준이라면 질보다 장르시작 팬들 입맛 맞춰서 돈 선택해서 글 쓰는데 수작소리도 듣고 돈도벌고 나름 작품의 질 신경쓴 작가들은 돈도 못벌고 수작소리도 못듣고.. 좀 이상하지 않나요?
    질 대신에 돈을 택했는데 질을 택한 작가들이 들어야할 수작소리가지 듣다니.
    이러니 괜찮은 작가들 다떠나고 장르시장이 갈수록 악화되는거죠.
    시장은 거기에 맞춰지고 그럴수록 특정 매니아만 남아서 대중과 멀어지는 작품들이 인기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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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3 01:17
    No. 182

    최소한 돈을 선택했으면 돈을 선택한 이득을 얻은 대신에 평가에서는 냉혹해야죠. 돈벌었다고 다 용서되면, 지금 형성된 장르매니아들 입맛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질적으로 또 대중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작가들은 돈도 못버는 것도 억울한데 평가까지 작품기준이 아니라 돈기준으로 평받으면 부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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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2.27 05:02
    No. 183

    씨잘대기없는걸로 싸우고있네요...가서 한국문학전집과 수필과 국어책?이나 더읽으세요.대작이 그리중요하나요??걸작이 그렇게 대단한건가요??킬링타임용인게 죄인가요??그럼 그런글쓴 작가님은 죄인이게요??한가지만 기억하시면 되요. 내가 재미있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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