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차원 용병을 읽고..

작성자
Lv.73 아르케
작성
13.02.04 16:01
조회
4,465

(아래 글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원치않으시면 읽지 말아주세요.)


주말간에 5권까지 읽었습니다. 간만에 재미있게 본것 같네요. 

돈이 필요한 주인공이 이(異)차원으로 가서 다른사람의 삶의 일부를 대행해서 살며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의 삶을 살게되면 돈과 경험치를 받는다는 다소 독특한 설정의 글입니다.

설정이 아직 다 드러난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개연성에서 큰 흠도 없어보이구요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책의 권수에 비해서 글의 진행이 상당히 느리다는 것입니다.

1권부터 10레벨에 이르면 정식 계약 되어 많은 정보를 알려줄수 있다면서 말이 나왔는데 제가본 5권까지도 8랩이고 6권의 후기를 봐도 아직 10랩에 도달하지 못한것 같더군요. 극중 60랩이 넘는 인물들도 나오는데 6권까지도 8레벨이면 많이 늦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흥미를 끌고 있어서 지루한 감은 없지만 향후 비슷한 전개가 반복되면 상당한 패널티로 작용될 것 같네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이러다가 아직은 가계약이니 10레벨이 되어서 정식계약을 하지않고 어머니 약만 얻고나서 계약 파기를 하고 복선의 회수는 날려버리는 결론에 이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게 된다면 참 허무하겠죠.


아직은 재미있게 읽고 있는 글이니 좋은 결론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 건필하시길.



Comment ' 5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3.02.04 19:05
    No. 1

    진행이 느린 이유는 제 예상이지만 중반에 한번 거하게 실패해서 다날려먹고 몇년 후 테크 탈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dayou
    작성일
    13.02.04 19:24
    No. 2

    흔히쓰는 패턴이죠. 몇년후, 몇달후. 아니면 주인공의 레벨을 많이 올리지 않고 끝내던가.

    어머니를 고칠 포션을 얻는대신 레벨을 초기화 시키던가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4 20:43
    No. 3

    권수에 비해 진행이 많이 느리긴 하지만, 흥미가 아직까지 남아 있기에 술술 읽히기는 하군요. 저도 5권까지 읽었는데...대여점에 그 다음 권이 나오지 않아서 못 읽고 있는데, 흠, 아직도 10이 되지 않았군요.

    상당히 느리긴 하지만..
    간만에 재미있게 본 것중 하나이기에 일단은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02.05 12:54
    No. 4

    아니면 중간에 시스템 자체가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이장원
    작성일
    13.02.06 23:16
    No. 5

    안 건너뛰고 차근차근 레벨업해서 만렙 찍으려면 달조처럼 길어질 듯한 속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913 판타지 [아나크레온] 김정률이란 이름값의 한계가 ... +16 Lv.92 에르나힘 14.07.22 12,252 1
28912 기타장르 검은 비밀의 밤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4.07.21 2,376 1
28911 현대물 신작 현대판타지 , 에코의신 과 현대 연금... +7 Lv.66 덕구킹 14.07.21 7,383 3
28910 SF 보르코시건 시리즈 1부 +3 Lv.31 자쿠 14.07.20 2,491 0
28909 무협 혹시 이런 제목의 무협을 아시거나 보셨는... +2 Lv.78 쁘띠아빠 14.07.20 4,518 0
28908 라이트노벨 상큼한 기분전환 노 게임 노 라이프 +7 Lv.56 玄夜. 14.07.17 4,247 0
28907 퓨전 홍익대제 고건무 +3 Lv.31 자쿠 14.07.14 3,632 4
28906 퓨전 [박건]당신의 머리 위에 네타 겸 감상입니다. +18 Lv.32 포필 14.07.12 8,590 3
28905 현대물 감글동그림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신작 ' ... +11 Lv.66 덕구킹 14.07.12 10,031 3
28904 현대물 염치님의 인생은 아름다워라 +2 Lv.99 별일없다 14.07.11 4,716 5
28903 퓨전 홍익대제 고건무 +2 Lv.10 살라군 14.07.11 3,037 1
28902 무협 강호풍 작가님의 무협세계가 집대성된 신작... +10 Lv.66 덕구킹 14.07.10 10,858 3
28901 현대물 재밌는 현대판타지, ' 생텀 ' 을 봤습니다. +6 Lv.66 덕구킹 14.07.10 7,912 7
28900 무협 '귀행'을 추천해 봅니다^^ +10 Lv.11 은걸 14.07.10 6,502 3
28899 무협 시우 1,2,3권을 읽고 +2 Lv.83 담적산 14.07.08 4,198 3
28898 퓨전 <강추> 디 임팩트 +17 Lv.86 귀영자 14.07.08 12,904 3
28897 현대물 오래 걸렸네요.. 마검왕 15권 +16 Lv.99 별일없다 14.07.05 9,699 1
28896 무협 미리혼 귀창 +2 Lv.10 살라군 14.07.05 7,752 1
28895 현대물 광악님의 복음행 +2 Lv.14 오븐구이 14.07.04 3,919 7
28894 현대물 좀 이른것 같지만 어비스!!! +11 Lv.99 별일없다 14.07.03 4,816 7
28893 무협 북두에서나온것 치고는 유쾌한 소설 ' 귀행... +4 Lv.66 덕구킹 14.07.02 5,670 4
28892 판타지 기상곡-왜 인제 읽었지... +4 Lv.60 el***** 14.07.01 3,966 5
28891 판타지 더 게이머 판타지아 - 신비한 글.. +32 Lv.1 [탈퇴계정] 14.06.30 6,321 0
28890 무협 루에아이스님의 비평글을 본 뒤 쓴 왕도사... +2 Lv.35 카르니보레 14.06.29 3,683 8
28889 무협 요람 귀환병사를 읽고 Lv.7 HUNIPOT 14.06.29 6,353 0
28888 무협 풍운사일 '격하게' 추천합니다. +11 Lv.46 산들훈풍 14.06.27 8,964 5
28887 현대물 불멸자 1,2권, 노골적인 속물주의의 즐거움 +7 Lv.59 별게다있네 14.06.26 11,904 0
28886 현대물 드디어 종이책으로도 출간된 스포츠판타지 ... +23 Lv.1 Erszabat 14.06.25 9,338 2
28885 판타지 10년뒤에 다시본 룬의아이들 윈터러.. +13 Lv.7 문피알 14.06.23 7,263 5
28884 현대물 죽지 않는자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8 Lv.99 별일없다 14.06.18 6,335 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