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시대에.
단신으로 신마맹에 쳐들어가 신마맹주를 죽인 자.
그 이름.
전설이 된 그 이름.
협제.
소연신이 거기에 있었다.
<천잠비룡포 13권 라스트 신 >
기억나시나요?
협제의 등장으로부터 벌써 2년가까이 시간이 흘렀네요.
그렇지만 2년의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의 충격적인 협제와 염왕의
대결입니다. 그야말로 어벤저스들이 뭉쳤네요 ^^
무당마검에서 시작하여 화산질풍검을 거쳐 천잠비룡포에 이르기까지
사패의 직접적인 전투신은 나왔던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14권에서 사패중
일인인 서패왕, 협제 소연신의 전투신이 등장합니다.
상대는 팔황중 무력만으로는 최강을 다툰다는 신마맹의 수좌인 염라마신입니다!!!
그것도 전대와 현세의 2명의 염라마신과 대결을 펼칩니다!!
그야말로 전설과 신화의 주인공들간의 전투입니다.
승부는...의외로 소연신이 고전합니다.
그 이유는...염라쌍왕(소연신은 2명의 염라마신을 그렇게 부르더군요)과 싸우기 이전
소연신이 필생의 대적과의 승부에서 진기를 많이 소모한 탓인데요.
사패중 3명을 꺾었던 자와의 승부에서 마침내 이기게 된 것이죠!!!
그리고 소연신은 자신을 도와주러 나타난 공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 내가, 천하제일이란 거다.”
물론 진짜 천하제일이 되려면 철위강마저 꺾어야 한다고 단서를 달긴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협제는 천뢰공 진무혼과의 승부에서 입은 타격으로 인해
염라마신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게 된 것이죠.
공선이 나이스한 타이밍에 등장한 바람에 염라마신은 후퇴를 결정하고
공선은 그런 염라마신을 보내줍니다. 그렇게 어벤저스 1부는 막을 내립니다.
다시 본편의 주인공인 단운룡의 ‘강씨 일가 구하기’ 스테이지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최강의 신마맹 에이스-염라마신이 아닙니다-위타천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현재의 단운룡의 실력으로는 위타천은 커녕 제천대성조차도 버거운 상황인데
어벤저스 2부가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천룡의 후예인 ‘유광명과 아이들’이
전황에 가세하게 됩니다!!! 어제까지의 네이버 연재분은 딱 여기까지였습니다.
예상컨데, 위타천+이군명 vs 단운룡+유광명과 아이들+강설영 의 어벤저스 2부가
다음 회부터 시작되지 않을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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