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거 복수다 뭐다, 비장하게 뭔가 있는것처럼 떠들지만 결국 복수는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지요.
살펴보자면,
첫째. 자기 죽일뻔한 여의사도 결국 사랑이 어쩌구하며 우유부단거리다 흐지부지.
둘째. 작중 주인공이 쓴 드라마 시나리오도, 남자주연이 배신당해서 복수한다는 스토리지만 속으론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있다며 어쩌구하는 시나리오.
셋째. 삼권후기에 미움이나 집착인지..(정확한 말은 기억안나지만 이런풍이었음) 여하튼 그런감정또한 사랑의 한종류라며 작가가 직접 언급.(도대체 이런 자승자박의 후기가 왜 필요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감.)
이런게 작가 성향으로 직간접적으로 계속 표출되는데..
결국 복수다 뭐다 진행시켜가다가 그놈의 사랑드립치면서 끝날확률. or
아니면 복수과정에서조차 사랑의 의미가 어떻고, 그 여자를 잊네 마네 드립치며 질질거리다 끝까지 갈 확률.
이 둘중 하나일것같습니다.
아니라면 물론 좋겠지요..
그런데 위와같다면 수없이 보아왔던 tv의 아줌마드라마같은 내용을 굳이 마음불편한걸 참아가며 봐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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