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가 아프리카 오지마을에서 태어나고..이를 알게 된 미국 대통령은 미국 안보의 위험으로 지정 이의 말살(제노사이드)를 명한다...
불치병 자식을 가진 터프한 용병과, 돌연사한 아버지의 의문의 유서를 받은 나약한 일본 대학원생이라는 전혀 접점을 가지지 않은 두 인물이 신인류에 의해 하나로 엮여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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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매우 기대를 하고 봤는데, 기대보다 못한 소설이었습니다..(기대가 너무 컸음;) 13계단은 정말 재밌게 봤던거 같은데..이 작품은 계속 읽게는 되지만 뭔가 클라이막스가 안느껴졌어요. 작가가 의도한 반전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게 반전까지 될까 하는 느낌도 들고...
뭐 뭔가 머리를 탁! 깨우는 그런 청량감을 주는 책은 아니지만, 시간 때우기로 읽어도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 책은 아닌거 같습니다. 장시간 여행을 겪어야 되는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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