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참 인물묘사를 사실감 있게해서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글안에서 무공 설정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20~30년 고련한 고수들 몇 년 수련한 주인공에 캐발리죠.
그 세계관에서는 노력과 경험보다는 좋은 무공 = 기연이 갑이더군요.
좋은 무공만 주어지면 순식간에 고수가 되니까요. 스승도 필요없죠.
무공서 하나만 있으면 별다른 무공지식 없이도 홀로 배우면서 초고수가 될 수 있으니까요.
무림 초짜가 아니라 그냥 삼류 무사였음...일류무사 시다바리...당연히 생사대결다운 대결을 벌인적도 없고...그런 투기장에서 몸이 얼어버리는건 당연한거죠 아직 본인이 절정 고수라는 자각이 부족했으니...점점 본인의 능력을 깨달아가고 거기에 따른 카리스마도 키워갑니다 접었다면 다시 펼쳐서 보세요 정말 재밌는부분은 시작도 안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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