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비천신마에 대한 평가는 약간 공감이 안 되네요.
19금 딱지가 안 붙은건 작품 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를테면 출판 시스템의 문제, 시장의 문제에 가까운
작품 외적인 영역의 문제죠.
장르 전반의 영역에서 논해야할 문제를
한 작품에 전가시키며 그 작품에 평가를 매기는 것은 타당하지 않죠.
그런 논리를 온전히 수용하면 잔인한 묘사가 등장하는 작품들은 죄다 평점을
깎아내려야하는 상황에 봉착하죠.
글쓴 분 개인의 기준이라면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작품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보자면 그다지 합리적인 평가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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