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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게 살자 감상

작성자
Lv.34 사무관
작성
13.02.15 14:48
조회
6,537

차카게 살자

감글동그림(?)

영상노트

 

일단 재미있습니다. 초반 1,2권은 큰 흥미를 못가졌었지만 권수가 올라갈수록 재미에 재미를 더해갑니다. 일단 책에서 현실감이 느껴집니다. 현대물보면 말도안되는 내용이 많은데 (무공,마법 이런것을 떠나서.. 그냥 현실도 모르는 글들.. 주식하면 무조건 대박, 사법시험은 무슨 10명정도밖에 안뽑는다는등 등등) 현실감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소가 별로 없어서 몰입도가 좋습니다.

단 하나 불만은........ 여주인공 -_- 왜 주인공이 라여린(여주인공)한테 목매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웃깁니다. 라여린은 더 웃기고요. 아니.. 따지고 보면 그 가족 전체가 맘에 안듭니다 ;; 깔끔하게 헤어졌으면.. 했는데..  이기적이고 이지적인 주인공이 맘에 드는데 유독 여주인공 가족들에게는 호구인증만 ..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보셨을거는 같지만요^^;

 


Comment ' 55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2.15 15:35
    No. 1

    현대물 중에서는 가장 작가가 충실하게 자료를 조사했다는 느낌이 드는 소설입니다. 법이라던가 그런 부분에서 왠만한 사람들보다 훨씬 꿰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더군요.

    다만 라여린은 정말 최악의 여주인공이더군요. 전 13권인가 14권인가 그 라씨 일가가 주인공을 배신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 주인공이 라씨 일가와 관계 정리하는 것 까진 좋았습니다만 마지막 부분에서 갑자기 주인공이 라여린 용서하는 거 보고 어이상실...

    -_- 라여린 땜에 답답해서 못봅니다. 결국엔 둘이 이어지겠죠. 퉷 차라리 다나랑 이어져라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3.02.15 16:39
    No. 2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거죠. 사랑이 다른것 처럼 그런게 논리적이고 개연성이 충만하면 오히려 더 현실감이 떨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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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ko**
    작성일
    13.02.15 16:43
    No. 3

    원래 인간 관계는 소설보다 현실이 더 막장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라여린은 염라대왕이 숨겨논 히든카드가 아닐까하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에 뭔가 뽱 하고 터트릴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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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2.15 17:07
    No. 4

    라여린보다 이 작가는 자꾸 쓸데없는 캐릭을 재활용해서 짜증나더군요. 글을 늘리려는 의도가 너무 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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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별작
    작성일
    13.02.15 19:20
    No. 5

    재미있죠.
    여주인공은 첨엔 진짜 맘에 들었는데 13권인가 14권인가부터 맘에 안들기 시작.
    사실 여주보단 여주 엄마가 더 맘에 안 들어요.
    여주 엄마 땜에 그냥 확 헤어져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만 그렇겐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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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3.02.15 20:18
    No. 6

    경제,법률 이론 베이스가 탄탄하고 필력도 준수한데 캐릭터가 전혀 안 삽니다. 주인공과 쩌리들로 주인공 말고 딱히 애정이 가거나 머리속에 남는 인물도 없고 심지어 여주는 안티제조기입니다. 게다가 초중반에 보여주던 탄탄한 전개가 사라지고 뒤로 갈수록 어거지가 심해져서 더이상 볼맛이 안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스카이쉽
    작성일
    13.02.15 20:35
    No. 7

    진짜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13.02.15 21:11
    No. 8

    라여린이라는 캐릭터가 알고보면 실존하는 누군가(작가님의 여자친구 혹은 부인)에서 일부분 따온 존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3.02.15 21:32
    No. 9

    15권에서 액션신은 정말 멋졌어요. 그부분만 2번 봤다는... ㅎㅎ
    그리고 여주인공이 그정도면 괜찮은 여자 아닌가요? 자기일 찾아서 열심히 하고 주관도 뚜렷하고 말이죠.
    여주 엄마때문에 주인공이랑 다투면서 안티가 많이 생긴거 같은데 그럼 가족 버리고 남자친구 쫒아가야 다들 만족하실라나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가족이 관련된 일을 그렇게 옳다 그르다 냉정하게 잘라낼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죠. 라여린도 자기 부모랑 주인공 사이에서 오해때문에 벌어진 일의 피해자고 그 당시 상황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넘 몰아부치시는군요. 그리고 이소설 어디부분에서 그리 어거지가 심한지 예시좀 들어주세요. 개인적으로 개연성이나 스토리전개는 현판중에서 젤 좋다고 보는 소설인데 어디 부분이 어거지로 느껴지는지 솔직히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16 04:13
    No. 10

    가족을 버리고 남자를 택하라는게 아니죠
    다만 사실확인이라도 해볼려는 노력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겁니다
    여주는 미국에서 부모에 이끌려 한국으로 귀국하고 나서도 부모에게 들은말에 대해
    사실확인 자체를 해볼려는 노력이 없고 그냥 모친말을 믿더군요 달랑 친구인 다나인가 한테 가서
    남주에 대해 물어보고 혼자 오해 (이것도 좀 이상하죠 분명히 다나는 여주에게도 남주에 대한 감정을 많이 표현 했죠 친구인 너때문에 감정을 접는거라고 ... 근데 새삼스럽게 오해할 만한 건덕지도 없는데)그냥 따귀를 때리더군요
    그리고 그리고 그렇게 사랑한다는 남주에게는 아에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서 물어볼 생각도 안하고
    요즘 말로 하면 그냥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서 결론을 내버리죠
    그리고 모든 사실이 들어난 이후 대처 또한 많이 미진하죠

    차카게살자 는 많은 부분에서 상당히 갠찬은 느낌을 많이줍니다
    법률이나 주식 등등에 대해서도 작가분이 많이 알아보신거 같고 요즘 현판 치고는 갠찬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런 미묘한 부분까지 조금만 더 신경을 썻으면 어땟을까 하는 맘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3.02.16 06:03
    No. 11

    어거지 같은 부분중 하나는 다른분이 예시를 제시하였으니 넘어가고 그 깡패두목과 세번 엮이면 깡패두목 죽여버린다는 소리를 몇번 했나요 ? 근데 몇번 엮여도 남주는 엮일때만 깡패두목 죽여야지 해놓고는 또다시 작가의 늘리기 에피소드신공에 파묻혀 넘어가고 넘어가고 독자가 바보인가 한두번 걍 넘어가는 것도 그러려니 하니까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그 깡패두목을 죽이면 이소설 끝내야해서 그런가 ?

    하여간 이제 소설 처음 내시는 분 같은데 늘리기신공만 출판사에서 전수받아서 그것 써먹다보면 본신의 진재절학을 발휘하고 싶을때는 그걸 봐줄 독자는 떠나고 없다는걸 모르나봐 !!! 이래서 초짜 작가는 불안혀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별작
    작성일
    13.02.15 23:16
    No. 12

    여주는 엄마가 너무 소중해 엄마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것만 빼면 나무랄 데 없는 여자죠.
    그리고 현대물 중 이만한 작품 많지 않다고 봐요.
    일단 필력이 부실하다 못해 한 권도 채 못 읽겠는 현대물이 다순데, 이건 일단 필력이 되니까.
    읽다보면 준비 없이, 생각 없이 쓴 작품은 아니란 걸 알수 있어요.
    그러니까 여주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계속 보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15 23:16
    No. 13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이죠. 저도 처음엔 여주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하니 전혀 문제될게 없어보이네요. 요즘 된장녀 어쩌니 저쩌니 하는 글들이 많아서 약간 편협한 생각들 가지신 분들이 많은듯 한데 다시 한번 주인공에 동화되서 생각해 보면 자연스러운 전개입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얼굴 이쁘고 몸매 좋고 성격도 나쁘지 않은데 겨우 그런 일로 헤어진다는게 더 어이가 없을듯 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사실 오해도 아니죠. 운좋게 안들킨 거죠)로 잠시 멀어진걸로 바로 헤어지면 그게 더 우스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3.02.16 05:59
    No. 14

    사랑하는 그녀가 그처럼 개차반같은 행동을 했는데 과연 금간 사랑이 계속 이어질까요 ? 남주나 여주나 둘다 너무 웃겨 !!! 여주 모친은 성격파탄자 같고 여주 부친도 초반 캐릭 설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고 여주도 황당한 여자고 남주역시 마찬가지 모양새고...................그래 이소설도 별수 없는 모양새구나 참 필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군더더기가 몇개 있었지만 그래도 부드럽게 넘어오던 전개가 막장 스타일 타는 모습을 보니 작가의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이래서 늘여쓰기하면 절대 안된다는 거죠 그넘의 깡패두목과 엮이면 반드시 죽인다는 소리를 몇번을 해놓고도 여전히 깡패두목 치러갈 생각도 안하고 늘리기 신공에만 열중하더니 결국 막장폭탄까지 터트리고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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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1 C.A.T
    작성일
    13.02.18 23:06
    No. 15

    안치는게아니라 못치는거임
    배후가 정용섭국회의원때문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사무관
    작성일
    13.02.16 07:53
    No. 16

    책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여주에 대한 불만도 다른 장점이 모두 커버해서
    정말 재밌게 읽고 있는데요.

    여주와 여주가족은 옹호할래야 할수가 없어요 ㅡㅡ;;
    여주?, 여주가족?
    주인공이 인생막장에서 구해줬죠? (결과적으론)회사차려줬죠?
    현금은 얼마나 해줬나요?
    근데 하는 행동은 개차반.......
    주인공한테 막대해 놓고 붙어 먹을려고 하는거 보면 짜증납니다.

    현실에 있을수 있다고요?
    그렇게 따지면;; 어느 책 주인공은 현실성 없겠습니까;;
    우리가 말하는 이고깽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 다.. 현실에 있을수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여주가 개념있다고요?
    여주가 가지고 있는 돈 어디서 왔나요? 주식 작전으로 얼마 받았나요?
    자기일 찾아서 한다고요? 그 일 곰곰히 보세요.......
    주인공이 사준 비싼차 끌고 다니면서, 아나운서 하려고 하는데 그건 원래 지가 하고 싶은거였고요
    주인공한테 도움주려 한건가요?

    뭐........... 이렇게 열폭하게 만드는것도 전 작가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책이 재밌으니까
    주인공한테 감정이입했느니까
    여주랑 여주가족을 그냥 편안히(?) 바라 볼 수 없는것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3.02.16 12:31
    No. 17

    일단 작가분 글은 참 잘쓰시는데 열통터지는 캐릭터가 자꾸 등장하는데 보는내내 스트레스쌓입니다 그런캐릭볼때마다 ㅠㅠ 여주엄마나 그 미국에 개념없는 뒤통수친여자나 학원차려나간 그사람들등 아무리 그 사람들이 나중에 처벌받더라도 그 사람들만 나오면 스트레스인데 시원하게 몰아붙여서 잘못을 깨닫게 해주는것도 좋지만 몇권내내 그런모습을 보게되니 정말 글 읽기가 꺼려집니다. 그런 몰상식한 캐릭터들말고는 참 재밌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3.02.16 13:29
    No. 18

    눈이오네님 최소한 사실확인이라도 할려고 다나를 만난게 아닌가요? 그리고 그당시 증거도 증인도 명확치않은 상황에서 자기 엄마는 남주가 딴여자랑 바람난게 확실하다고 하지 남주는 아니라고 하는 두사람 말만이 유일한 증거인 상황에서 눈이오네님 말대로 최소한의 사실확인이라도 할려고 다나를 만난거잖아요. 그리고 다나가 전에도 남주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고 해도 전이랑 지금이랑은 상황이 다르자나요? 새삼스러운게 아니에요. 다나랑 남주랑 바람난거 같은 상황에서 다나가 오해할만한 말을 했고 충분히 오해할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 당시 다나는 그런 상황인줄 모르고 무심히 자기맘을 말했고요. 무턱대고 따귀를 때린게 아니라 오해가 쌓여서 터진거죠. 그리고 모든 상황이 드러난 후엔 서로 화해하고 다가가려 노력하자나요? 뭐가 미진하죠? 여주 엄마가 여전히 주인공을 싫어해 서로 힘들어하지만요.

    무영소소님
    무영소소님이 늘리기신공이라고 느끼신다면 그건 개인적인 감상이니 뭐라 할순 없지만 "ㅉㅉㅉㅉㅉ"?? 이런 표현은 자제좀 하시죠. 나이를 얼마나 잡수셨는진 모르겠지만 반말 섞어서 저런표현쓰시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네요. 나름 많이 본 아이디같은데 젭알 매너좀...

    그리고 싼시님
    여주랑 여주가족을 옹호해 달란적없어요. 남주가 여주랑 그 가족에게 정말 많은것을 줬죠. 그건 부정할수 없어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건 그 문제가 아니라 남여사이의 문제죠 거기에 여주부모님까지 낀 상황이요. 님말대로 "주인공한테 막대해 놓고 붙어 먹을려고 하는거 보면 짜증납니다." 이런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모든 오해가 다 풀린뒤에 오히려 여주가 남주한테 먼저 다가가지 못하죠. 미안하기도 했을거고 면목도 없을거고 자기 엄마는 여전히 남주를 미워하고 있었으니까요. 오히려 님말대로 붙어먹을랬다면 반대로 행동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뭐 저도 여주랑 그 가족이 꼭 맘에 들지는 않지만 붙어먹느니 마니 하는 말은 아닌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사무관
    작성일
    13.02.16 22:53
    No. 19

    아주 짧은 글을 읽더라도 느끼는 바가 다를진데
    소설이면 어떻겠습니까? 분명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 진데
    뭐.. 냐하햐햐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런거겠지만 그건 냐하햐햐님과 냐하햐햐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말이지요.
    실제로 작가님이 '이렇게'의도하여 글을 쓰셨다고 해서, 읽는이가 '이렇게'만 느낄수는 없지요
    '저렇게'느낄수도 있는것이고, 그것을 또 잘못 됬다고 할수 없지요.

    냐하햐햐님 의견도 읽어봤는데......
    전 여주랑 여주가족이 주인공한테 붙어먹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음 제 의견을 강요할 생각은 없고요. 어떤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나면요.. 예를들면요.

    집빼라고 했을때....... 여주인공이 서운해하면서(?) 본인이 이거밖에 안되냐고 그랬죠?
    물론 서운할수는 있겠지만....
    ...... 그게 당최 말이되는 소리입니까???? 돈문제는 돈문제죠 ㅡㅡ;;
    그럼...... 결혼한것도 아닌데 위자료로 집이라도 그냥 줘야 되나요?
    주인공이 부자니까 그정도 아량(?)은 베풀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여주 아버지도 일용직일 하다가 완전 용됬죠?
    근데 결국 미국에서 사건벌어지고
    결국에는 본인이 빡쳐서(?) 원해서(?) 독립했는데..
    자꾸 주인공한테 의지하죠.
    정작 일벌어졌을때는 대화를 해볼려고도 안하고 본인의 야망으로 회사를 독립했으면서도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서
    주인공한테 자꾸 컨택하니까 주인공이 유독 여주랑 여주가족에 약한모습을 보이면서
    A/S 해주잖아요;;

    물론 현실에는 저것보다 더 막장인 일이 많아서 현실성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이러저러한 부분에서 답답함을 느꼈고, 그것을 읽는데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한것이었고요.
    그렇다고 제가 차카게 살자를 싫어하는것도 아닙니다.

    장점이 단점을 상쇄시키고 남으니까 아직 안읽어보신분 있으시면 접해보시라고
    감상글에 추천을하고 제가 느낀 단점을 토로한거지요.
    감상이니까 제가 느낀 단점을 썼지요~ 줄거리 올리려고 감상란에 글쓴건 아니니까요 ㅎㅎ
    뭐 이래저래 길게 썼지만

    이렇게 답글을 쓰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 큰기분이네요;; 좋은시간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18 03:14
    No. 20

    냐하햐햐님//
    냐하님이 말씀하시니 그럼 저또한 저대로 말씀드려보죠
    물론 지금 책을 갖고 있지 안아서 약간 상항설명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여주 모친이 미국 방문하기전에 일단 소문을 듣게 되죠
    그리고 미국 방문합니다
    근데 거기서 1, 주인공과 여주 그리고 여주 부모 다같이 잘 애기하다가 처음본 여자의 한마디에(물론 가기전에 소문은들엇으니 일단 의심은 갖고 있는 상황)느닷없이 여주를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여주는 그냥 따라 나서지요?
    일단 이게 보통상황인가요? 보통의 경우는 그런일이 발생하면 왜그러냐 무슨일이냐?등등
    상황을 물어보는게 먼저이고 그 먼길을 다시 돌아 가기전에 일단 무엇인지 풀어 볼려고 하는게 기본이지 안을까 합니다
    2 한국으로 들어와서 여주의 행동이 물론 냐하님이 말한것처럼 다나를 만나는게 최소한의 사실확인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또한 사실 확인 하는건 기본아닌가요?
    3 여주의 친구인 다나가 한말이 그전 상황하고 다른 애기 였으면 이해합니다만 여주친구인 다나는 전에 밝혓던 애기와 거의 비슷한 애기를 했읍니다 다만 여주의 상황이 그런 오해를 만든거죠 친구인 다나가 전과 다른 뉘앙스를 풍기는 애기를 했으면 이해를 하는데 거의 비슷한 감정을 애기한것 뿐입니다 결국 다른 의미의 말은없다라는겁니다 근데 여주 본인 상황으로 인해 따귀를 날리죠
    하다못해 여주가 다나에게 따귀 때리면서 그래서 친구의 애인을 넘봤냐 라고 한마디라도 했으면 이해라도 합니다 그냥 때리고 나쁜기지배인가 라고 하죠?
    결국 다나도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인식을 못합니다 그냥 혼자 상황정리 비슷한걸 하죠
    이외에도 찾아보면 여주그리고 여주 부모의 무개념한 행동을 나타내는 상황이 조금 많습니다
    일일히 열거 하자면 넘 그런거 같아서 .....
    하지만 요즘 현판 치고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라는 느낌이라 그냥 이해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포가튼렐름
    작성일
    13.02.16 19:56
    No. 21

    소설이란게 대리만족을 위해 읽는건데 여주 가족 땜에 속터지고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 부분 말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주가족같이 큰 은혜를 입고도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고 다른이의 입장을 고려하지않는 부류를
    종종 보는지라.. 개인적으론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감정이입이 되서 스트레스를 받았던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6 21:02
    No. 22

    막장 현대소설이 판치는 상황에서 이정도면 최상급이죠.
    여주가 맘에 안들긴하지만 모든것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보단 오히려 현실적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무영검사
    작성일
    13.02.16 22:02
    No. 23

    현대 판타지 책중에 이 책보다 더 법지식과 주식관련 이야기가 구체적이고 개연성있게 느껴지는 책 요즘은 거의 못본듯..현판의 최대 문제가 이런 법과 경제관련 지식이 현실적이고 개연성있냐인데 이 책은 그점에선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을 책인듯.. 근데 인간관계 그리기는 상대적으로 개연성이 좀 부죽한 느낌이랄까..너무 억지스럽고 극단적인 느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사무관
    작성일
    13.02.16 22:40
    No. 24

    ㅎㅎ 위에 무영소소님과는 무슨 관계이신가요?
    같은 분인줄 알았는데 미묘하게 다르시네요^^;;
    같은 사문이신가요? ....... 무영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건주
    작성일
    13.02.17 00:21
    No. 25

    여린과는 이제 끝이 아닐까요? 재판에서 무죄판결 난다해도 한국에도 엄청난 이슈가 될테고
    아무리 서로 좋아해도 여린 엄마가 100명이상 죽인 사람과 결혼 시킬 것 같지는 않네요.
    아버지도 마찬가지겠죠. 다나랑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린과는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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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대설
    작성일
    13.02.17 02:10
    No. 26

    주인공과 여친, 여친의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서 제가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주인공의 '전생' 가족이 현재 살고 있는데 여친과 그 가족에 대한 태도와 자신의 '실제'가족에 대해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달랐다는 점입니다. 마치 가장이 돈 벌어서 자기 가족은 외면한채 따로 애인만들어 거기다가 돈 쏟아붓고 있으면서 제복에 겨운 애인은 왜 자기한테 더 잘하지 못하냐고 투정하는 꼴을 보는 격이랄까요?
    제겐 주인공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는 여친의 행태에 대한 주인공의 '너그러운' 반응이 좀 보기가 껄끄러웠습니다. 뭐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트로피 와이프"라는 단어가 생겼겠지만 그걸 밖에서 보는 사람들이 보고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는 점에서 작가분이 왜 이런 설정을 했는지에 대해 책을 보면서 늘 의문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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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4 사무관
    작성일
    13.02.17 10:09
    No. 27

    공감합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부족하게나마... '전생'가족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와서는 그냥....'남'이네요 ㅡㅡ;; 관심도 없는것 같고요.
    참 찝찝한 부분이죠
    차라리 돈만 몇푼 던져줄께 아니라..
    (주위 사람 주식 작전해서 번돈에 비하면 푼돈이죠.. 그들중 몇 몇은 '전생'가족보다는 중요할 이유가 별로 없어보이는데..)
    '전생'가족이 곧게 일어설 수 있도록 배후에서 도와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전생'가족 에피소드로 쫌 울궈먹어도 분량좀 나왔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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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3.02.17 11:30
    No. 28

    냐하하님 !!!

    참고로 전 13권에서 중도하차한 사람입니다.

    주인공은 지옥까지 가서 환생한 인물이고 그만큼 사회경험이 풍부하고 그러다보니 여주 아버지랑 엮이게 될때 여주 아버지를 시험해보고 믿을만하다고 신뢰감이 가서 여주 아버지와 함께 일하게 된 것입니다. 그냥 막장소설처럼 아무 생각없이 여주 아버지랑 일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신뢰성테스트를 거친거죠

    근데 그 신뢰성이 완벽하게 깨졌습니다.
    그래서 회사도 갈라서기로 했구요
    그전까지 주인공 성격내지 경험칙을 유추해보면 이런경우 100% 안면몰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여주어머니나 아버지의 사과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웃기지않게도 완전히 무개념하게 여주랑 다시 헬렐레 하는 것이 완전히 그전까지 주인공이 아닌 다른 바보 영혼이 빙의한 캐릭터 같더군요
    완전 개연성 상실에 어이상실입니다.

    그리고 늘리기신공에 대하여 말한다면 주인공은 지옥을 거쳐 환생한 인물로 인과의 무서움을 알면서
    스스로 깽패두목과 3번 엮이면 그넘이 죽던 내넘이 죽던 사생결단을 내린다고 결심하는데 매번 깡패부하넘에게 당하면서도 당할때만 생각하고 무뇌아처럼 시간 좀 지나면 깡패두목에 대한 대처나 방안은 완전히 까먹어버리고...................ㅉㅉㅉㅉㅉㅉㅉ
    이거 주인공이 무뇌아가 아니라 작가가 늘리기신공하기 위하여 주인공 무뇌아작전을 쓴거 아닌가요 ?

    13권이후에 하차해서 몇권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 깡패두목 어떻게 되었나요 ?
    또 깡패두목과 엮인 일은 다 까먹고 엉뚱한 짓거리 벌이고 있나요 ?
    그러다가 쓸만한 소재 떨어지면 또다시 깡패두목 등장시키겠지요

    참 무슨생각으로 글 쓰는지 ?

    독자는 바보 입니까 ?

    냐하하님 눈에는 안보이나보죠 제가 지적한 부분이........................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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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3.02.17 13:11
    No. 29

    같은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데 저도 넘 열폭한듯 하네요. 물론 서로 다른것도 구별못하고 자기 잘난줄알고 깝치면서 도발하는 한마리도 있지만 뭐 말이 통할거 같진 않고... 그렇게 살라고 해야죠뭐. ㅉㅉㅉㅉ 설마 물지야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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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지나가는2
    작성일
    13.02.17 17:48
    No. 30

    나햐하하님/ '도발하는 한마리'라... 제3자의 입장이긴 하지만 냐하하하님의 인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현이네요. 그리고 열폭은 무슨 분노폭발 그런 뜻이 아니고, 열등감 폭발이라는 말입니다.

    어쨌든, 차카게 살자는 남주가 착하게 사는 이야기가 아니고, 남주와 관련된 인물들이 착하게 살지 않으면 어떤 꼴이 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 듯한 느낌입니다. 뭐, 조폭이나 썩은 정치인들은 둘째치고, 어째 남주의 도움을 받은 다음에 뒤통수를 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여주 가족, 미국의 그 김 뭐시기 하는 여자, 남주 집 돌보는 노인 부부의 손자, 옛 고시원 동료 아가씨의 애비 등등. 그나마 그런 짓을 하는 인간들이 당하는 쾌감으로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만, 대책없는 여주와 여주 엄마(여주 엄마는 무슨 생각으로 남주를 적대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때문에 읽기가 괴롭더군요. 여주는 그냥 지금까지 남주한테 받은 돈 먹고 떨어지라 하고, 남주는 그냥 다나하고 엮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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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3.02.24 22:25
    No. 31

    지나가는2님 // 저도 저런 한마리니 무니마니 하는 표현을 쓰면서 지우고 걍 다른 표현을 써야하나 생각을 했지만 걍 썼습니다. 왜냐하면 말은 순화해서 쓸수 있어도 제 맘속의 말을 가장 잘 표현해줄수 있는말은 저말이었으니까요. 저랑 다르게 생각한다고 저런 가격한 표현을 쓴게 아닙니다. 단순히 자기랑 다른 생각이라고 혀차면서 무시하며 막말하고 자제좀 해달라고 말하니 그래도 비꼬면서 다시한번 똑같이 비꼬는 글을 쓰는 사람에게 지나가는2님/은 어떤 말로 대화하시겠어요? 남이 아무리 욕해도 예의 지키면서 대화하시겠어요? 저는 님같은 그런 성의군자는 아니네요. 아쉽게도 말이죠. 님은 막말로 몇번이고 님 부보욕해도 좋은말로 타이르실 맘넓은 분이신가요? 정말 그런 성품을 지니신 분이시라면 제가 정말 잘못했네요. 저처럼 속좁은 놈이 아니시라면 정말 제가 잘못했습니다 ㅉㅉㅉㅉㅉㅉ? 이표현 님한테도 써봤는데 그래도 님은 저처럼 소인배가 아니라 성인군자시니 좋은말로 저를 이해시킬수 있으시겠죠? ㅉㅉㅉㅉㅉ 명쾌한, 속시원한 답변 기대할니다 .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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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namtar
    작성일
    13.02.17 19:41
    No. 32

    다들 똑같은 내용을 똑같은 이유로 비판하는데, 혼자 쉴드 칠려구 발악하다가 안 되니까, 막말 싸 놓고 튀는 사람이 있군요. 참 못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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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13.02.17 20:24
    No. 33

    이런 의견 저런 감상이 나올수 있는데 뜬금없이 깝친다느니 한마리니 막말 드립이라,,
    어떤 사람인지 그대로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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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18 01:35
    No. 34

    참...안타까운 사람들이 있네요.사랑하는 사람이 개차반 같은 일이라니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이 오해로 잠시 멀어지면 바로 호적 파겠다고 할 사람들이 보이네요. 댓글들 쭉 읽어보니 좋은 감상도 여럿 있고 반대글도 여럿 있는데 무조건 싸잡아 넌 혼자고 우린 여럿이다라는 건 마치 요즘 학교에서 왕따 문화를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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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카츄1004
    작성일
    13.02.18 04:44
    No. 35

    차카게 살자 애독하는 독자로.. 완결되면 살려고 하고 있는데..여주때문에.. 좀 애매하네요.. 여주 엄마나 아빠는 다 현실세계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 딱히 문제 삼을 건 없어보입니다..현실 세태는 은혜는 잊고 원수만 기억하는 거니까요..참 씁쓸하지만.. 여주는 아직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충분히 자기 부모님한테 말릴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똑똑한거지 여주는 평범합니다.. 행동은 마음에 안들지만.. 뭐 어쩌겠어요...문제는 이에 대한 주인공의 행동이 문제인거죠.. 구지 이해 한다면 마지막 순수같은게 아닐까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는 안되요.. -_-;; 그리고 예전 전생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아직 5년정도 흐르지 않았나요? 자식이 아직 크려면 멀었는데..그리고 옆에서 관리하던.. 여주 아빠도 이상하게 변하는데.. 저렇게 배려해주는게 오히려 안전합니다.. 주인공은 어떻게 보면 위험한 줄타기하고 있는건데..저렇게 하는 행동이 오히려 보호하는 비법입니다.. 그리고 여주 아빠는 주인공이 끝까지 숨기고 싶은 전생 가족도 알고 있네요... 물론 자기가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주인공의 여주에 대한 행동말고는 매우 괜찮은 책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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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소설만
    작성일
    13.02.18 09:42
    No. 36

    읽을수록 정떨어지는 소설이라고 생각함. 권수가 더해갈수록 실망만 더해져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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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연느님
    작성일
    13.02.18 23:54
    No. 37

    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13권까지는 만화방에서 봤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구매하면서 볼정도로요,, 우선, 여린이 캐릭터를 많이 지탄하는데 연애하면 많이들 싸우고 하지 않습니까? 오해가 겹쳐서 한번 대판 싸운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여린이 엄마의 행동은 저도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린이 또한 인공을 못믿은건 좀 많이 아쉽지만 충분히 이해가능한 범위였구요. 또,늘리기신공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주변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는터라 큰 불만은 없습니다. 하물며 인기있는 드라마도 심심하면 연장하는 판에, 늘려쓰는것 가지고 그리 뭐라고 할순 없는것 같습니다.
    17권에서 완결나는 것 같은데 아무쪼록 마무리 깔끔하게 끝맺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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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얼론
    작성일
    13.02.19 00:30
    No. 38

    너가 나를 의심해? 그래 넌 아웃~ 그 동안 날 사랑하던 새로운 스타일의 다른 여자가 둘러붙고~
    뭐 이런 양판형 줄거리를 너무들 많이 보아들 오신거 아닌가요?
    인과관계가 현실에서 그렇게 간단하진 안잖아요? 사실 현실에서는 여주같은 연예 트러블 정도는 애교죠 더 하게 싸우고 오해하고는 하잖아요 독자들이 너무 양판형식의 진행을 바라는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그런 이유로 책을 안본다니..헐 여주와의 갈등은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이유에요 저는 아마 작가도 이런 목적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독자들 열불나서 다음권의 진행을 안 볼 수 없게끔요 뭐..판타지 장르에서 너무 현실적으로 진행이 되니 문제라면 문제인건가요? ㅎㅎ 암튼 전 재미나게 본 책이라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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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13.02.19 19:27
    No. 39

    요새 문파아도 예전 같지 않네요 예전에는 자신과 다른의견이라도 존중 이라는게 있었는데 요새는 사람들이 참
    거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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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3.02.20 07:20
    No. 40

    뭐 충분히 다시만난다는건 이해를 할수있는데

    여자쪽이 진짜 거의 100%에 과실인데 미안하다는 한마디없죠 그것도 매우 큰 과실인데 말이죠

    그래놓고 뜬금없이 전화해서 자기 집 얘기나 해대고

    이게 현실에서 사랑하면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구요? 다시말하지만 애인보다 가까운 부부도 싸움을 하면 잘못한쪽에서 사과라는걸 합니다. 그냥 싸운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해놓고 자기가 거의 100% 잘못한걸 알면서도 미안하다는 사과조차 없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거기에 어처구니 없게도 안그래도 주위사람에게 호구 인증하면서 퍼주던 주인공이 아 내가 잘못살았구나 하면서 더 퍼줍니다.. 더이상 못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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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0 14:33
    No. 41

    매우 큰 과실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오해죠. 사실 상대가 다나라고 생각한게 오해지 바람핀건 사실입니다. 운좋게 안걸린거지요. 사과요? 물론 해야죠. 오해 였다 미안해.라고 말이죠. 그럼 주인공은 뭐라고 사과를 해야 할까요. 그건 오해가 아니야.순간적인 충동을 참지 못해서 미안해 라고 해야 할까요? 잘잘못을 따지자는 건가요? 여주는 성격이 부모에게 순종적인 아이입니다. 모친이 갑자기 어떤 끌고 가니 매우 혼란 스러운 상황에서 끌려간거죠. 나중에 주인공과 대화를 하려했지만 부모쪽에서 차단을 합니다. 글에서 아주 자세히 나오죠.여주의 심정은 어떤가요? 니가 그럴줄 알았다 였나요 아니면 매우 슬퍼 하는 상태라고 나왔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일로 잠시 멀어졌다가 다시 서로 말은 안해도 이해하고 이어지는게 자연스럽나요 아니면 헤어지는게 자연스럽나요. 둘이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소설에서 계속 묘사가 됩니다. 그런데 그런 일로 왜 헤어지질 않는거냐라고 생각이 드는건 요즘 너무 이상한 편견에 쏠린 유머글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내가 잘못 살았구나 하고 더 퍼주는게 맘에 안드시나요?
    대충 비슷한 상황 겪어봤는데 주인공 심정 이해가 갑니다. 오히려 더 사실적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소설이라 아쉬움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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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1 04:08
    No. 42

    오그래님//
    물론 오해가 생기기전 두번인가 다른여자와 관계가 있죠?
    근데 그건 우리 독자와 주인공 그리고 관계를 맺은 두여자만 알고 있는거지요
    우린 독자니깐 알고 있는것이고 원래대로라면 주인공과 두 여자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일이 되겠군요
    그것또한 바람 맞습니다 그런데 오해의 원인은 처음부터 다른데서 출발하죠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을 해봤스면 좋겠습니다
    미국까지 갖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오는게 버스한번 타면 오는데가 아니죠
    그럼 오해가 발생해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 간다고 해도 바로 가진 못하고 어짤수 없이 최소 하루는 묶어야겠군요
    그럼 그 하루동안 여주는 모친에게 물어 볼거 아닙니까? 아무리 순종적인 자식의 모습으로 그려진다고 해도 왜그러는지 물어도 안보고 쥐죽은듯이 가만이 있지는 안을거 아닙니까?
    그리고
    사소한 오해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법정다툼 그리고 여주 부친과의 사업분리 이런등등의
    일로 발전 합니다
    이정도면 사소한이란 단어자체를 쓰는 정도는 지났죠
    신문그리고 방송에도 오르내리는 아주 큰일로 발전합니다
    처음 얼마동안에야 부모가 연락을 막았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 이후 연락할수 있는 날들은 많은 날들이 있엇다라고 느끼는데 아닌가요?
    여주는 결국 법정 판결 그리고 여주 부친과의 사업분리 등등 그 모든게 다 끝난 다음에 연락하죠?
    그 전에 본인이 그렇게 사랑한다던 주인공에게는 연락한번 없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 주변의 말을 들은 다음엔 보통 당사자 말도 들어 보는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주인공은 법정싸움뿐만 아닌 그 외 많은 부분들을 혼자서 많은 시간을 고생하며
    해나가야 했죠?
    보통의 경우 이런때 아무리 사랑한다지만 그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이 들까요?
    연락 한번 없는 여주 ...
    날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 나에게 확인조차 하지 안는 여주 ...
    그리고 어려울때 그렇게 도와주었는데 결국은 등돌림으로 다가오는 여주 부모들...
    본인에게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안는 그런 행동들....
    그런데 모든것이 끝나고 나니
    그냥 헬레레 하는 주인공...
    좀 그렇지 안나요?
    사랑하면 다시 시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 너무 이상하다라는거죠

    오그레님은 대충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다고 하셧고 이해가 간다고 하셧는데
    전 이해가 잘안가네요
    날 사랑한다라고 말했던 사람이 아무리 부모라고 하지만 한쪽의 일방적인 말만듣고
    나에겐 연락 자체를 하지 안는다고 할때 엄청 황당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난 오해를 풀려고 지루한 법정싸움을 벌이고
    신문 방송등 매스컴에도 나오게 되고 ...
    그리고 어려울때 그렇게 도와줬던 여주 부모는 나의 말은 한마디도 믿지않고
    조금이라도 확인 해 볼 생각도 안하고 그렇게 등돌려 버린다면...
    쉽게 웃으면서 넘어 갈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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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2 18:04
    No. 43

    내가 컴퓨터를 훔쳤는데 상대가 TV를 훔쳤다고 오해합니다. 억울하십니까? 컴퓨터를 훔친건 안걸렸으니 상대는 모르고 오히려 다른걸 훔쳤다고 오해하면 억울하고 화가 치솟나요?

    그리고 하루 머물고 갈때 부모님 아니 어머니에게 물어봤겠죠. 어머니의 관점에서 한번 사건을 바라보시죠. 다른 결론이 나왔을까요? 대응방법은 달라질수 있었겠지만 오해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아니였나요? 자신이 아끼는 여동생이 있는데 상대남자에게 저런 소문들과 친구가 눈으로 봤다고 증언하는 일이 생긴다면 자신은 오빠로서 냉정할수가 있을까요?

    여주 입장에서 보죠.먼저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연히 알아보려하겠죠. 처음엔 혼란스럽기만 할것입니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이란 생각에 눈물만 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겠죠. 왜 배신이란 생각이 들었는지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일단 어머니의 말과 주위사람들의 증언들... 그리고 상대방 즉 다나의 오해스러운 답변들. 억장이 무너지겠죠.집에서는 남주와의 연락을 아예 막아버립니다.결국 사실이 드러나고 나서 여주는 늦었지만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죠.이게 제가 본 소설의 내용입니다.

    여주가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질렀나요? 여친이 바람핀것도 아니고 날 속인것도 아니고 마음이 서로 식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오해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오해를 한것 뿐입니다.그거 뿐입니다.그럼에도 사랑하고 있는건 서로 잘 알고 있죠. 뒤에서야 오해임을 알고 사과를 합니다.그럼 이제 헤어질 시간인가요?

    법정싸움은 여주가 건것도 아니고 여주와 남주가 한게 아닙니다. 남주가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한거죠.나비의 날갯짓이 대륙에 폭풍을 불러온다고 해서 날갯짓이 폭풍을 일으킬 정도로 대단하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일이 큰일로 발전할수도 있다는 거지 그게 커다란 날갯짓으로 폭풍을 일으킨다로 해석이 되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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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3 03:27
    No. 44

    간단하게 말슴드리죠
    켬퓨터 tv이런 예는 말도 안되는 예니까 그냥 패스하겠읍니다
    오그레님은 친분도 두텁지 안은 제3자에게 무슨애기를 들으면 그 애기를 그대로 믿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서로가 너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으니 대화가 안될거 같구요
    저 같은 경우는
    저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저하고 잘아는 사람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한다면
    그 애기를 믿기 보단 일단 사실 확인부터 해보겠습니다
    특히나 그 애기의 상대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오해하기 앞서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먼저 시도해 보겠습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관점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애기는 들어 보지도 않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그런 오해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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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3 14:26
    No. 45

    친분도 두텁지 않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안좋게 말하면 이라는 말자체가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어머니와 여주가 사이가 그렇게 안좋았나요? 아니면 여주가 아니라 어머니가 남주를 사랑했나요?

    오해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상황은 정확히 어떤 상황을 말하는 건가요? 여주가 오해하고 그리고 그걸 확인하려 다나에게 직접 가서 확인했는데 더 오해의 소지가 깊은 말을 듣게 되죠. 그리고 상심하고 울고 슬퍼합니다. 그리다 후에 주인공과 만나서 잘못을 시인합니다.그럼 도대체 어디서 최소한의 예의를 안지킨건가요? 그럼 주인공은 쿨하게 날 오해하다니 헤어져~ 이게 자연스럽다는 건가요? 그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까? 일단 전제부터 잘못된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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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3 04:07
    No. 46

    참 법정 부분은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주인공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업가로 어느정도 명성이 있는상태죠
    여주는 혼자 오해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칩니다
    여주 부모 또한 그동안 본인들이 받은건 생각 안하고 주인공에게 반론 아니 변명의 기회조차
    주지 안습니다
    그런상황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그것을 매스컴에서 다루고 매스컴에서도 주인공을 바람핀걸로 매도하는 상황이죠
    그러다 보니 법정싸움으로 까지 가게 댄거죠
    이것의 원인이 여주에게 없다 할수 있나요?
    연인사이 뿐만 아니라 그외 인간관계에서도 젤 기본이 대화입니다
    특히나 사랑하는 사이라면 대화의 중요성은 말안해도 다들 너무나 잘알죠
    어디서 그런 오해 할만한 애기들엇다고 부모가 연락하지 말란다고
    연락 딱 끈고 혼자 모든걸 다해 먹는게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죠
    이해 되셧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3 14:50
    No. 47

    같은 글을 읽었는데 왜 전혀 다른 글을 본듯한 느낌이 들까요.
    법정싸움은 여주의 오해로 소문이 나고 그걸 매스컴에서 깐게 아닙니다.애초에 남주는 언론과 사이가 나빳고 언론은 주인공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주와 객을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여주가 변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게 아니죠. 글을 보면 여주의 심리상태와 성격등이 계속 꾸준히 나타납니다.
    간단합니다.여주 심리는 남자가 직접 와서 오해라고 말하고 자신을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순종적인 여자라고 항상 글에서 나왔고 또 남주에게 이끌어 주길 바란다는 글들이 계속 반복되어 나오죠. 그걸 놓쳤다면 굉장히 글을 건성으로 읽으신 겁니다. 그에 반해 남주는 너의 선택은 나와 다를지라도 존중해 준다입니다. 서로에게 바라는 바가 다르니 오해가 생길수 밖에 없는 일이고 그건 꾸준히 암시되어왔죠. 예를 들면 첫 연예계 성상납 사건때도 여주는 남주가 말려주길 바라지만 남주의 무관심(?)에 실망하고 울면서 연예계로 갑니다.

    애초에 다나완 달리 스타에 대한 갈망도 없었고 어려운 집안에서 어렵게 살았지만 삐뚤어 지지않고 어릴때 부터 집안살림을 꾸려온 아이입니다.아버지는 사채때문에 숨어 살고 어머니는 돈을 벌러 나가서 외롭게 자랐습니다. 한창 사랑받으며 자랄 나이에 말이죠. 비슷한 상황이라면 흔하게 벌어질 가출이나 비행또한 없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와 같은 상황에서 자랐다면 절대 여주같이 반듯하겐 못자랐다고 생각되네요.

    여주의 성격은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끈임없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 라는 마음과 나를 이끌어 주는 남자를 바라게 되죠. 이번 오해도 마찬가집니다. 남주가 직접와서 풀어주길 바라는 마음일것입니다. 그런데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 보니 엇갈리고 그러다 여주가 나중에 후회하고 직접 가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합니다.

    간단히 말하죠. 여주와 남주는 서로 사랑합니다. 물론 남주는 여주 몰래 바람을 폈지만 걸리지 않았죠. 그런데 웃기게 오해의 소지가 발생했고 여주의 오해로 남주와 잠시 냉전기에 돌입합니다. 물론 서로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고 그걸 잘 알고 있죠. 그리고 여주는 남주에게 잘못을 시인합니다.여기서 틀린점이 있나요?

    어디서 헤어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나요? 제일 기본이 대화라는 분이 이상태에서 헤어져야 한다고 하는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2.20 20:35
    No. 48

    사랑한다라는게... 뭐 전 그정도까지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아무리 개새끼같은 짓을 해도 용서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그사람에 대한 환상이 깨지면 그제서야 아 내가 병신짓을 했구나 하고 깨닫고 정신차리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13.02.22 15:10
    No. 49

    글이 계속 쳐지는 기분도 있고, 여주나 가족에 대한건 위에 줄줄이 써있으니 필요는 없지만...
    솔직한 감상은 이렇네요...
    글 늘릴 구실이 부족해지니깐 여주 한번 써먹자 싶어서 신이 내린듯 써내리다가 수습불가능 지경에 이르러 어떻게 여주를 회생시킬 방법이 없나 구차하게 매달리다가 멘-붕, 아~ 그냥 잘됐다고 쓰자. 응?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2.23 00:55
    No. 50

    제목과 주제와 글의 진행이 전부 따로 놀고, 쓸데없는 사족만 계속 붙여서 질질 늘여쓰는 느낌......
    여기에 여주가족의 이해불가능한 행동까지 끼워넣으니 짜증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4 00:47
    No. 51

    오그레님/
    정말 이해를 많이 못하시는거 같네요
    언론이 남주와 사이가 안좋았죠? 그런 상황에 저런 상황은 옳다구나 달려들 상황 아닌가요?
    서로간에 사이가 안좋을때 상대방의 저런 상황은 아주 좋은 구실아닙니까?
    그리고 여주 심정에 대해서만 말하는데
    기본을 물어보잔습니까?
    기본이 무엇인가요? 저런 상황이면 연인사이뿐만 아니라 일반 대인관계에서도 사실확인이 먼저 아닌가요?
    오그레님의 말은 무엇이냐면
    오그레님의 여친이 있다고 가정하고 제3자가 오그레님에게 님 여친 바람 핍니다 하면
    오그레님은 여친하고 대화도 안나누고 그냥 오해하고 혼자 속상해 하고 혼자 결론 내릴분이시네요? 님의 여친은 님이 왜 연락을 안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여친이 혼자 모든 상황을 알아봐야 하고 알아 봤으면 먼저 해명 하고 그래야 하네요?
    여주 모친이 여주를 데리고 갈때 그때 그어떤 상황설명도 없이 그냥 데려 갔습니다
    아무리 소설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생각좀 해주시죠
    만약에 오그레님은 제3자가 오그레님의 지인분에 대해 애기를 하면 그걸 그냥 무조건 믿는 분이라면
    이해는 가지만 그렇지 안고 확인해보고 대화를하는 분이라면 저렇게 말하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4 12:30
    No. 52

    언론과의 싸움이 여주 때문이다라는 주장인가요? 여주때문에 언론과 사이가 안좋았군요.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다라던데 애초에 언론이 매의 눈으로 주인공을 노리고 있었지만 어차피 털어도 먼지 안나는 주인공이라 걸릴일이 없었는데 여주 때문에 걸린거구요.
    몰랐습니다.

    자꾸 기본기본 하시기에 물어보는 건데 오해한 시점에서 이미 강을 건넌건가요? 뒤에 사과한건 아무런 영향을 안끼치는 겁니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건 아무런 매리트가 없군요. 서로 대면대면한 사이랑 눈꼽만큼도 다를게 없네요. 잘 모르는 사람과 다퉈도 사과하면 화해하는게 보통입니다만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사과는 해도 안되는 군요.그런가요?
    제가 기본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저의 기본하고는 많이 다르네요.컬쳐 쇼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4 17:33
    No. 53

    제가하지도 안은 말을 한것처럼 오도 하지 마세요
    제글 어디에 여주 때문에 남주가 언론과 사이가 나빠졋다라는 글이 있습니까?
    그 글이 있으면 캡쳐해서 알려 주세요
    원래 사이가 별로 인 관계에 좋은 빌미를 제공 했다라는 글은 썻지만 어느글에 저런 글이 있읍니까?
    오바가 심하시네

    기본을 모르시니 말씀드리죠
    기본이란 저런 상황에서 우선 해야 할것은 사실 확인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애기는 들어도 안보고 혼자 오해하고 결론 내리는 그런 짓은 오그레님이 하시는 행동 같습니다
    "저의 기본하고는 많이 다르네요.컬쳐 쇼크입니다"
    이게 오그레님 생각 이라면 오그레님은 사랑하기 참 힘드시겟군요
    저런 오해 상황이 생기면 오그레님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야기 보단 그냥 그 상황을 믿어 버리는 분이니 .... 경악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소프라노스
    작성일
    13.02.24 23:32
    No. 54

    쭉 보니 진중권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알아듣지를 못하니 이길 자신이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3.02.26 13:39
    No. 55

    난 진짜 위에 몇 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애정문제건 어머니문제건 그런거야 넘어간다고쳐도 돌쇠한테 사업적으로 배신을 당했는데도 칠렐레팔렐레가 가능하다고 봅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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