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배님의 권왕전생 신간이 나왔습니다. 15권을 다읽고 나서 느낌이 굉장히 우울해지네요. 전편에서의 신의 이적을보이면서 이제는 국가적인 싸움에서는 안심할수있는 상태가 되고 레펜하르트의 어린시절 이야기라던가 은의 현자에 잠입하는 내용들은 전편들처럼 부담없이 흘러가는 데 책의 후반부에가서 세이어일당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학살...
주인공의 몸을 갖고 있는 세이어는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권왕전생을 처음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과 몸바뀐 테스론이 주인공의 똑똑한 머리로 예전 주인공과 같은 마법능력을 가지고 나타나면 주인공의 어중간한 무력보다 상대편의 마법의 힘이 훨씬 강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는데, 과연 주당 1회 10서클로 답이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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