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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 완결까지 보고...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
13.02.05 13:16
조회
10,836

제    목: 거신

출판사: 드림북스

작    가: 김강현

 

전반부의 흥미와 후반부의 안타까움이 공존한다. 더하기 빼기 해보니 그래도 감상란에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김강현 작가님의 작품, 특히 ‘-신’ 시리즈로 불리는 작품들은 주인공이 매우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설사 초반에 약하거나 어중간하게 강하더라도 빠르게 강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거신의 주인공 역시 초반에는 라이더로써의 강함만 부각되지만 순식간에 검사, 마법사, 라이더로써 정점에 이른다. 압도적인 능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리고, 맨땅에서 시작하는 모습은 매우 흥미로웠다. 던전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기능을 찾는 것 역시 흥미 요소 중 한가지 였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주인공의 위협요소가 사라지자 진행이 단조로워지기 시작했다. 던전 발굴-정보 확장-적 무력화-새로운 던전 발굴 이라는 패턴이 반복되고, 전투 역시 혼자서 다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나마 위기라고 나온것이 제국 내의 모든 유적 에너지를 모아 포격을 날린 거였는데, 그걸 계기로 감당 못할 만큼 성장해버린다. 초고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자가 되고 나니 최종보스도 한방에 끝나버렸다.

 

결과적으로 볼 만한 작품이었지만, 많이 안타깝다. 초반부터 많이 굴리던지, 아니면 후반부 적이 많이 강했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말이다. 결국 유적에서 시작해서 유적으로 끝난 작품...

 

다음에 나올 작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작품에서 더 나은 모습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P.S. 다음 ‘-신’ 시리즈가 나온다면 무엇이 주제일까요? 설마 ‘용신’은 아니겠지...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2.05 13:21
    No. 1

    12권... 너무 이상한 데에서 전개를 다 끌어가지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3.02.05 15:04
    No. 2

    이젠 이름믿고 책볼수있는 작가레벨에서 밀려난것 같더군요. 다음작품은 좀 지켜봐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크크크크
    작성일
    13.02.05 15:45
    No. 3

    신시리즈 너무 울궈먹는 듯... 물론 장소와 캐릭은 다 다르다지만... 윗분 말씀대로 이젠 이름 믿고 볼 수 있는 레벨이 아니예요. 지겨워지기 시작했음...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05 15:47
    No. 4

    기갑물을 기대하고 봤는데 보고나니 고고학 코미디물. 뽑기만 하면 모든 상처회복에 마나 회복까지 덤으로 되는 칼 나올때 부터 뭔가 우주를 향해 날아갈듯한 배를 보는 느낌이 들더니 대륙에 서넛 있다는 소드마스터가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것처럼 마구 생산될때는 그저 웃음만... 남들은 몆년을 수련해도 될까 말까한 익스퍼트가 던전에 들어가자 마자 순식간에 그냥 너 익스퍼트~! 하고 되고 난데없이후작딸래미가 귀하디 귀한 발굴형 기갑한대 줄테니 놀러와 하고 어찌어찌 가니까 얼굴도 본적없는 아버지란 사람이 너깐놈에겐 딸을 줄수 없다??? 원수의 아들은 아카데미에서 목표로 삼은게 자신의 세력에 적대하는 사람을 부하로 삼는다는것도 이상하거니와 마법학을 공부하던 사람이 느닺없이 기갑수리로 전공을 바꾸더니 혼자서 기갑 수백대를 수리하고....주인공보정은 얼마나 끝내주게 받는지 길가다 땅에 버려진 던전하나 있고 그곳에 공짜로 돈주고도 못구한다는 테페룸광석을 찍어내는 아트팩트가 있었으면 좋겠다..생각하니 바로 실현. 친선 경기도 아니고 전쟁을 하는데 아군은 손끝하나 안다치고 적을 몰살시키는건 도대체 왜그런 설정이 필요하나 싶을정도입니다.
    초반엔 기대감을 잔뜩 주더니 쓸데없는 던전탐험을 줄창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해나가더군요.
    뭔 놈의 던전엔 소드마스터가 마구 찍어내는 기술에 마법은 뽀너스 거기다 덤으로 현재는 꿈도 못꾸는 아이템들이 사용도 안되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지...초반 아버지의 복수를 이라는 구호는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살인강도짓을 하고도 뻔뻔하더니 초반부터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복수가 가능한데 딴짓만 하는것도 답답하거니와 뭔놈의 군대가 백작이 일개 병사 나부랭인데 남작이 사령관으로 나오고 생각없는 무뇌 적들까지 콤보로 독자의 멘탈에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진정한 용두사미란 이런 글이다 라고 말하는듯한 소설이였습니다.
    작가분이 쓰면서 조금만더 세세하게 신경써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2.05 15:53
    No. 5

    근데 필치를 보면 작가가 대충 쓴다는 느낌을 받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3.02.05 16:51
    No. 6

    가둬놓고 억지로 글을 쓰게한건지, 쓰기 싫은데 억지로 쓴 듯한 느낌을 읽는 내내 받았습니다.
    남들은 마공서니 뭐니 하는것도 실력이 없어서 그모양인거지 일단 노력하는 느낌은 드는데 이번 거신은 도무지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없었네요. 유적만 찾아다닌 주인공에 기술 배우고는 쳐박혀서 기갑물이나 만드는 여주인공(?) 그 이외에 공기보다도 못한 주변 인물들. 이 작가의 책들중 최악으로 생각합니다. 덕분에 신간 쟁탈전에서 항상 살아남는 책이기도 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3.02.05 21:58
    No. 7

    초반엔 좋았는데 그 흥미를 잡아끄는 신선함이 중후반에는 없어지고 식상한 느낌만 남게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 용두사미로 결말이 났다고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3.02.05 22:14
    No. 8

    12권동안 구멍만 파다가 끝난 소설이죠..
    맨날 구멍파고 검술수련하고 구멍파고 검술수련하고 구멍파고 검술수련하고 소드맛스타 어쩌구 하면서
    11권 되니까 한대 한대가 전술병기 취급을 받는 기갑병기를 겨우 광역 마법 한방에 몇 개국의 총력인 몇천대를 한번에 몰살시키는...대체 검술은 왜 그렇게 배운건지. 어차피 마법한방에 다 몰살시킬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3.02.05 22:24
    No. 9

    적을 강하게 하다니요..
    원래 김강현님의 소설특성중 하나가 그적을 허무하게 잡는게 특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이 강해봤자 손안에 잇는 느낌이 들지요.
    개인적인 이런식의 전개는 좋아하지만 캐릭터는 태룡전 이후 좋게 볼수 없는 작품들이 많더군요
    뭔가 캐릭터가 감정이 없다는 느낌만 들는 느낌이죠
    강철인형이란 느낌만 매번 받고 있습니다
    이번 거신역시 그 틀에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네요.
    빠른 종결은 아마 웹소설때문에 급히 마무리 한게 아닐지 생각은 해봅니다만..
    전작도 비슷하게 마무리된게 많아서 감을 못잡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3.02.06 00:14
    No. 10

    제일 웃겼던 부분이 후반부로 넘어온다음에 각 왕국마다 소드마스터라고 나오는 귀족들을 설명하고 '물론 고대문명 기준으로 소드마스터이다.'라고 붙이는 부분에서 진짜 웃기더군요. 고대문명에서 익스퍼트를 현시대에 소드마스터라고 부르는데 그보다 위에 경지에 이른 인물이 각 왕국마다 한두명씩 있다면 그냥 그랜드마스터니 어쩌니 하면서 윗단계 경지를 만들면 되는건데, 궂이 '소드마스터(물론 고대문명기준으로)'이런식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아무튼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던 거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음혈노괴
    작성일
    13.02.06 00:33
    No. 11

    군림천하나 쟁선계등등이 잘 차려진 한정식이라면.. 그냥 이런 소설류는 라면한끼라는 생각으로 보는거죠. 그것도 김강현이라는 작가가 지금까지 써왔던 글들이 거진 이런 부류라서 그러려니 하고 보면 나름 재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은 세세한 무리수들도 많이 보이고 마무리가 지금까지 작품들 중에서 제일 급하게 한 느낌이 드는 점은 아쉽습니다. 아울러 이제 이런 김강현식 설정을 한번쯤 벗어날 때도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3.02.06 00:44
    No. 12

    김강현 작가님에게 한소리 하자면 진짜 이런글 적으면 팬들 다 떨어집니다.
    제가 김강현님 팬인데 거신 읽고서 든 생각이 글쓰기 싫은건가? 아니면 대충 글쓰도 돈이
    된다는 건가? 머 이런 생각이 덜더군요. 팬 다 떨어집니다.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아이구름
    작성일
    13.02.06 11:09
    No. 13

    정령사를 주인공으로 풍신도 괜찮을 듯요...바람의 마도사가 떠로르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6 22:00
    No. 14

    다음 신시리즈 는 兵은 아니겠죠.설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눈이오네
    작성일
    13.02.07 03:15
    No. 15

    거신 읽고 느낀점
    유적발굴= 유적내용확인=집(영지)에가서 밀린 집안일 대충정리
    유적발굴= 유적내용확인=집(영지)에가서 밀린 집안일 대충정리
    유적발굴= 유적내용확인=집(영지)에가서 밀린 집안일 대충정리
    유적발굴= 유적내용확인=집(영지)에가서 밀린 집안일 대충정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아르케
    작성일
    13.02.07 10:31
    No. 16

    11권까지 봤는데 이런 평이 많으니 12권 보기가 싫어지네요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02.07 14:31
    No. 17

    전 이분 소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딱히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지만 무난하게 읽기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궁귀검신
    작성일
    13.02.07 15:58
    No. 18

    재미있는 작품인데,
    다른 신 시리즈보다 마지막이 조금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시간속에서
    작성일
    13.02.09 20:48
    No. 19

    던전 발견->미티 가동 ->던전 발견-> 로봇 아공간에 맡김-> 던전 발견-> 층올라가면서 수련
    (무한반복)


    김강현 소설은 대체적으로 킬링타임용으로 강하다.

    이것은 이 작가의 강점이며, 많은 대여점에서도 김강현의 -신 시리즈는 매우 잘 구비되어있다.

    나이를 떠나서 김강현류 소설자체는 애초에 유치 하지도않고,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다. 항상 소설 패턴은 약하다가->쎄짐->전체적인 복수극

    전쟁신도 어느정도 묘사해주고 대리만족을 잘 느끼게 해준다

    별점 3개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나루만세
    작성일
    13.02.15 12:32
    No. 20

    먹고 살기위해 쓰시는데 이정도면 감지덕지.
    예전과 못하다는 점 이해는 하지만 요새 읽을 정도의 소설이 과연 나오는지
    책빌려보러 오시는 손님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그래도 말은 통하니까 감사합니다.
    어떤 소설은 정말 집어던지고 싶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27 23:49
    No. 21

    필체 자체는 나쁘지 않는데, 킬링타임 전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육과혼백
    작성일
    13.03.14 18:47
    No. 22

    전 사실 황금공자 나올때 이거 재신이라고 하지 그랬나 싶던데요.. ㅋ 아마도 재신을 따로 쓰시려고 황금공자로 이름을 한게 아닐까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재신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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