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40년정도 무협소설을 봤고 판타지도 보았지만
제 기준에서 "노벨문학상" 감입니다.
작가의 깊고 넓은 지식과 처음과 끝이 꿰어있는 치밀한 스토리는 놀라움을 주는군요.
아는만큼 보이고 그만큼 더 재미있어진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제가 느끼는 작가님은 불교보다 도교에 깊은 경륜이 있으시고 한문에 대한 역량도 크시고 초식설명이나 내공설명도 진실에 가까운 실제로 수행자분들이 참고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읍니다.
중국에 와룡생과 김용이 있다면 한국에 "이리강"이라는 분이 계셔서 무협과 판타지 공상과학을 정말 맛있게 버무린 분이 계시다고 자랑하고 싶군요.
저는 단연 "고금제일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추천 드립니다.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을 재미있게 본 제 입장에서도 중화사상을 느낀 부분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바로 글의 제일 앞 서두 부분이라서 논란이 많이 된것이죠. 뒷 부분보다 임팩트와 정보전달이 빠르니까요. 중국이 세계제일 뭐 이런내용이 글 서두부분에 깔려있었습니다. 좀 황당하긴 했는데 나중가니 중국애가 아니고 외계인이었고.. 하여간 그런식이었죠.
추가로 용어가 도저히 한국산같지 않았던점도 크다고 보고요. 어디 중국 환상소설에 쓰는 용어인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랄까요? 도무지 국산같지 않은 생소함을 느끼게하는 용어들 덕분에 어디서 번역해왔느니 하는 말들이 왠지 설득력있게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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