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악인지로>의 하성민님 빠진듯 합니다. 그 작품 외에는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만 적어도 한작품 만으로는 완성된 신인이란 소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하다는..
백야님도 계시죠. <천하공부출소림>, <살수전기> 등등.. 정말 뛰어난 작가 분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게까지 최근은 아니겠지만 <환락십오야>를 쓰신 도현님도 뛰어난 작가분이시라는.. 그작품이 세번째였는데 앞의 <낙백강호>나 <백발마도>는 못봐서 모르겠지만 환락..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유독 3-4권을 고집하시기도 하고요. 이번에 <냉혈한>인가를 내셨드랬는데 그도 좋습디다.
한상운님의 작품은 한권도 못봐서리.. 좌백, 풍종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천재시라.. 일단 판단 유보..
말에 좀 어폐가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냥.. 팬입장에서 넋두리를 늘어놓은 것입니다. -_-;;;
엄격히 따지자면 완성된 신인, 천재는 극히 드물죠.
개인적은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임준욱님은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준욱님은 정말 냉정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사람의 감정을 들었다놨다 하는 글을 쓰시면서 작가 자신이 자신의 글에 좌지우지 되지 않으려면 정말 냉정해야만 할 듯 합니다. ^^;;
그리고 조찰산님의 오뢰신기는 정말로 신인의 수준을 월등히 뛰어넘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 분역시 완성된 신인으로 인정합니다. -_-;;
하지만 조철산님역시 천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파산검이 오뢰신기만큼 획기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길을 다듬은 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세번째 작품이 나온다면 제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죠. 조철산님 팬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좌백님.
할말이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좌백님은 완성된 신인도 아니고, 완벽한 천재도 아닙니다.
다듬어져가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좌백님이 좋습니다.
사랑은 아니에요. -_-
12// 분명히 어폐가 있습니다.
석송, 진산, 유사하, 금시조, 한수오, 냉죽생, 정진인, 장상수, 무악, 백운상 님등은 윗글에서 분명히 완성되어 나타난 신인이라 했습니다.
말꼬리 잡는것은 아닙니다. 분명 님의 무협 사랑은 인정하지요.
하지만 나열하신 분들의 글들을 모두 읽은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분명 무협의 최고 요소인 재미가 부족하거든요.
제가 예를 든 임준욱, 조철산, 좌백 (최후식의 표류공주 추가)님등은 처녀작부터 절대다수의 사랑을 받고 최고의 객관적 평가를 들었던 작가들입니다. 위의 글은 다듬어져가는 천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완성된 신인을 말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는 거지 별뜻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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