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단점 1에 올인합니다. 저도 동천을 무지하게 좋아했었습니다. 1부는 다읽고 2부를 아마 5-6권까지 본걸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조정인부분 장점도 있었겠지만 전 무지하게 짜증이 나는 걸로 기억이나고 심지어 조정인이 나오는 부분은 그냥 뛰어넘어 갔습니다. 그런데도 거의 스토리 진행에 무리가 없더군요. 물론 둘이 만나고 같은사건을 격는 부분은 읽어야했지만...
그런데 왜 저렇게 조정인을 많이써야 했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갔습니다. 조정인을 뛰어넘다보니 책2/3정도를 안읽은적도 있어서 돈도 아깝고 해서 나중에 접은 걸로 기억이 납니다.
조정인이라는 인물도 완전 벽창호에 남한테 피해까지 주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살아가는 사람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는데 왜 이인물을 나오게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혹시 지금까지 읽으신분들중에 나중에 이인물이 나와야 하는 이유가 나온적이있나요?
PS.농담^^-머 조정인이 주인공이었다 하면 OTL...(그럼왜 제목이 동천인것이야 ㅜㅛㅜ)
동천이 다른 무협과 차별화 되는 가장 큰 특징은
동천의 성장은 거의 현실의 시간과 비슷하게 실시간 혹은
그보다 느리게 진행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한다면 앞으로의 진행은 뭐라 말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진행으로서는 현재의 우리가 2000년에서 2005년까지
5년의 세월이 흘렀다면, 동천이라는 소설의 시간역시 그와 비슷한
몇년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동천이 20세가 넘어갈때쯤이면 앞으로도 2~3년의 시간이
더 흐르고 책의 분량은 대략 40여권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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