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6 엔시쿨
작성
16.01.03 13:08
조회
4,105

제목 : 성역의 쿵푸

작가 : 이리강

출판사 : 문피아

처음 제목때문에 거부감이 좀 들었습니다. ”쿵푸“라는 단어자체가 좀 거슬립니다. 나중에 출판하게 되면 제목은 좀 보정 부탁드립니다. 내용보면 마법, 과학, 신성등 모든 설정이 다 있는데 굳이 쿵푸라는 단어를 제목에?? 차라리 “성역의 강무창” 등등..

많은 분이 초반에 재미없다. 어렵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시던데 전 초반이 더 재밌더군요, 이 소설은 지구 > 한국에 외계인들로 부터 성역이 생기고 그 성역에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설은 무능력한 ”강무창“의 찌질한 일상이 그려지면서 전개 됩니다. 어느날 서울에 ufo가 생기고, 성역이라는? 것으로 변하면서 주인공의 인생도 변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 느낌상!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역은 외계에서 온 마친“신” 같이 묘사된 생명체 들이 만든 던전입니다.  지구인보다 월등한 이 생명체들은 내부적으로 어떤 “사고”가 생깁니다.  그“ 사고”로 인해서 괴물이 만들어 지죠. 이 괴물은 행성을 파괴시킬 정도의 힘일 지녔고, 실제로 행성들을 파괴하고 다닙니다. 어떤 이유인지 이괴물을  만든 외계인 스스로는 처리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만든게 성역입니다.

성역을 만든 이 외계인들은 자기가 만든 괴물이 행성을 파괴 시킬때 마다 미리 성역을 만들어서 그 행성의 주민의 힘을 강화 시킵니다. 하지만 그 강화에는 “그 행성의 자원을 이용”해서 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들이 만든 한방에 괴물을 처리할 만한 무기나, 그 지식을 주지는 못합니다. 

이런 괴물이 드디어 지구에 오고, 외계인들이 지구에 성역을 세우고 내용이 시작됩니다.  
아직 내용이 진행중 이지만, 외계인들은 괴물이 죽는건 그렇게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관하기에는 죄책감이들어서 성역을 만들고, “그래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어쩔수없어. 난 죄없다.  지네들이 약해서 멸망한거야!” 이렇게 자기 위안을 하는 정도의 느낌이 들더군요! 물런 착한 외계인은 자기가 만든 괴물을 누군가 없애주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내용은 ! 그냥 제 느낌임을 강조 드립니다. 

그런 환경속에서 강무창의 육체적인 성장과, 정신적인 성장을 작가님께서 그려 나가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소설의 재미였습니다.  무공에 대한 설명이 길다는 단점은 제가 워낙에 “풍종호”작가님의 글을 좋아해서 면역이 생겼나봅니다.  자연스럽게 읽히더군요^^ 여튼. 오랜만에 건진 수작 추천드립니다. 


단!!!! 설명이 많아서(내공및 던전 규칙)내용이 길고, 나름 먼치킨이긴 하지만 가볍지(더 강한 적들이 많음) 않음으로, 시간때우기 용으로 보시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저 처럼 소설을 좋아 하고, 좋은 글을 찾아 헤메시는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몇몇 과하게 감동한 분들이 no.1 이런 소리 하는데 솔직히 교묘한 안티인줄 알았습니다. 어디서 No.1 이런말은 자제 해 주세요. 진정 작가님을 위한다면!!!


 


Comment ' 25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6.01.03 13:18
    No. 1

    개인적으로는 무료 때 100여화 까지 읽었는데 좋은 소설이라기 보단 시간 때우기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습니다만 주인공 성격과 여타 레이드소설처럼 점차적인 파워인플레 및 전투가 주로 이루어지는 글의 내용 및 전개상 특별히 감동이나 교훈을 얻기보다는 대리만족 및 전투에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좋은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판타지스
    작성일
    16.01.04 01:54
    No. 2

    하하...딴지를 걸고 싶지 않았지만
    다른의미로 궁금해집니다.
    마군지님께서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 소설이 현재 문피아 연재중인 작품중에 있으시면
    정말 이 활자중독자에게 가르쳐주실 수 있으신지....

    장르소설 중에서 특별한 감동이나 교훈을 주는 작품은 그 나름의 분야와 글 자체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역의 쿵푸 자체가 전투씬으로 인한 카타르시스와 그 성역안에서의 사람들의 여러 감정표현들, 그리고 그것에대한 주인공의 행보.
    이것을 단지 교훈이 없다고 해서 교훈을 얻기보다는 이라며 비교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타 레이드 소설처럼 점차적인 파워인플레 및 전투가 주를 이루지만
    이것을 여타 레이드 소설과 다르게 얼마나 치밀하고 얼마나 멋있게 보여주냐에 따라서 다시 평가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금 다른 것이지만
    만약에 네이버 웹툰의 김규삼작가님의 하이브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이 웹툰도 결국에는 어떤 감동이나 교훈을 주는것은 아니지만
    곤충에의해 점령당한 서울의 모습을 나름의 훌륭한 재미를 보여주는 것 아닌지요?
    이것을 단지 시간 때우기 괜찮은 소설이라고 다른 레이드물과 똑같다는 듯이 비하되는건
    조금 아닌듯 싶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소설은 무작정 특별한 교훈을 주기보단 전투의 카타르시스라도 어떻게 보여주냐에 따라서 좋은 소설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마군지님의 말씀이 틀리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킬링 타임이라고 보이는 느낌이 조금 그렇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6.01.04 17:33
    No. 3

    제가 잘 못 표현했네요.
    '시간 때우려고 보시는 분에게는 비추합니다'라고 글을 쓰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성역의 쿵푸가 그쪽으로 오히려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쓴 글인데...오해할 여지가 다분합니다.
    개인적으로 성역의 쿵푸는 잘짜여진 설정, 스토리와 몰입감 있고 긴장감 있는 전투씬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주인공이 살인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편이고 인간적인 드라마보단 내용이 전투에 거의 치중해, 감동이나 교훈 이런 부분은 좀 약하다고 생각해 그리 단 글입니다.
    '좋은 소설'에 대한 기준은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 성역의 쿵푸는 충분히 좋은 소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위에 댓글은 취소할게요.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으론 문피아의 '신의 노래'와 조아라의 '인생 다시 한 번' 카카오페이지의 '닥터 최태수'를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판타지스
    작성일
    16.01.07 20:35
    No. 4

    아... 인생 다시 한 번.....
    저에겐 지금까지 읽은 소설중에서 가장 의미있고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보지않는 사람들에게 항상 처음으로 추천하는 소설.
    다른 작품도 보고싶어지네요. 진지하게 댓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종횡기
    작성일
    16.01.03 22:48
    No. 5

    진입장벽이 너무 크네요,..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착한삐에로
    작성일
    16.01.04 10:55
    No. 6

    지금까지 본 소설중 진입장벽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소설로 느끼고있습니다.
    특히 소설 100회 이후부터 몰입감이 끝내준다고 하시는 분들이 거진 많은데
    그렇다면 자신의 취향일지 아닐지도 모르는 소설에 초반 100회까지 돈을 쏫아부으며
    힘들게 보고싶은 마음은 없는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소설 초반만 하더라도 갑자기 내용 없이 다음파트로 껑충 뛰는것 하며
    (정상적인 작가님이라면 이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쳤어야 합니다. 근 몇달간 그대로 이더군요.)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문장 주인공의 찌질함 등등이 너무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집니다.
    이미 소설의 재미가 100회 이후부터 보장된다는것부터가 엄청나게 힘든 소설입니다.
    앞서 말해드린것과 같이 100회까지 참고봤다가 자신 취향아니면 돈날리는 거잔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6.01.04 17:34
    No. 7

    100화까지 안 가도 됩니다; 무료분까지만 가도 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6.01.04 23:21
    No. 8

    아마 중도 하차하신 분들은 왜 이소설에 열광하는지 이해를 못하실 겁니다.
    정말 재미있어 미치는 부분까지 가려면 상당히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이고 거기까지 가는데 특별히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겠죠.
    저도 그랬습니다.
    왜 이소설이 어떤 분들한테 극찬을 받는거지? 지루하기 그지 없었죠
    하지만 어느정도 선을 넘고 부터는 정말 이소설을 왜 극찬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몰입감이 장난 아닌 대단한 작품이라고 느껴지죠
    하지만 그선까지 못가시는 분들은 혹평을 남기실 겁니다. 왜 이지겨운 소설을??
    그래서 평이 극과 극인겁니다.
    선을 넘은 분들과 못넘은 분들
    선을 넘으려면 정말 100화 개인에 따라 그 이상 가셔야 느끼실수 있습니다.
    전 100화로도 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150화 이상되셔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긴가민가
    작성일
    16.01.05 00:26
    No. 9

    이걸 진입장벽이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초반에 무공레시피와 무공초식에 대한 과도한 설명이 몰입을 해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도 전혀 이해가 가질않으니 다 스킵해버리게 되는데.. 그러기엔 유료라는게 아깝죠. 중반이후 무공보단 보물, 미션해결로 기울면서 진행이 매끄러워진것 같습니다. 작가분이 어느정도 피드백이 있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곧 레시피의 완성쪽으로 다시 내용이 전개될텐데... 무공설명을 어떻게 해나가실지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갓싱
    작성일
    16.01.05 16:29
    No. 10

    그런데 진입 장벽이라는게 있는게 좋은 글인지 의문임...... 호불호가 이렇게나 갈리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6.01.05 16:37
    No. 11

    성역에 대해서 잘못된 추측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6.01.05 16:50
    No. 12

    1. 비문 너무 많음
    2. 초반 엄청나게 과도한 중뽕
    3. 비문만이 아니라 문장 간 흐름이 이상함. 읽기 힘듬
    4. 비문, 문장 간 호흡을 이겨내더라도 이상한 단어를 사용함. 고유명사도 솔직히 한국에서 쓰지 않는 영어+한문 혼합인 경우가 종종보여 거슬리긴 하는데 일반적인 서술에서도 '적대자원' '센싱' 같은 괴상한 단어를 사용함. 적응하기 힘듬
    5. 캐릭터가 오락가락함.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려면 맛깔나는 묘사가 필요한데, 이 글은 심리묘사가 전혀 안 됨. 캐릭터 성격이 1에서 10으로 변한다면 중간과정 묘사가 있어야 독자가 그 인물을 변화를 받아들일수 있는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음.
    6.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지나친 설명. 아이템 가지고 한페이지를 채울 때도 있었는데 진짜 왜 그러는지 의문이었음. 초식이 70개가 넘는데, 초반엔 초식 하나 배울 때마다 1/4화 정도를 초식 설명으로 도배해버렸음. 지나침.
    7. 장면간 분량 조절에 실패함. 세세한 묘사라고 하면 좋아보이지만, 글에는 흐름이 있음. 주인공이 아침밥 먹고 씻고, 똥싸는데 4~5화를 할애하는 글을 좋은 글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성역의 쿵푸가 저랬다는 게 아니라 한 장면에 지나친 지면을 할애해 지루함을 유발할 떄가 있었음.

    이 모든 걸 이겨내고 글에 적응하면 그럭저럭 볼만함. 설명이 긴 건 많이 좋아져서 이제 그다지 거슬리지 않음. 비문은 많이...좋아졌기는 한데 아직도 좀 거슬리는 문장이 많음. 문장 간 호흡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음.
    이걸 감안하고도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 스토리텔링에 집중해서 보는 사람들일거라고 생각함. 자신이 문장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스토리텔링에만 집중해서 볼 거다 라는 분들은 한번 참고 도전해볼만함. 어차피 무료 분량도 많으니까 아니다 싶으면 접으면 될 것.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6 玄夜.
    작성일
    16.02.02 17:36
    No. 13

    내세울 건 전혀 못되지만, 나름 습작도 써보고 이것저것 해본 사람 입장으로 서 이 말 공감 많이 됩니다. 일단 설명난무에.. 단어난무부터가 접근성을 너무 떨어지게 해요.. 뒝박이 뭡나까 뒝박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01.06 00:01
    No. 14

    이 분은 가장 문제가 글을 못써요. 절대 결단코 글을 잘쓴다고 할 수는 없죠. 많은 분들이 말하셨죠. 위에 나오듯 비문. 문장 간 흐름 등 종합해서 '글을 못써요'
    대신 장점도 강력해요. 작가분이 연세가 좀 되실꺼 같은데 그래선가 내용에 큰 줄기가 있어요. 주제가 명확하다고 해야하나. 이게 보면 볼수록 빠져 드는거죠.
    기본적으로 전 크게 고평가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봐요. 일단 글을 못쓰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6.01.07 16:03
    No. 15

    난 별로 재미없던데............개연성도 별로고 게다가 한문스타일을 잔뜩써서 가독성도 떨어지고 뭐 좋다는 사람이야 취향탓이니 할 수 없지.............

    아무리 열심히해도 - 작가는 주인공이 아주 열심히 최대의 성과를 냈다고 하던데 - 꼭 주인공보다 센넘들이 나타나...........그넘들은 외계인도 아니면서 초울트라 슈퍼짱인가 ?

    이게 개연성 밥말아먹은거지 차라리 드래곤볼처럼 적들이 점핑업된다는 걸 노렸다면 마물이나 외계인이 상대방으로 나타나던지 해야지

    주인공은 아주 열심히 최대의 성과를 얻어서 던전 돌았는데 돌고나서 보면 나중에 주인공을 능가하는 적대자가 인간중에서 출현해 슈퍼울트라 킹왕짱처럼................

    당최 이해안돼 주인공이 던전돌때는 주인공이상 던전을 잘돌은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묘사하고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판타지스
    작성일
    16.01.07 20:44
    No. 16

    아... 저도 그거 엄청 거슬리긴 했었는데요.
    별의별 기연 다 얻으며 주인공 버프받으며 성장했는데 어느샌가 주위엔 비슷한 애들이 잔뜩...
    하지만 이게 조금 생각해보면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항상 나오는 말이 성역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레밸 2단계인 현재 "초반"단계에서는 개인의 노력이나 거기서 얻어지는 성역의 물건보다는 성역에 들어가기전 사람마다 다른 사회적인 위치나 자본의 힘으로 어느정도는 주인공의 운같은걸 넘어서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잘 보시면 결국 주인공의 적수가 되는건 주인공 처럼 사회의 밑바닥에서 아득바득 올라온 사람보다는 사회의 최고 기득권층들이 아니던가요?
    |몇백년 전부터 전통으로 마법이 전해져 내려왔던 세력
    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로펌 아들과 재벌 아들이 만든 클랜.

    저는 오히려 레밸 2라는 초반의 단계에서 하루 한끼 고추장에 밥 비벼먹던 주인공이 이런 엄청난 기득권들과 싸우며 경쟁하는 단계로 올라온거 자체가 엄청난 주인공 버프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레밸 2를 넘어서는 점점 현대 21세기에서 상상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무기들이 나오며 주인공을 죽이려 하고 그걸 주인공이 막상막하로 상대하며 이기고 있지요.

    이제 앞으로 레밸 3,4를 넘어가며 성역에서 오는 주인공의 기연을 단순히 지구의 금전과 권력으로 땜빵 할 수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는 그래도 지구에서의 금전과 권력을 성역에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주인공의 성과를 커버치는 개연성이 생겼다고 봅니다.

    주인공이 고추장에 밥비벼먹을 만큼 못사는데 그나마 최대의 성과를 내오지 않았다면
    아예 상대도 안됬을 걸요.

    그리고 주인공은 엄청난 초인이 아닙니다. 주인공을 적대하는 사람들 면면을 살피면
    바보에 등신같은 캐릭터들은 한명도 없지요.
    이게 또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작품들은 주인공 하나 띄우자고 주변인물들 특히 우리나라의 기득권을 아주 병신으로 만드는데 성역의 쿵푸는 정말 주인공을 포함해서 주변인물들 중에서 바보인 캐릭터가 없네요.
    있어도 그놈들은 다 떨어져 나가는 놈들이지요.

    상대가 주인공만큼 똑똑하고 리얼한 맛이 이 작품의 또 다른 재미라고 보는 동시에 아! 이래서 주인공이 이렇게 대박을 치는데도 따라온 또 다른 진정한 엘리트들이 있구나. 확실히 이녀석들이라면 주인공이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을 이만큼 따라올 수 있었겠지. 하고서 납득이 갑니다.

    주인공은 그냥 k대를 나온?? 평범한? 한국의 엘리트일 뿐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6.01.07 21:44
    No. 17

    댁이나 잘보셔 개연성도 없는 글을 어거지로 꿰맞출려고 애쓰는 노력은 알겠는데 한마디로 난 별로야 !!! 당신같은 덕후나 잘보기를.................그렇지않아도 재미난 글 많은데 잼없는 글 볼정도로 시간이 많지도 않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7 판타지스
    작성일
    16.01.08 08:31
    No. 18

    전체적으로 개연성 있다는 것이 아니라 무영소소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미없으시다는데 어쩔수없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6.01.29 12:32
    No. 19

    알아서 잘볼테니까 보는사람은 다 덕후냐!!! 하여튼 싸가지하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6.01.10 17:22
    No. 20

    무료부분까지 봤는데... 다른건 다 떠나서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더군요..

    이게 뭔소린가 하는 문장이 너무 많아서... 몇번이고 다시 읽어봐야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세인사랑
    작성일
    16.01.11 20:59
    No. 21

    저는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무료분 보다가 재미있어서 문피아 회원가입하고, 유료 결제 했습니다. 아직 다 못 봤는데,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6.01.29 12:35
    No. 22

    중요한건 딱하나야 글은 잘 못써 근데 스토리는 재미있어 그니까 안타까워서 글쓴거야 글만 좀 더 잘쓰는 사람이엇으면 역대급이었는데 그게 아닌거지 위에 天劉 이분이 쓴 글이 정확해 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하단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비나야
    작성일
    16.02.23 11:32
    No. 23

    애초에 참고 봐야 재밌어지는글이 좋은 작품이라고 보기 힘들더군요. 참고 인내해서 본다는 것에 어떤 특정한 이유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작가의 역량에 관계된거라 좋은 소리 듣기 힘든 작품이더군요 호불호가 심하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6.05.02 15:52
    No. 24

    140편까지 본 사람중에 완결까지 본 사람은 30%가 안되는데도 100편만 넘으면 끝까지 재밌다는 식으로 감상글을 쓰는 사람이 많네요...
    30%만 해도 이 정도 장편에서 적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방식으로 감상글을 쓰는게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쿵푸 감상글은 꾸준히 보고 있지만 그걸 여러편 보면서도 제가 그만둔 190화 이후로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재미지구
    작성일
    16.06.07 17:38
    No. 25

    아 주인공이 야셀과 바람피는게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이설에 대한 배신일텐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에서 주인공이 생각했던 정의니 배신이니 하는 기준들의 정당성이 심하게 훼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치 영웅의 몰락과 같은 비참함이 느껴졌습니다. 미국에서 바람피고 한국에 돌아와서 이설에게 주인공이 '나 야셀과 잤다'라고만 말하고 '미안하다' 혹은 '너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등의 어떠한 반성과 정리도 없이 모든 것을 이설에게 떠넘기는 비겁함 따위도 작가가 말하던 주인공의 정체성과는 너무 상반된 모습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에게 온갖 정나미가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로는 읽지를 못하겠네요.
    읽더라도 2레벨 편까지만 읽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723 감상요청 와! 50편까지 올렸어요! +2 Lv.16 야벼 22.09.22 389 0
29722 감상요청 게임빙의물이 아니라 게임'역'빙의물? Lv.21 후레게 22.09.09 161 0
29721 감상요청 '신과 동거하는 중입니다.' 감상 부탁드립... Lv.3 비미르 22.09.01 116 0
29720 판타지 회귀 용병은 아카데미에 간다 Lv.72 영옥英玉 22.08.24 181 2
29719 판타지 먼치킨 농사물인데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아... Lv.23 월하광상곡 22.08.20 154 0
29718 감상요청 휴게소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Lv.25 포메이커 22.08.17 145 0
29717 감상요청 전체적인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Lv.10 폭거 22.08.17 113 0
29716 감상요청 신입작가의 현대판타지 소설을 소개합니다. Lv.13 ba**** 22.08.12 215 0
29715 현대물 최고 재벌. 색다른 재벌이야기. 주식이나 ... Lv.32 최고재벌 22.08.06 228 0
29714 감상요청 잘 되고 있는 건가요? Lv.4 sl******.. 22.07.31 122 0
29713 감상요청 현판을 적고 있습니다. Personacon 준강(俊剛) 22.07.27 152 0
29712 감상요청 감상 요청 드립니다. Lv.71 순순당당 22.07.26 104 0
29711 감상요청 츄라이 츄라이 Lv.24 나무가마솥 22.07.22 113 0
29710 감상요청 '대지의 사도 아닙니다' 감상 요청합니다. Lv.10 양념치킹 22.07.21 103 0
29709 감상요청 유언: 카덴의 고리 Lv.18 함치비 22.07.16 84 0
29708 퓨전 미친재능의 천마 이혼하고 코인대박 Lv.84 무뢰한나 22.07.12 139 0
29707 감상요청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 +1 Personacon 실험샘플 22.07.10 152 0
29706 감상요청 성관계야 나와 관계를 맺어줘!! Lv.10 폭거 22.07.06 194 0
29705 감상요청 노력이 보이는 판타지 소설 <카덴의 고... Lv.18 함치비 22.07.01 111 0
29704 감상요청 이것좀 봐주세요ㅠㅠㅠㅠ Lv.1 no******.. 22.06.29 120 0
29703 감상요청 아포칼립스 소설 감상해주세요~~ Lv.18 꽃게탕 22.06.29 142 0
29702 감상요청 대하소설을 연재하고자 하는 초보작가입니... Lv.4 죽의장막 22.06.29 86 0
29701 감상요청 쌩초보입니다. 감상평 부탁드립니다. Lv.9 왕곰形 22.06.28 95 0
29700 퓨전 무림속 외노자가 되었다 +4 Lv.99 트니트니 22.06.21 244 1
29699 판타지 우주선을 주웠다 +1 Lv.99 트니트니 22.06.20 266 0
29698 감상요청 3화 감상. 부탁드립니다. Lv.23 월하광상곡 22.06.19 83 0
29697 감상요청 독자님들의 시선을 빌리고 싶습니다. Lv.8 3회차초인 22.06.16 101 0
29696 감상요청 매일 매일 글을 열심히 쓰다 보면 잘 할 수... Lv.13 루트그노 22.06.14 104 0
29695 일반 제가 웹소설을 쓰는 이유는 +1 Lv.17 창백한얼굴 22.06.13 258 8
29694 현대물 sns로 인생역전 Lv.11 새벽글쟁이 22.06.13 10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