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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31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04 17:35
    No. 1

    이것은 바로 금강님을 떨어뜨리기 위한 음모!
    (...그럴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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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6.04 17:58
    No. 2

    시의적절한 금강님의 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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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향수(向秀)
    작성일
    04.06.04 18:03
    No. 3

    흠 저렇게 말씀하시면서-_-
    태산처럼 쌓여있는 엄청난 비축분-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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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고유
    작성일
    04.06.04 18:30
    No. 4

    고무림 작가님이나 독자님 중 금강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중요내용은 이게 아니었는데...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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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6.04 20:51
    No. 5

    으음...
    대체 왜 안 믿는 걸까?
    태산..처럼 쌓인 비축분인데 왜 소림사는 안 나가는 것이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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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6.04 21:52
    No. 6

    검우님/
    이 자리에 어울리는 글을 아니지만.. 검우님의 강호정담 글과 여기의 댓글이 오버랩되면서, 저에게 의도하지 않은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최근에 호위무사, 삼류무사에 대한 비추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선동, 핍박으로 표현하셨는데...

    물론 금강문주님의 글처럼 비추의 방법상의 문제가 많다는 점은 수긍하지만, 작품의 호오에 대한 의사 표현마저 선동(어감 자체에 감정적인 대응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죠.)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재단이 아닐까요.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기 하는 것은 추천이나 감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넷상에서 말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비평을 쓰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 감상으로 밝히자니 취향차인데 그 걸 같지고 왈가왈부하냐고 두드려 맞을 것 같고...그 것도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작품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죠. 하지만, 금강님의 글에서처럼, 70%의 호가 있다면, 30%의 오가 있죠. 70%의 호감을 독자로부터 얻어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작품이나 작가에 대해서는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의 오가 있다는 점도 외면할 수는 없으며, 그들이 말하는 '나는 달라요!'에 악의가 담겨 있다고 말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죠.

    대의적인 면에서는 무협을 위한 애정을 가지고, 어느 작품에도 공감하며, 호오를 표시하는데는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공감하지만, 의사표현 자체는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는 것처럼, 싫어하는데에도 이유가 없으니까요. 다만, 좀더 말하기 어려울 뿐이죠. 사회통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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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6.04 21:59
    No. 7

    강호정담의 글이므로 대수로울 수도 있지만, 검우님의 글이라는 점에서 쉽게 넘겨지지가 않군요. 어떠한 답변을 기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무사'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고무림의 반도가 되어버린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재미는 재미일뿐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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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직전신장
    작성일
    04.06.04 22:17
    No. 8

    저도 서버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꼭 조목조목 근거를 대서하는 비평만 비평인가요...

    사람 얼굴이 모두 다르듯이 취향도 매한가지일수는 없죠

    나머지 30퍼센트가 막연히 자기는 그소설이 맘에 안든다.

    라는 의견을 감상/비평란에 올리면 안된다는건 좀 부조리하다고 생각되

    네요

    이게시판은 비평만이 아닌 감상을 올릴수도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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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4.06.04 22:49
    No. 9

    금강님이 딱히 '그런 글은 올리지 마라' 고 하신 건 아니지만.. 역시 말에 무게가 실리는 분이다 보니 조금 민감해지는 것도 사실이네요.

    내가 이것을 왜 좋아하는지. 혹은 왜 싫어하는지.
    그것을 어느정도라도 말이나 글로 풀어낼 수 있다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더구나 혼자만의 생각이나 감상에서 벗어나 어느정도 설득력을 가지게 되려면 감상에서 그치지 않는 '해석'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고무림 독자분들에게 그 정도까지 요구하는건.. 조금 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본문글에 "난 이소설 잼없게 봤슴다 - 끝 - " 하고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이런 부분에서 난 싫었는데 왜 그런지 딱히 풀어쓸 수는 없다.. 정도만 된다면, 이후에는 다른 독자들과의 논쟁과 의견개진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도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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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6.04 23:11
    No. 10

    음....
    제가 드린 말씀은 전혀 다른데요....
    (전 후배들에게 원망을 들으면서도...
    비추 하라고 조장하는 사람입니다. - -;;)

    왜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이 글 못 쓴거 같진 않다.
    그런데 내 맘에는 안든다.
    그런 거요...
    그건 비추라고 하면 안되고 내가 보기에 마음에 안든다는 거지요.
    그런데 요즘 글 올라오는 게 이게 헷갈리는 거 같다는 말씀입니다.
    아예 못썼다면... 그럼 비추라고 해도 논란이 없겠는데...
    별 문제는 없지만 내가 보기엔 재미없어!
    그러니 비추... 라고 하지마시고 그땐 그냥 감상으로 처리함이 좋겠다.
    그런 이야기랍니다.
    의외로 비추라는 게 매우 강한 의미거든요.
    이게 말이나 되냐?
    비추.
    그건 말이 된다는 거지요....
    (말이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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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6.04 23:34
    No. 11

    금강님의 글에 대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시면 안되요~~~
    검우님의 강호정담에 올려진 글에 대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토로했습니다. 별로 상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기의 댓글과 맞물려 의미심장하게 다가와서...
    제가 궁금한 것은 비추의 글이 선동이라고 표현된 것과 그 것이 무게있는 인물의 발언이었다는 거죠.

    감비의 방법 자체가 신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적극 동의랍니다. 비추란 표현이 고무림인들에게 다가가는 의미가 꽤나 크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고 삼고해야 하구요.
    그러나 그 의도 자체를 재단해 버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강호정담란의 22204번글 '무사는 피곤하다,'에 대한 글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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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6.05 00:02
    No. 12

    서비//너무 심각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 짧은 변을 하자면..
    가볍게 생각하시는대로 그저 제 마음을 얘기한 것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비추를 올린 것처럼, 저는 제 나름대로 그 섭섭함을
    짤막한 글로서 표현한 것 뿐이구요. 물론, 쓰면서 감정이 섞인 것이야
    제 실수입니다만, 크게 잘못된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마음에 안 드셨다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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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6.05 00:16
    No. 13

    제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한 것도 있지요.
    그래도, 레벨4라는 것의 무게를 경시할 수 없더라구요.
    다른 의미는 없었습니다. 진의만 확인하면 되었으니까요. 알고나니 후련하군요.
    괜히 걱정했답니다. 알면서도 신경쓰이는 그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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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6.05 00:19
    No. 14

    혹시나 오버랩 되어서 저 또는 고무림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도
    오해를 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이상한 의도로 글을 쓴 게 아니니까요.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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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4.06.05 02:36
    No. 15

    우선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

    금강님 말 충분히 이상한데요. ㅡㅡ;;

    금강님의 말을 제가 이해하기로는 비추가 좋은 것이긴 하지만 정말 쓰레기가 아니라면 비평이 섞인 감상으로 하는게 좋다. 하지만 우선 거기 쓰인 '쓰레기'는 만인의 공감을 얻은 쓰레기일 테고, 그럴만한 책이면 출판되지 않았겠죠. 결국 쓰레기가 아니면 비추하지 말란 말은 비추하지 말란 말로 들리는 듯 하네요.

    요즘 출판되는 책 중에 절반 정도는 얼굴 찌푸려질 정도이더군요. 하지만 이 책들도 상황 하나하나, 캐릭터 하나하나 가지고 따지면 이해 못할 바도 아닙니다. 결국 '쓰레기'라 하기엔 좀 너무하다 싶은 책들이고 단지 '조금 억지스럽고 오타가 좀 있고 문장이 조악할 뿐이죠.' 그런데 문제는 저는 이런 책 만권을 읽어도 하나도 즐겁지 않다는 겁니다. 아주 조금도. 좀 과하게 표현하자면 킬링타임용으로도 거북하죠.

    고무림의 많은 분들은 '너 재미 없으면 안읽으면 될거아니냐. 왜 열심히 쓰고 있는 작가나 즐겁게 읽고 있는 수많은 독자들 기분나쁘고 힘빠지게 비추하느냐'라고 말씀들 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할 거면 비추란을 없애는게 낫죠.

    '재미가 없고, 억지스러워 보이고, 문장이 맘에 안든다' 저는 이 정도의 개인적인 견해면 충분히 비추할 수 있다고 보고, 그게 작가나 다른 독자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작가분들이 저한테 의미없는 책 만권보다 저한테 재밌는 책 백권을 써주었으면 하는 독자고 그래서 이런 곳에 글을 올리지요. 그걸보고 저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은 동의할테고 그렇지 않으면 댓글로 반론을 펴겠죠. 작가분들은 그 모두를 보고 글쓰기 방향에 참고를 하실테고... 저 또는 다른 사람이 어이없는 비난글을 써서 그 글을 보고 작가분이 마음 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리액션을 할 수 있는 이런 사이트에선 당연한 일 아닌가요.(그리고 그런 어이없는 글이라면 그냥 한 번 웃고 지나가는게 공인의 생존법이 아닐지 ^^;;) 개xx, 소xx 같은 욕을 한 것도 아닌데 미리 재단하는 건 너무 한 쪽의 입장만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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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6.05 03:39
    No. 16

    추천은 '이 책은 좋으니 많이들 봤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비추는 단지 직역한 '추천이 아니다.' 라는 의미보다는 '이 책은 나쁘니 많은 사람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쪽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런 '비추' 의 머리를 다는데 최소한의 공감도 없이 "나는 이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 "나는 이 설정과 인물이 마음에 안든다." 등으로 해서 "고로 이 책은 비추, 즉 여러사람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비추글은 최소한 가슴으로는 승복할 수 없어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는 글을 남기셨으면 합니다.
    취향의 차이가 추천을 될 수 있을지라도, 비추는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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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6.05 05:42
    No. 17

    흠 ..감상 비평에 실리는 비추글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지 않을 경우 비추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비추글을 읽고 그것에 대한 반대 댓글은 남길 수 있지만 비추에 관해 왈부 왈부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취향의 차이 역시 비추 요건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검노님의 말씀대로 한다면 또 다시 감상 비평 란에 쉬운 글 논쟁이 불러 일으 킬 수 있다고 생각 되는 군요 ..
    오히려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감/비란이 돌아가면서 자연스레 조장되는 분위기가 저는 훨씬 상쾌하게 느껴지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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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6.05 10:34
    No. 18

    계속 말씀드리면...
    같은 이야기의 중복이 될 듯 합니다.
    설국님은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잘 못 읽으신듯 하네요.
    한번 더 봐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솔직히 말씀드려서 아직 아닌 책들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비추를 받을만 책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전반적으로 봐도 취향의 차이일 뿐이지, 비추할 대상은 아닌데
    난 싸우는 게 좋은데 이건 싸우지 않으니 비추.
    이런 것에 대한 의미인데
    설국님의 말씀은 제가 드린 말씀과는 그 궤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약을 드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는 사람들에게 좀 더 명확한 정보가 되길 바래서 쓰는 글입니다.

    가끔 제게 쪽지가 오기도 하고....
    또 이 감상란에도 글이 올라옵니다.
    비추라고 해서 안봤는데 볼게 없어서 보았더니 재미가 있었다.
    비추를 믿기 힘들다...
    해서 잘보니.. 그냥 난 이게 마음에 안든다라는 개인적인 취향이 대부분이라서 그런 글은 보다 말았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해서 그런 경우는 감상으로 처리해서 난 이게 맘에 안든다.
    그렇게 하는 게 어떠냐는 의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4.06.05 11:59
    No. 19

    역시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지만,
    그 '개인적인 취향'의 범위를 설정하는게 무지하게 미묘한 문제라는 것을 아실텐데요..
    반대로 말해서, '그냥 난 이게 마음에 들었다'고 쓴 추천글을 믿고 본 책이 너무나 재미가 없었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그런 경우에도 '추천'이라고 하지 말고 그냥 '감상'으로 해달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감비란에서 추천/비추천 글은 찾기 힘들어지겠군요..

    그리고 금강님은 '그냥 그러는게 어떠냐'는 식의 제안을 하신 건지는 모르나, 받아들이는 사람은 일정부분 '제약'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점이 있습니다. 고무림에서, 그리고 감비란에서 금강님이 차지하는 위치가 어떠하신지 생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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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호접
    작성일
    04.06.05 12:41
    No. 20

    '어떤 글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이 그 개인이 주장하는 글에 대한 수준 또한 동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어떤 글을 평가할 때는 그 시비의 판단이 될 수 있는 보편적인 상식적인 수준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이런 수준이 있다는 것'이 먼저 인식되어야 어떤 비평글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따라서 그 수준도 똑같고 이런 것은 흔히 취향으로 표시된다.' 라는 인식위에서
    '비추글은 어떤 무협이라도 모두 취향에 따라서 아무렇게나 할 수 있다.'식으로만 주장을 하면
    비추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글은 소박 실재론적으론 말은 되겠지만
    아무리 지꺼려봐야 결국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것이죠.
    대강 말하면 어떤 사회생활에 유익한 방향으로의 결론이 도출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평등이니 취향이니 하는 것은 그런 주장을 할 수만 있다는 그 기회의 평등을 의미하는 것이지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의 글에 대한 수준이 모두 동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미없는 비추'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수가 있고 그 정도가 심하면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제갈미미님이 마지막에 주장하는 말을 보면
    '금강님이 주장하는 글은 일정부분 제약으로 될 수있다.'라고 주장하는 이면에는
    일단은 사회생활에서는 어떤 하이어라키(위계질서)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좋게 영위하기위해선 상식적인 판단에 따른 위계질서라는 것은 필요한 것입니다.

    이 위계질서를 현재 논의되고 있는 부분에 적용시키면 '수준'이라는 뜻이 되겠지요.

    만약 모든 것이 동등하다면
    그래서 어떤 비추글이라도 허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맞는 얘기라면
    금강님이 아니라 금강님 할배가 하는 얘기라도 그 권위에 의해 제약받을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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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05 12:58
    No. 21

    아무래도...
    '난 이게 좋다~'라고 하는 말보다는 '난 이게 싫다~'라고 하는 말이 피바람을 부를 확률이 높은 탓이 아닐지...
    난 비뢰도가 좋다, 묵향이 좋다, 투로가 좋다, 호위무사가 좋다, 삼류무사가 좋다, 황제의 검이 좋다, 유수행이 좋다, 귀면탈이 좋다, 무당마검이 좋다, 공산무림이 좋다, 청룡맹이 좋다 등등등....을 추천!
    한다고해서 뭔가 피바람이 불 것 같지는 않지만...
    난 비뢰도가 싫다, 묵향이 싫다, 투로가 싫다, 호위무사가 싫다, 삼류무사가 싫다, 황제의 검이 싫다, 유수행이 싫다, 귀면탈이 싫다, 무당마검이 싫다, 공산무림이 싫다, 청룡맹이 싫다 등등등....을 비추!
    라고 하면 뭔가 피바람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_-;
    그렇다고 비추는 지우자~라는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추천보다는 비추가 좀 더 피바람이 불거나 과격해질 가능성이 높으니 모두 모두 조심하자... 정도가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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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6.05 15:11
    No. 22

    지금부터 100개의 글 중에 비추글이 3개가 올라 왔습니다. 그중에 한건은 조금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2가지 글은 충분히 타당한 비추글 처럼 보이더군요 .. 최소한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시선에서는 그 세가지 글중에 마지막 글이 뭔가 아니다 싶으셨기에 금강님께서 이런 글을 적으신듯 한데 조금 앞서 나가신게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접님의 글을 읽을때면 항상 울컥 울컥 합니다. 사람들의 글을 너무 호도 하시는 경향이 있는 듯 하더군요 .. 지꺼린다는 표현을 쓰시는 것도 그렇고 수준에 관해 이야기 하시는 것도 그렇고 , 이전에 감비 논쟁이 벌어 졌을때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비란에 글을 올릴 수 있게 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었던 걸로 기억 납니다. 금강님의 말은 하나의 계로써 이해 할 수 있지만 위계질서와 수준이 나오는 면에서 호접님의 글은 수긍이 안되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돈오
    작성일
    04.06.05 16:35
    No. 23

    제생각에는 금강님이 아이디를 하나 더만드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운영자님이 떡하니 글을 올려놓으시니까 모두 쫄아서... 히히^_^

    그래서 일반회원으로서 소견을 펼칠실 때는 그 아이디로 해서리 올리면 ...
    물론 모든 회원들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무게는 더 드려야 하니까.

    '금강야차'로 하나 하심이 어떨런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05 16:37
    No. 24

    금강오빠, 젊은금강...이런 것도..-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호접
    작성일
    04.06.05 17:28
    No. 25

    천상유혼님에게

    '모든 글은 그 수준이 있다.'라는 제말이 수긍이 안된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상식적인 위계질서와 수준은 없고
    따라서 게시물-여기 논의에 국한하면 비추글-은 모두 동등한 가치를 가지는 글들이라는 뜻하는 것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모든 게시물은 수준이 없고 다 똑같다.' 라고 주장하시고
    더 이상 비추니 추천이니 감상이니 하는 것을 올릴 이유는 없다 라고
    말하는 수 밖에 없지요.

    수준이라는 것이 있기에 우리가 토론도 하고 감상도 하고 비판도 하고
    그러는 것이지요.
    다 똑같은 데 말라꼬 추천이니 비추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수준 낮은 비추글을 올릴 수는 있지요. 그것이 평등의 의미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글에 대한 비판 또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게시판이 그런 글로 인해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엥간하면 올리지 마세요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이런 뜻으로 한 말을 '모든 글은 그 수준이 똑같다'는 전제를
    본인이 알든 모르든 깔고서 함부로 주장하는 것은
    위에서 말한 비추니 비평이니 감상이니 이런 것 자체를 하지 말자는 소리나 마찬가지 인것이지요.

    제 말에 정히 반박을 하고 싶으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수준이 없이 똑같이 취급되는 단 하나의 예라도 들어보시든지요.
    예를 들어 학교의 수업능력이라든지 회사의 직무능력이라든지 뭐든지
    생각나는 어떤 카테고리를 잡아서
    그 카테고리 안에서는 수준이 없고 모두 똑같다.. 라는 것을 이해가 될 수있게 증명하시라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수준이니 위계질서니 이런 말 자체를 이유도 없이 거부하는 것은 옳지 못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6.06 01:27
    No. 26

    예 그렇게 원하시니 반박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원하시는 부분이 학교에서 수업 능력과 회사의 직무능력이니 조목 조목 해드리지요 ...

    학교에서 수업 능력을 일차 예로 들어 드리겠습니다.

    일단 수업 능력이라는 것을 말 할때는 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예가 선행 되어야 겠지요? 이부분에는 불만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수업을 잘 들은 사람이 있을 테고, 그 수업을 잘 듣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업을 듣고도 복습을 한 사람이 있을테고 그 수업을 듣기 위해 예습을 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호접님이 이 부분을 거친 후 수준이 나뉜다는 것에 관해서 말씀 하셨다면 저는 전혀 반박할 이유가 없겠지요 ..
    하지만 호접님의 글에서는 글 쓰는 사람이 모두 어느 수준의 범위내에서 구분 된다는 전제를 깔고서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간단히 말해서 글을 쓰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수준을 떠난 문제이지요 .. 그리고 그 글을 평가하는 것은 그 글을 읽는 사람의 몫이구요 .. 그 몫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성과를 표현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 이고 그것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감/비 란이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은 회사의 직무능력입니다.
    비슷한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이든 어떤 경지에 이르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그로인해 나뉘는 능력 평가가 사회의 지위가 되는 것이며 그것에 의해 단편적인 위계질서가 생기는 것이지요 .. 그것은 분명 존중 되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에서의 지위가 다른 어떤 사람의 인생에서의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되지 않으십니까? 자유를 핍박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 저는 그렇게 생각되기에 호접님의 글에서 위계질서를 배경으로 깔고 수준에 관해 이야기 한다고 생각되기에 그것은 틀리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P.S : 그리고 전체적으로 호접님의 의견이 틀리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거친 언사를 하시는 모습은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다지 좋아 보이는 모습이 아니기에 글로써 저의 의견을 개진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접
    작성일
    04.06.06 09:44
    No. 27

    천상유혼님의 반론을 보면 결국 '모든 고립계(카테고리) 안에는 수준은 있다.'가 되는군요.

    다만 천상유혼님이 주장하시는 바는
    '그 수준차이가 있다고 해서 수준이 높은 쪽이 수준이 낮은 쪽의 의견을 묵살한다거나
    아예 발표도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
    -님의 표현에 의하면 자유를 핍박해서는 안된다-이런 의견이시군요.

    그리하여 님은
    "위계질서를 배경으로 깔고 수준에 관해 이야기 한다고 생각되기에 그것은 틀리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라고 주장하시는 군요.=====>??????????????? 이해가 안됩니다.

    일단 '수준이 낮더라도 글을 올릴 자유를 막는 것은 옳지 못한 것 아니냐?'는
    천상유혼님의 주장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저는 수준 낮은 글을 원천적으로 올리지 마라는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요지는 수준이 낮은 글들에 대해선
    -이 말보다는 수준이 형편없는 글이라고 해야 더 적확한 표현이 되겠군요.-
    일단 주의를 환기시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도 이상 많이 올라오면 적절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즉,무조건 어떤 글이라도 '자유라는 이름'으로 모두 통용이 된다면
    게시판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마비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작가와 독자의 업그레이드라는 고무림의 대의를 실현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지요.

    그럼 어떤 것이 과연 자유를 제한해도 되는 형편없는 게시물이냐? 라는 기준을 '절대적'으로 정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그 기준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시비를 가리지 않고는 게시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에
    그것은 일차적으론 리더(여기선 게시판지기)의 말을 기준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후에 그 리더의 결정이 옳았는 지 틀렸는 지 검증을 할 수 밖엔 없는 것이지요.

    다만 여기서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그 리더의 의견이나 결정을 반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만' 가지고 반박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공허한 말장난의 결과 외에는 아무런 생산적인 결과물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수준낮은 비추글이라도 그것을 올릴 자유를 원천적으로제한하지 않는 이상
    게시물을 올릴 자유'만' 가지고 반론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고무림에서는 수준 낮은 비추글을 올릴 자유를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런 글들이 많아질 것 같으면 게시판 운영을 위해서 적절히 개입을 하는 정도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반론자들도 그 개입이 정당했냐? 과도했냐?를 따져야만 옳은 생산적인 토론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계질서라는 말에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 같은 데

    여기서 말하는 하이어라키(위계질서)라는 말은 군대조직에서 계급의 차이같은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카테고리(고립계)의' 사회생활을 위한 '시비(옳고 그름)'의 판단을 위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각 인간들이 그 시점까지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어떤 능력의 차이를 뜻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흔히 '수준'이라고 표현됩니다.

    여기서 꼭 잊지말아야 하는 것은
    수준이란 일종의 카테고리(고립계) 내에서만 그 수준의 층차를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학습능력이라는 고립계'에서는
    학습능력에 관한 각 개인의 수준차'만' 상식적인 견지에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습능력의 수준이 높다고 해서 체육을 잘 하다든지 인격이 고매하다든지 식으로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 예를 들면- 수준이 낮은 비추글을 올린 사람을 비판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다른 능력이나 인격전체를 모독한 것으로 뭉뚱그려서 인권어쩌구 하는 것도 틀린 얘기인 것입니다.

    또한 각 개인의 수준이라는 것은 노력여하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수준이 낮아도 열심히 그 분야를 파고들면 다음에는 높아질 수가 있다는 뜻이지요.

    이상에서 보듯이 천상유혼님은 위계질서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 제 주장의 이해를 잘 못한 듯 보입니다.

    추신-제가 헛소리니, 개떡이니, 엉터리니 씨부린다-심하면 개xx 식의 거친 언사를 자주 사용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거친 언사는 거친 언사를 사용한 부분만 가지고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거친 언사를 사용한다고 해서 제가 말하는 의견까지 뭉뚱그려서
    저를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제가 수긍을 못할 수밖에 없지요.

    더욱이 지금까지 제가 토론하면서 처음부터 '별 이유도 없이' 거친언사를 사용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반론이 영 엉뚱하다든지 아니면
    무의미한 근거-위의 예를 들면 자유같은 것-로써'만' 반론을 한다든지 하기에
    저도 사람인지라 거친 용어가 나온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더라도 거친 용어를 사용한 것이 면제가 될 수는 없겠지만
    감형의 요인은 좀 되지 않을까 여겨봅니다.^^

    이 번 토론에서 천상유혼님에게는 거친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요???
    '지꺼린다'는 표현은 수준이 형편없는 비추글을 뜻한 것인 데....
    뭐 그렇더라도 거친 용어사용이라 말해도 무방하겠군요. 쩌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6.06 11:25
    No. 28

    제가 아는 위계질서라는 의미가 아니었다면 제가 호접님의 글을 호도한 것이 되는 군요 ...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두가지 생각을 짧은 글로 뭉뚱거리다 보니 호접님의 심기를 상하게 해 드린 점도 인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호접님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역시 호접님의 글은 이해가 팍팍 되서리 ^^

    제가 이해하는 위계질서라는 것이 보통 이해 되는 위계질서의 양상과는 상당히 틀리다는 것을 호접님의 설명에 의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도 하나의 지식으로 축적 되겠지요 ^^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6.06 11:26
    No. 29

    추신으로 제가 아직 글 솜씨가 모자라 ㅜ_ㅜ 다음에는 정말 한번 호접님과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공부 해야 겠습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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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호접
    작성일
    04.06.06 17:42
    No. 30

    사별삼일 괄목상대라...
    조금만 더 있으면 천상유혼님의 토론에 대한 수준이 엄청 높아질 것 같습니다.^^

    토론에서 자기가 잘못이해한 것을 쉽게 인정하기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지요.
    하지만 '과즉물탄개'란 말이 의미하듯이
    잘못이해한 것은 그렇군요. 하고 인정을 하면 그 뿐인 것이고
    다음부터는 같은 잘못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군자의 도리라고 공자님이 말을 했지요.

    천상유혼님은 군자의 기질이 농후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6.06 20:09
    No. 31

    으허헛 ~_~ 이런 찬사를 듣다니 ㅜ_ㅜ 고맙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유혼이가 되겠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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