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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4 영일정씨
작성
15.08.06 23:37
조회
5,851

제목 : 무한경쟁던전사회

작가 : 토이카

출판사 : 출판했는지모르겠네요. 연재로만 읽었습니다.


현재 220화까지 읽은 상태입니다. 읽다가 읽다가 중도하차하면서 이 글을 만약 작가님이 읽게 된다면 차기작에선 이러이러한 점에서 개선했으면 좋겠다..정도로 쓴 글입니다. 

우선 장점은 여타 글보다 기본적인 오탈자는 확실히 챙기시는 점입니다. 여태 거슬릴 정도로 많은 오탈자는 보지 못했습니다. 설정의 충돌같은 것도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 작가님이 이 부분은 확실히 챙기시는 듯 합니다.

안타까운 점을 몇 가지 짚어 보겠습니다.

1. 제목과의 괴리.

무한경쟁던전사회라고 왜 지으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던전사회라는 부분은 일상에 던전이 나타난다.라는 설정으로 납득이 가지만 ‘무한경쟁’은 작품내에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던전을 올라가는 시스템자체가 경쟁해서 여럿 중 몇이 올라가는 시스템이 아닐뿐더러, 레이드나 차원용병 모두 협동, 협업의 개념이지 경쟁이라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타력이 붙어서 읽고 있지만 전 처음에 제목을 보고 올라가면 보상이 있고 경쟁이 붙어서 다 올라가진 못하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경쟁과 협잡질을 기대했는데 정다운 파티플레이였습니다. 작품의 제목은 첫인상입니다. 이정도 읽으셨으면 이제 제목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시겠지만 제가 만약 이걸 책으로 사봤다면 바로 출판사에 문의를 넣었을 겁니다.

2. 파워 인플레이션.

사실 이건 이 작품만의 문제는 아니고 요즘 나오는 대다수의 문제입니다만, 이 작품에선 조금 심합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는 데에 고난따윈 전혀 없으며 어느 곳이나 들어가기만 하면 무조건 이득을 보고 나옵니다. 220화 내내 이렇게 되니 지금 주인공의 강함이 과연 작가님이 의도한 강함인가라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 이것저것 계속 떠먹여주니 끝도 없이 강해지는데 대적자는 이에 걸맞지 않다보니 일방적인 학살이 계속되고 이게 글을 망칩니다. RPG 게임 만렙 캐릭터가 초보자 사냥터가 나오는 힘자랑하는 느낌으로 한두화는 통쾌하나 이게 계속되니 허무하기만 할 뿐입니다.

3. 난잡하고 평면적인 캐릭터.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는 세종류밖에 없습니다. 1)열혈마초 2)비열한 상대 3)순정파 여인. 

초기엔 워커가 예외가 되나 했지만 글이 흐르니 결국 아버지와 의기투합하고 다 똑같아집니다. 사실 남자 캐릭터는 쓰는 기술과 말투말고는 뭘로 구분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대장장이가 성격이 달랐으나 이제는 그냥 제작셔틀로 전락한 모습. 

여성 캐릭터는 성격면에서는 낫지만 난잡하므로 더 가관입니다. 작가님이 짜놓은 줄거리 없이 그때그때 쓰시는지 일관성없이 이 캐릭터 밀었다가 저 캐릭터 밀었다가 난리도 아닙니다. 전 처음에 그래도 주인공의 태도때문에 동생한테 출생의 비밀이 있어서 동생으로 미나 했더만 작가의 말을 보니 또 상점주인으로 미는거같고...

주인공이 우유부단해서 누군가를 고르지못하는 건 주인공의 성격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등장인물이 다 똑같은 건 작가님이 고치셔야 할 부분입니다.

4.전투씬에서 무작정 스킬 난사

극단적으로 말해서 무공명만 외치는 공장형 구무협과 똑같습니다. 내가 무슨 스킬을 쓰고 상대도 무슨 스킬을 쓰고 그거 몇번하면 내가 이기고. 처음 오크와의 전투정도 뺴고는 나머지는 내내 이런 식입니다. 포켓몬끼리 싸우는거 보는것같습니다.

5. 기승전결의 부재.

2와 어느정도 상통하는 부분이겠습니다. 글의 내용에 승승승승 밖에 없습니다. 업다운이 있어야 흥미를 끄는 건데 업뿐입니다. 인터넷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일본식 소년만화보다 못한 전개입니다. 소년만화에선 감당못할 적과 그 배후가 계속 번갈아 등장해서 수련해서 강해지기라도 하지, 이 작품에선 킹왕짱 센 최종보스를 미리 상정해놓고(사실 지금 흐름으로가면 과연 주인공보다 셀지 의문이지만)나머지는 그냥 다 쩌리입니다. 아버지가 가르쳐준 창술빼고는 주인공이 노력해서 ‘배운’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운좋게 강신으로 창 잘쓰는 사람한테 전수받고, 아이템에서 스킬 뽑아쓰고, 그 스킬 합성하는 게 끝입니다. 그나마도 작중에선 ‘스킬을 배웠다,스킬을 합성했는데 어마어마했다’라는 묘사가 끝입니다.


사실 안타까운 점을 여러 개 짚었지만 해결책은 단순합니다. 미리 결말까지 얼개를 갖추는 것입니다. 

주인공의 강함이 납득이 가고, 캐릭터의 성격이 입체적이고, 캐릭터간 구별되고, 이러한 문제점 전부 그때그때 쓰는데에서 옵니다. 미리 작가님의 머릿속에서 어떻게 전개해야지가 납득이 가게 짜여져 있으면 읽는 독자도 납득이 가게 마련입니다. 비축분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완결까지가 아니라는게 확실히 보이고,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님이 지금 글에 휘둘리고 있는게 눈에 선합니다. 지금 작가님에게 필요한 건 꾸준한 연재가 아니라 잠시동안 휴재하고 라도 글을 다잡는 것입니다. 분명 미리 얼개를 짜는 것은 지난하고 지루한 작업입니다. 그렇지만 분명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혹시 차기작을 쓰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최종 결말의 전투씬을 미리 써놓으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비록 지금 글을 안쓰지만 제가 배울 당시에 제 은사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인데 최종 전투를 미리 쓰면 주인공과 대적자의 파워리미트가 정해지고 대적자가 구체적으로 잡힙니다. 지금의 작가님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고 보여지네요.


여태껏 읽어온 독자가 애정을 가지고 썼습니다. 매일 이만큼의 분량을 써오시면서 오탈자까지 보시는 걸 보면 분명 작가님의 열정이 대단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그냥 선작 취소하기보단 이러한 피드백을 받으면 분명 더 나은 글을 쓰실수 있으리란 확신을 가지고 말을 전합니다.


Comment ' 39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5.08.07 01:25
    No. 1

    난 글쓴이가 220회까지 보았다는게 대단해 보입니다. 여동생과 근친신 연상되는 언어를 구사할때부터 유치찬란한 킹왕짱 투명드래곤보는거 같더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07 02:29
    No. 2

    도대체가 동생인지 애인인지 구분안가는 주인공의 태도에 불쾌감이 심해서 도저히 못 읽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달밤승룡권
    작성일
    15.08.07 07:41
    No. 3

    저는 혼이 없는 얼굴이라는 묘사보고 그냥 중도하차... 그전부터 말투나 문장이 좀 이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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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매섭
    작성일
    15.08.07 11:43
    No. 4

    이정도로 애정어린 충고를 받으실 수 있는 것도 복입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나아가는 길에서 내놓았던 결과물들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점점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작가님이 이 글을 통해, 머리를 차갑게 하시고 본인의 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07 17:43
    No. 5

    여러 면에서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212화 정도에서 하차했는데, 느낀점이 거의 흡사합니다. 캐릭터가 평면적이라 여자들을 하나하나 구분은 해놓았지만 이름과 머리색만 다른 일본 만화 여캐들 보는 기분이었어요. 파워인플레도 마찬가지. 창술의 대가로 시작해서 스펙올려주는 약이랑 템만 갖추다가 새로 힘을 얻을 때마다 주력 기술이 달라집니다. 기술명 외치면 적이 사라져요. 10분간 놀다가 10분동안 적한테 당하다가 마지막 5분동안 변신하고 기술쓰면서 무찌르는 전형적인 일본소년만화를 무한 반복해서 보는 기분이었어요. 적들이 강해지니까 기술이랑 템만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면서요... 적이 여자라면 하나씩 따라붙습니다.

    무한 패턴의 반복입니다.
    사실 이제 앞으로 뭘할지 기대가 되지 않아요. 이 패턴이 반복될 것이고, 꿈에서 봤던 포켓몬들 다 모을거고, 최종전투 할거고, 승리하면 거기서 완결, 패배한다면 다시 재기하는 패턴....
    왜 좀더 일찍 접지 못했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아몰랑랑
    작성일
    15.08.07 17:58
    No. 6

    그냥 승승승승. 내가 졸라 쌔졌다. 우왕 ㅋ 이거 밖에 없는데.

    현실에서는 이게 독자들에게 잘 먹힌다는게 참..

    물론 계속 승승승 이러지 지루함. 전 110화 정도에서 하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5.08.07 21:17
    No. 7

    지금까지는 그냥 너무 세지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드래곤 좀비를 잡는걸 보면서 딱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강한 적이었는데, 단 네 방으로 잡았습니다. 처음 평타는 기별도 안 갔고, 마지막은 그냥 크림슨 로어를 썼으니 딱 두 방으로 피를 다 깠다고 해도 될 정도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스킬만 난사해서 잡았습니다. 아무런 위기도 없이요.

    동생과 서로 죽고 못 사는거나, 여성 구성 비율이 너무 높다거나, 테이밍 몬스터가 전부 여성체, 거기다 와이번마저 인간형으로 바꿔버리는 것 등등은 뭐 요즘 아이들 대세인 하렘이나 일본풍을 위해서 넘어간다고 치죠.

    스킬 합성은 분명히 좋게 될 수도, 나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냥 이것저것 집어넣으면 등급 초월, 성능 초월해서 무시무시한 스킬들만 튀어나오고. 반지가 2%의 확률인가로 5%의 HP를 소모해서 디버프를 거는데, HP흡수 스킬도 없는 주제에 갑자기 뻥뻥 터져서 죽으면 어쩔 생각인지도 모르겠고.

    가장 큰 문제는 게임 형식을 취했다는 것과 강해져서 층을 클리어하는게 아닌 층을 클리어하면 강해지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중반을 넘어서면 주인공이 수련을 하는 부분은 강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강해진 기운이나 몸을 '통제'하기 위해서만 합니다. 나중가면 그것도 페르마 서킷이나 매력이니 마력이니 기운에만 집중을 합니다.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창술이나 체술은 연습도 안 하구요. 강해지기 위해서 층만 급히 오를 뿐이죠.

    이 상황을 만든 게 게임 시스템입니다. 스탯이 있고 스킬이 있으며 장비가 있습니다. 장비는 고정으로 스탯을 올리거나 비율적으로 올려주고 스킬이 거기서 또 비율로 뻥튀기를 시켜줍니다. 창술 열심히 익혀서 날아오는 공격 열심히 피하고, 막고 공격하느니 스탯을 여러 스킬로 뻥튀기 시켜서 한방 먹이는게 훨씬 쉽고 강합니다. 그 결과가 제일 처음에 쓴 좀비 드래곤 사냥이죠.
    결국 갈수록 처음에 평타 몇 번 쳐보고 어 너무 센데? -> 스킬 여러게 융합해서 이거나 먹어라! -> 이겼다! 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제목에 관한건 200화가 넘은 지금에야 약간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지만, 세계가 너무 많아져서 둘을 짝지어서 한쪽은 공격, 한쪽은 방어로 짝을 만들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한 번은 이기더라도 또다시 짝이 생길지도 모르죠. 이것을 '무한경쟁'이라고 제목으로 붙인 것 같은데 '던전사회'는 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주인공이 폭주중인 정령과 그냥 계약을 펑펑 해내는거나 꿈을 꾸는 걸로 봐서는 대충 예전에 용사인 영혼이 환생을 했다~ 정도가 나올 것 같은데 제발 그런 뻔한 내용과 결말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꿈다발
    작성일
    15.08.07 21:34
    No. 8

    저도 반복패턴에 질려서 하차하긴 했습니다. 마왕도 손쉽게 요리할것 같구요. 주인공에 고난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파티원들이 전부 죽거나, 지구인들이 멸망의 타격을 받으면 그나마 스펙타클할것같은데 말이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푸카
    작성일
    15.08.07 22:49
    No. 9

    이제와서 수정하기엔 늦었고 질질 끌다가 판매량 떨어질때쯤 완결내면 될듯 합니다. 판매량이 받쳐주는데 스타일을 바꿀 이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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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홍균
    작성일
    15.08.07 22:56
    No. 10

    주인공과 여성들의 대화가 일본 애니메이션 보는거 같아서 오글거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일정씨
    작성일
    15.08.08 00:39
    No. 11

    작가님이 성실하시니 댓글들에 써주신 단점들을 고쳐서 차기작에선 뵐수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지금은 이미 고치기엔 너무 멀리왔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08 03:37
    No. 12

    저도 165화까지는 결제했는데 지금 160화 정도 보고 있나... 사놓고도 안보게 되더군요 뒷내용이 별로 궁금하지 않아요 정제된 언어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이 감상글을 쓰신분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나 봅니다 성실연재 오탈자가 없는 건 정말 장점이죠 더이상은 안보게 될것 같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산것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요즘에는 결제하고도 아까운 글들 투성이라... 여하튼 작가분께서는 지금까지 잘 써오신 것 잘 마무리 지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김사야
    작성일
    15.08.08 22:25
    No. 13

    초반 소재는 참 좋았는데 갈수록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보오옹
    작성일
    15.08.09 20:45
    No. 14

    글 옹호하려는건 아니지만 진행도 한 챕터에 하나씩 마무리잘하시고 그분량에 그정도면 약방의 감초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규염객
    작성일
    15.08.10 13:54
    No. 15

    타성에 젖어서 보다가 아무런 흥미가 나지 않은 에피소드가 계속 반복되는 걸 보고 그만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잉여들이에요. 글의 내용 대부분이 던전에 들어가 몬스터를 잡는 것인데, 몬스터들도 별다른 특징이 없고 이들을 공략하는데 다른 캐릭터의 도움도 받지 않습니다. 어차피 파티활동을 하지 않는데, 힐러나 정령사 이런 클래스는 뭐하러 만들어 놨는지 다른 캐릭터들은 왜 등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주인공은 거의 아무런 위기를 겪지 않고, 고민도 거의 하지 않아요. 적이 강력하고 카리스마가 있어야 재미가 살아나는 법인데, 적이 누군지도 모르고 거기에 대해 복선도 없고, 대부분 상대하는 건 던전에 사는 몬스터이니, 이게 무슨 재미인지 모르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퍽맨
    작성일
    15.08.10 14:39
    No. 16

    작가 전작하고 똑같음. 캐릭터가 개성이 없으며 지루한 패턴만 반복되고 주인공은 먼치킨이니 글이 망할수밖에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10 14:40
    No. 17

    왜 authorhyme이란 사람 댓글 신고가 안되죠? 다른 댓글들은 다 밑에 신고 답댓글 란이 있는데 저분만 신고칸이 없네요.

    뇌성마비나 정신박약아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모욕을 주기 위해 아무 병명이나 끌고오신거 같은데 읽는 제가 다 불쾌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5.08.10 21:03
    No. 18

    신고가 없다는건 이미 신고가 되어있다는 거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5.08.11 15:15
    No. 19

    과거에 흔히 보았던 작가패턴 같네요. 대개 글을 쓰기 전에 플롯을 미리 설정해두고 그에 맞춰 쓰게 마련인데, 참신한 소재덕에 초반부는 쭉쭉 나가고 중반부터 글이 망가지죠. 미리 계획된 글이 아닌 드라마 쪽대본으로 기획된 글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혼의검
    작성일
    15.08.11 15:22
    No. 20

    초반에 꿀잼이었는데 중반이후 단순 노동 하는 기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5.08.12 09:23
    No. 21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전투를 쓰지 말고 걍 알콩달콩한 내용만 쓰기를 바랍니다. 그런 라노벨의 분위기가 작가님에게 맞아요. 괜히 심각하게 크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 하는 전투씬을 쓰려 노력하지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15.08.12 09:34
    No. 22

    초반만 꿀잼 나머진...계속 복붇같은...오히려 연중한 소설이 더 재밋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시지에그
    작성일
    15.08.13 15:45
    No. 23

    솔직히 초반만 반짝이었고 갈수록 산으로 가서 130화까지 보다가 내린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5.09.20 00:58
    No. 24

    저랑 상당히 비슷하신듯... 저도 팀 리바이벌 나오는 132화까지 보다가 하차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5.08.13 16:25
    No. 25

    이 글은 다분히 캐럭터성으로 글을 이끌어가는 작품이죠. 뭐 강하고 이런건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5.08.13 22:26
    No. 26

    주위에 여자가 너무 많죠.
    심지어 동생까지...
    그러면서 썸을 타지도 않습니다!!
    글 자체는 꽤 재밌습니다.
    단순히 연애가 맘에 들지 않아 하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고월조천하
    작성일
    15.08.14 07:53
    No. 27

    편당 결제의 페단입니다. 전체의 시놉시스 없이 머리속에 떠오르는 대충의 스토리로 시작해서 인기 없으면 중단, 유료 갈만하면 전환후 쓸데까지 쓰는데 특히 선작수가 오르면 한편,한편이 다 돈인데 작가는 의식적 이든지 무의식적 이든지 늘려쓸수 밖에 없고 매일 연재에 쫒기다보면 어느새 스토리는 안드로메다에 도착 일보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곰너구리
    작성일
    15.08.16 09:23
    No. 28

    아무리 포장하려 해도 작가분은 그냥 일빠에 가까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육사
    작성일
    15.08.17 05:50
    No. 29

    아 그 여동생과 근친스러운 분위기의 작품이었군요. 저도 여러면에서 불편해서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분노한독자
    작성일
    15.08.24 21:00
    No. 30

    솔직히 잘나가는거같아 무료 몇편읽다가 포기했었는데 계속 잘나가는거같아 분노했던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찬찬히
    작성일
    15.08.25 15:12
    No. 31

    작가분이 현재까지 평생 여자친구가 없음은 물론이고 가족중에도 여자가 거의 없는게 아닐까 싶을정도입니다.. 좀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여자친구랑 사귀고 헤어지고 하는것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어느정도 교류가 필요하지 않나 싶을정도네요..

    여성캐릭터 설정에 완전히 실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15.08.27 17:11
    No. 32

    선작한 글 중에 연재속도가 젤 빨라서 그냥 관성으로 읽고 있다가 멈춰서서 조회수를 보니 한편 한편 구독자가 빠져나가는게 눈에 보일 정도군요.
    5층의 황태자 일 때가 노가다라도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스케일이 너무 커지고 (원래 있었던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시에 위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간은 없는데 주인공 성장은 빨리 시켜야 하는 상황이 오니 이야기의 진행과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성장(실제적으로는 주인공만) 사이의 균형이 어긋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주인공의 상태는 와우로 비교하자만 만렙캐릭이 쪼렙폐광 던전 돌고 능력치 올리고 스킬 포인트를 얻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와우는 능력치는 장비빨이니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던전시스템 자체가 플레이어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인 만큼 설정상 오류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던전에서 독자가 재미를 느낄 부분은 이미 상실해 버린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순대2
    작성일
    15.09.05 19:28
    No. 33

    저도 윗분들과 의견이 같아서 특히 여동생과의.. 너무 거북했습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나이를 알아보았지요. 작가님 나이가 92년생이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5.09.24 01:15
    No. 34

    웃긴게 작가님 나이랑 여동생 기믹이 들어간게 무슨 상관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걸 꼰대라고 해야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엔트러피
    작성일
    15.09.19 13:02
    No. 35

    할렘성향 들어가면
    아무리 잘 만든 소설도 삼류로 추락하죠...
    그래서 뽕빨물전개되면 하차합니다..
    필력이 아무리 좋아도 감당안되는게 할렘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5.09.24 01:15
    No. 36

    라노벨 느낌이 강해서 안 맞는 분들이 꽤 있긴 할거라 봅니다.
    위에 세 댓글들이 지적한 부분은 라노벨 요소에 가깝구요.
    할렘이 아니고 하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5.09.24 01:16
    No. 37

    이 감상글 자체나, 다른 지적은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푸쉬
    작성일
    15.10.15 23:35
    No. 38

    양판소 아님? 처음만 재밋고 나머지는 대충 휘갈겨 쓴거 같은데요 저도 한 200회는 넘었을껀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5.10.31 22:56
    No. 39

    현실에도 심지어 소설에서도 있을수없을 법한 작위적인 캐릭터의 향연이었습니다.
    현대판타지가 아니라 일본 라이트노벨의 한글화 버전이더군요.
    말 그대로 일본오덕들의 취향을 노리고 "만들어진" 성격과 캐릭터성을 그대로 가져와 쓰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걸 매력적이다, 재밌다 라고 하는데 저는 인간같지않은 비정상인 캐릭터들이 거북하기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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