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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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복뎅아빠
- 15.10.17 10:56
- No. 1
세왕이야기는 제자훈련 필독서에요^^
문피아에선 안티기독교가 너~~무 많아서 종교 이야기(라고 쓰고 기독교 이야기 라고 읽는다)를 하면 묻히죠.
세왕이야기에서 본질은 "주권"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겁니다.
내 삶의 주권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울과 압살롬이죠.
내 삶의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윗이구요.
문제는 다윗이 비슷한 상황을 두번 겪는것에 있죠. 신하로 왕의 살해위협을 겪을때
그리고 왕으로 신하의 반란을 경험할 때
사람은 자기가 발견한 진리라 하더라도 상황이 달라지면 진리에 대한 깨달음 자체가 달라지는데. 다윗은 그렇지 않죠. 내가 신하로 있건 왕으로 있건 나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깨달음이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아들의 반란앞에 도망치는 법을 택합니다.
이게 기독교에서 말하는 내려놓음과 연결되는 것이에요.
제자훈련의 핵심 필독서라서 제자훈련을 안받아 보신분, 기독교 진리체계에 대해 생소하신 분은 "무언가 있다" 그정도만 느끼게 되실 겁니다.. -
답글
- Lv.22 무한오타
- 15.10.19 15:2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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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odog
- 15.10.19 12:1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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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무한오타
- 15.10.19 15: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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