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말머리는 제가 고쳤습니다.
말머리를 정확히 지켜주십시오.
그건 서로간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1권을 보고 전체를 평할 수 있는건 독자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1권은 절대로 짧지 않습니다.
그 권내에서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면 당연히 독자는 뭐라고 할 권리가 있습니다.
통상 70%의 독자가 좋다고 하면 그 글은 좋은 반응을 얻고 80%라면 히트 대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독자들의 요구와 성향은 다양하다는 거지요.
물론 또 그 글을 아끼는 독자는... 아니 뭔소리? 2권부터는 좋은데...라고 할 수 있는 것처럼 1권 봤다고 하는걸 말이 안된다라고 하기도 애매한거지요
일단 끝까지 다봤으니 비판할 자격이 될까요...
제가 한성수님의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坐照님의 의견이 더 와닿습니다.
坐照님의 글내용은 제가 봤을때는 1권만 읽고 감상평을 하신게 아니라
전부 읽고 평을 하셨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전체의 느낌을 잘 표현하신듯 합니다.
물론 한성수님의 팬들이야 들고 일어나시겠지만...^^
일단 저는 한번 든 책은 웬만하면 결말부분까지 다 읽습니다.
후반에 어떤 반전의 묘미가 있을지 모르고 제가 그걸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혹은 중간은 재미없어도 결말이 재밌는 작품도 많이 있구요.
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꼽으라면 무당괴협전은 이 대열에 넣기가 힘들더군요.
도입부도 그렇고 결말과 에필로그 부분도 재미가 있다고는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볍게 읽기도 그렇지만 집중해서 읽기도 좀 그런 작품이였다고 할까요.
전작과 비교하면 마치 어떤 과도기에 있는듯한 작품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작가의 팬이 아닌 이상 1권이 재미없는데 그 이후를 읽을 이유가
없다는데 한표!
재미가 있다면 어떤 재미가 있는지 설명해주시는게 저같은 사람한테
더 설득력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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